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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유부단한성격때문에 결국 배추절이기 실패했네요...

ㅠㅠ 조회수 : 3,198
작성일 : 2014-11-21 04:57:09
처음부터 소금물에 푹담그던가 소금을 팍팍 뿌려 재워놨어야했는데
소금 아까워서 이도 저도 못하다가 결국 소금물 어중간하게 끼얹고 소금도 그저 겉에나 뿌리는 수준으로..

배추 아까워서 이 새벽까지 잠도 못자고 망한배추 망연히 보고있네요...ㅜㅜ

IP : 218.55.xxx.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이라도
    '14.11.21 5:05 AM (110.47.xxx.21)

    배추 들치면서 켜켜이 소금 뿌리세요
    아직 망친거 아니예요

  • 2. 글쓴이
    '14.11.21 5:12 AM (218.55.xxx.68)

    안그래도 글쓰자마자 그래도 해보자싶어 마구 뒤척이고 소금 좀 더뿌리고 왔어요ㅎㅎ

  • 3. 마이너스의손
    '14.11.21 5:23 AM (220.117.xxx.26)

    에구구 지금이라도 소금 아끼지 마시고 다시 도전해보세요 ㅜㅜ

  • 4. ㅇㅇㅇ
    '14.11.21 6:30 AM (61.254.xxx.206)

    배추 세포기에 맥주컵 20컵
    김치 황금레시피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41112191010403

  • 5. 김흥임
    '14.11.21 6:44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습식으로하면 고생이고 실패고 할일이없는데요

    소금으로 치기보단 차라리 따듯한물에 소금녹여배추굴려 공기노출안되도록
    압착(수차 말하는 큼봉투가 최고지만 없다실테고 ㅠㅠ)해줌이
    그 배추를 살리는 가장빠른길일텐데요

    마른배추에 소금만 자꾸쳐본들 짠곳은 너무짜 쓴맛나와버리고

  • 6. 왕소금
    '14.11.21 6:58 AM (124.197.xxx.34)

    소금아까워??? 우유뷰단한 성격이 아니고 성격이 왕소금처럼 짠 짠순이 이시네요 ㅎ 비웃는게 아니고 재밌어서요
    우리시누님 샤브샤브 칼국수 넣을때 국수 아까워 벌벌떨며 넣는 모습이 연상되네요 결국 시누남편이 뺏어서 이러지 말랬지 하며 국수 팍팍 넣더라고요 ㅎㅎㅎ 근데 시누 착해요

  • 7. 쌍용아줌마
    '14.11.21 7:12 AM (211.108.xxx.101)

    저도요.
    일본 원전 사고나기 전에 사놓은 소금이라 아껴서 쓰고 있는데
    김장배추 절여버리면 거의 바닥을 보일 거 같아 절임배추 사야하나 소금을 따로 사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럼 이 소금은 무얼위해 아끼려는 건가? 하고 있네요.

  • 8. ..
    '14.11.21 7:48 AM (58.228.xxx.217)

    지금이라도 천원짜리 김장봉투사다가 넣고 묶어둠 안되나요?
    저 지금 습식하는데 소금이 많이들긴해요
    배추 12포기에 소금 5키로 넘게 들어간듯

  • 9. 행복한 집
    '14.11.21 7:56 AM (125.184.xxx.28)

    소금을 기둥쪽에 좀 많다 싶게 다시 뿌세요.

    배추가 짜다 싶으면

    양념할때 싱겁게 멸치육수로 고춧가루 불리셔서 하시면 되요.

  • 10. 김흥임
    '14.11.21 8:06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점 둘님 습식이라고 소금무작정 푸는거아닙니다
    생배추 3킬로무게기준 소금한컵 잡는겁니다
    물다섯컵정도에요ㅠㅠ

    기본만 지키고
    봉투에 진공수준 공기좌악빼고묶어 느긋이두고 한번만봉지를 굴려주면
    실패하기가 더 힘든건데요

  • 11. ;;;;
    '14.11.21 8:51 AM (112.220.xxx.100)

    소금이 아까워서...;;;;;;;;;;;;

  • 12. ,,,,
    '14.11.21 9:06 AM (1.246.xxx.108)

    소금물에 배추담그는 습식이 아주 잘 절여지고 실패율이 없긴한데
    무작정 소금풀면 너무많은 소금 낭비가 되어요
    그것도 적은물에 소금풀어 골고루 절여지도록 뒤적여주어야 소금 조금 들어가지요
    저위에님 비율이 맞는듯해요
    한폭당 소금 한컵에 물 최소한으로 잡으면 배추에서 물나오면서 절여지면 되니까요

  • 13. 김치
    '14.11.22 4:38 PM (121.88.xxx.86)

    황금레시피도 있었군요.

  • 14. ..
    '15.12.14 11:11 PM (58.228.xxx.173)

    배추 절이기 감사해요

  • 15. ...
    '18.12.24 2:53 PM (119.69.xxx.115)

    배추절이기 감사해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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