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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의 한 엄마가 어린이집 교산데

애기들 어째 조회수 : 4,130
작성일 : 2014-11-20 22:50:29

놀라운 말을 하네요?

3,4세 반을 맡았는데

요즘 날씨에 원장이 아침 등교시 1시간만 난방을 하고 종일 난방을 안한답니다.

바닥에 보온재를 깔아 논 것도 아니고 교사인 본인도 너무 추워서 죽겠다네요.

다른 샘들은 눈치만 보면서 비위만 맞추면서 그러고 떨고 있대요.

그리고 이 엄마가 성격이 좋아서 엄마들 인기가 있는데

먹을 거나 선물을 갖다 주는 학부모들이 있는데

그렇게 들어온 것도 원장이 자기가 가져가는 게 맞다면서 다 회수해 간다네요?

선물은 그렇다쳐도 어린애들 모아 놓고 난방은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엄마들이 그런 걸 전혀 모르나 봐요?

IP : 61.79.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0 10:55 PM (175.215.xxx.154)

    헐.. 그 어린이집 절대 보내면 안되겠네요..

  • 2. 실습
    '14.11.20 10:56 PM (218.234.xxx.34)

    지금쯤 실습할 때 오후 어린이집 정말 추웠어요...원장과 선생님들 뚜꺼운 옷 입고 있으면 난방 거의 안하는겁니다.

  • 3. 어린이집교사
    '14.11.20 11:39 PM (221.139.xxx.40)

    아이들 등원하자마자 양말벗겨요 미끄러져 넘어지니깐 ..요즘날씨에 찬바닥에 맨발이면 아이들 다 감기걸려요 원장도 문제고 눈치만보고 있는 교사도 문제네요

  • 4. 진정진정
    '14.11.20 11:47 PM (175.117.xxx.199)

    혹시나 어린이집이 다 그럴꺼라 오해할까봐 몇자적습니다.
    절 대 다 그런거 아니니 너무 걱정마시고,
    그런다는곳엔 부모님들이 항의하세요.
    그리고 선물들어오면 선생님들 골고루 나눠서 가져가는 곳이 더많을겁니다.
    그 곳 원장이 이상한겁니다.

  • 5. 돌돌엄마
    '14.11.21 12:37 AM (211.36.xxx.93)

    제가 보내던 어린이집은 선물 들어온 거 다 나눠먹고(사진이 홈피에 올라옴) 생일파티도 엄마는 케잌만 사가고 나머지 음식은 원장샘이 직접 잡채랑 통닭구이까지 해주는 곳이었어요.
    다 저렇진 않겠죠~~

  • 6. 동네
    '14.11.21 11:27 AM (223.62.xxx.115)

    가정형 어린이집 다니는데 데리러가면 실내가 훈훈해요
    저희아이 추울까봐 기모티 입혀보냈다가 땀 한바가지
    아직까지 얇은 긴티만 입혀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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