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나가라는데~어찌 대처해야하나요?

어떻게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4-11-21 00:07:54
팩트만 짧게 쓰면
내일이 만기입니다
한달전쯤 주인이 연락와서 구두로 반전세 즉 월세를 더 주기로 했고 기간은 4-6개월만 더 살겠다 말한 상황입니다
계약서 작성해서 우편으로 보냈고 원래는 주인도장이찍힌 계약서가 저한테도 와야 계약성사일터인데 오늘 전화오더니 월세를 낼까지 일시불로 입금하랍니다
주인은 매매로 집을ㅡ내어놨었고 가능성이 충분하기에 일시불은 곤란하다 매달드리겠다니 나가랍니다

이 경우 계약이 어찌된건지요~
나간다면 자동연장된거구ㅡ복비를 세입자인 제가 내는건지
아니라면 자동연장이니 살아야되는건지ㅡ산다면 5개월후 나갈때 주인이 다른세입자도 못구하겠다 만기까지 채워라 우길수있는지~

아님 계약종료로 집을 알아보고 나가면되는건지

상식이 아예안통하는 주인이라 그냥 나가고 싶습니다ㅜ근데 복비도 내라할듯해서~ 어찌대처해야하나요

IP : 122.34.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1 12:18 AM (183.96.xxx.116)

    현상태는 집주인이 한 달 전에 계약해지 통보를 안했으므로 자동연장.
    그대로 버텨도 되나 너댓달 뒤에 꼭 나가셔야 한다면 주인과 좋게 마무리 하는 것이 좋고요.
    집주인이 먼저 나가라 했으므로 세입자분은 복비 내실 필요 없고요...

    행여나 복비 내라 깽판 부리면 자동연장 됐으니 월세도 안올려주고 예전 조건으로 그냥 살겠다고 일단 버티시고.
    또 지랄하면 법으로 하시라 하고.

    살짝 간보시다가 그러니까 서로 좋게 마무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고 집 알아봐서 이사갈테니 10% 계약금 달라 하시고 이사날짜 정해지면 이삿날 잔금 문제없이 달라고 하세요.

  • 2. ...
    '14.11.21 12:32 AM (94.56.xxx.122)

    이 경우는 한달전에 전세 증액분에 대한 월세를 내기로 구도로 상호 협의 하고 세입자는 계약서까지 썼으므로 묵시적 합의에 의한 자동연장이 결코 아닙니다.
    증액분을 월세로 내는 것만 서로 협의한거고 월세납입방법에 대해서는 두 분이 상호협의한 내용이 없다면 이 경우엔 통상적인 월세납입방법이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통상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월세는 다달이 내는거지 일시불로 내는게 아니고 사전에 집주인이 이야기 한 내용이 없다면 이제와서 일시불로 안내면 나가라고 한 집주인의 요구는 부당한 것 같습니다.
    구두합의도 계약이므로 세입자인 원글님은 계약기간까지 이사가지 않고 더 살든가, 만약 이사간다면 이건 집주인의 요구로 인한 계약파기이므로 복비와 이사비용을 집주인에게 요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려면 다산콜센터 120번이나 법률구조공단에 전화해서 문의해보세요.

  • 3. 원글
    '14.11.21 12:49 AM (122.34.xxx.33)

    상세한ㅡ답변 감사드립니다
    집도 너무 이상하고 주인도 이상하고
    이래서 집을사나봐요 에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435 추적60분 아나운서 32 추적 2014/11/23 9,542
438434 서예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4 df 2014/11/23 1,384
438433 저에겐 트위터가 정보의 바다네요~~ 3 신세계 2014/11/23 1,544
438432 아무에게나 소리지르는 아주버님 1 이해안감 2014/11/23 1,034
438431 위염이라서 조심해야 하는데,자제를 못해요 3 ㅠㅠ 2014/11/23 1,832
438430 임신했는데 남편한테 넘 서운하네요 6 2014/11/23 2,577
438429 82님들.. 그 찌질이 이름이 뭐였죠? 7 쩜쩜 2014/11/23 4,327
438428 동물구조협회 회원 분 계세요? 1 ... 2014/11/23 542
438427 군산여행 도움 부탁드려요 11 윤이원이맘 2014/11/23 2,653
438426 올해 인생이 생각지도 않은 방향으로 갔어요. 9 123 2014/11/23 3,118
438425 빨래건조기 쓰시는분들~어떠세요? 20 사고싶어 2014/11/23 9,077
438424 음악 제목 좀 알려주세요 10 부탁 2014/11/23 647
438423 과외선생님께 예상계획표를 부탁드려요 될까요? 5 예비고1 2014/11/23 1,105
438422 경상도,전라도,충청도의 유래..txt 역사가 2014/11/23 1,391
438421 실명거래법에 관하여.. 1 궁금해요 2014/11/23 444
438420 패딩 소매부분만 더러워 졌는데요. 8 ... 2014/11/23 8,270
438419 정관수술 확실한가요!? 어후.. 2014/11/23 716
438418 간단한 국,찌개 하나씩만 공유해요! 92 ㅇㅇ 2014/11/23 11,682
438417 요즘 82쿡 비아냥 막말 너무 심하지않나요? 6 비아냥금지 2014/11/23 1,114
438416 정용진 급기야 맥주전문점까지 38 다해먹어라 2014/11/23 22,760
438415 자식한테 잘해주는 것은 비위 안상하나요? 11 .... 2014/11/23 3,863
438414 불쌍하지만, 웃고 싶은 분들 보세요.ㅎㅎ 8 불쌍해ㅜㅜ 2014/11/23 2,381
438413 인터넷에 누가 저를 험담하는 글 올리면 무조건처벌되나요? 1 궁금.. 2014/11/23 1,358
438412 안무가라는 직업 신기해요 4 ........ 2014/11/23 1,641
438411 묵동 아파트 5 ... 2014/11/23 2,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