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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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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현대택배기사는 고맙다고 말해도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4-11-20 22:42:35
아무말도 없이 그냥 휙 가버릴까요
이사 오기 전 3년 살았고 택배 엄청 시켜서 자주 봤는데도
한번도 고맙다는 말에 네 한적이 없었는데
이사 와서도 현대택배만 고맙습니다 하면 휙 가네요
이거 은근히 기분 나빠요
벨 울리면 바로 문 열어주는 편한 고객인데 말이죠
IP : 39.7.xxx.5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0 10:43 PM (211.36.xxx.60)

    그 사람이 그런거지 무슨

  • 2. ....
    '14.11.20 10:44 PM (124.49.xxx.100)

    왜냐고요?

    힘.들.어.서.요

  • 3. ....
    '14.11.20 10:45 PM (61.84.xxx.189)

    너무 바빠서 물건 전달하고 담 집 생각만 하고 휙 가버리는 걸 거에요.

  • 4. 제 경험으론
    '14.11.20 10:51 PM (182.216.xxx.246)

    현대택배가 구역이 좀 넓게 잡히는것 같아요
    현대택배 기사님이 자주 바뀌는것도 그렇고...
    물량이 기본적으로 나와주는 구역이라면 모를까
    아닌 지역은 항상 늦게까지 하시더라구요.
    지역마다 틀리겠지만..
    대개 택배를 오후 6시 이내에는 다 받아요.
    현대만 밤 9시 10시 가리지않고 와요..

  • 5. 위에글이어
    '14.11.20 10:52 PM (182.216.xxx.246)

    그래서.. 아마 힘들셔서 한건한건 최선을 다하시기 어려운것 아닐까 해요.. ^^;;

  • 6. ㅜㅜ
    '14.11.20 10:54 PM (182.210.xxx.52)

    상대방한테 댓가를 바라고 선의를 베푸는건
    선의가 아니라고들 하더군요.
    고맙습니다.. 하면 그것으로 내 할바는 다했다고 생각하면 편하죠..
    그보다 더 좋은건, 내가 한 행동은 결국 나를 위한 행동이다라고
    생각하면 상대방의 반응같은건 부차적인 것이죠.
    원글님이 불편하면 고맙다고 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 7.
    '14.11.20 10:56 PM (211.246.xxx.107)

    힘든거 알죠
    그런데 그렇게 고맙습니다 해대면 한번쯤은 네 할만도 한데
    한번도 안해서 점점 기분 나쁘던데요
    이사오니 또 현대택배기사만 그러네요 뭐 우연이겠죠
    댓글 보니 고맙다고 말해도 네 대답없이 그냥 가는 기사들이
    많은가봐요?

  • 8. ...
    '14.11.20 10:59 PM (115.126.xxx.100)

    현대택배가 좀 그래요~
    우체국택배 기사님은 정말 친절하시고 인사 다 받아주시고 웃으면서 물건 건네고 하는데
    우체국택배라고 일이 덜 힘들고 그럴까요?
    차이가 있기야 하겠지만 사람의 문제이거나 회사의 대우가 좋지 않아
    일의 만족도가 떨어지거나 그렇겠죠~
    암튼 택배사고 1위가 현대택배인거 같아요.
    딩동하자마자 나가도 맨날 대문앞에 던져놓고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서있고 ㅡㅡ;;
    전 주문할때 택배사가 현대면 다른데 찾아봐요.

  • 9. 원글이
    '14.11.20 11:03 PM (110.70.xxx.16)

    고맙다고 말하는건 선의로 한다기보단
    당연히 해야할 말이라 생각해서 하는 거에요
    그 말에 아무 대꾸 없이 휙 가버리는건
    좀 예의없지 않나 하는게 제 생각이구요

  • 10. ...
    '14.11.20 11:06 PM (124.49.xxx.100)

    성격 진짜 강하시네요.
    전 육체노동하는 사람한테 더 이상 것을 바라지 않게 되던데.
    그렇게 불만이면 본사에 컴플레인 넣으시던가요.

  • 11. 원글이
    '14.11.20 11:22 PM (175.223.xxx.84)

    124님아 이게 본사에 컴플레인할 문제인가요
    자유게시판에서 컴플레인할 문제는 되니 하는거지요

  • 12. ...
    '14.11.20 11:37 PM (218.152.xxx.163)

    여기는 서비스직들한테 조금이라도 뭐라하면 바로 진상으로 판정나는 곳이라..
    택배기사에게는 바다와 같은 마음이 한량없다는 222

  • 13. ㅇㅇ
    '14.11.20 11:39 PM (42.82.xxx.116)

    저 위 댓글님은 원글님이 '왜'냐고 물으셔서 힘들어서라 '답' 한 거 같은데요.
    저 역시 그 답에 끄덕끄덕했구요.
    뭘 바라고 글을 쓰신 건지 명확하지가 않아요.
    같이 욕 해달라구요? 아님, 설득을 시켜달라구요?
    왜라고 물으셨으니 그에 응당한 답이 나온 것 같은데
    추가하신 댓글을 보니 '문제'라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현대택배기사의 불친절이 문제라면 본사 컴플레인을 하라는 답 역시 명쾌한 거 같은데...
    뭘 원하시는 거에요,도대체?????

  • 14. ..
    '14.11.20 11:55 PM (218.48.xxx.131)

    우체국택배 아저씨들이 특히 친절하시고 웃으며 대하시는 건 맞는 거 같아요.

  • 15.
    '14.11.21 1:11 AM (211.108.xxx.223)

    오늘 택배올게 3개있었는데 그중에 현대택배로 오는 물건이 제일 무거운거였고
    그 아저씨가 제일 친절했는데요.
    우체국택배는 제가 집에 있었는데도 확인안하고 경비실에 보관하고 문자 띡 보냈고
    cj택배 아저씨는 자주 보기는 한데 그냥 물건만 던져주고 가시는분이라 딱히 친절 불친절하단 생각도
    안했구요.
    전 아저씨들이 인사안해도 바쁜가보다하고 넘어가지 기분 나빠본적 없네요..

  • 16. 원글이
    '14.11.21 1:27 AM (110.70.xxx.110)

    42님
    내가 댓글에서 언급한 '문제'는 문제있다의 문제가 아니라
    일, 상황을 뜻하는 문제잖아요;;
    순간이고 별일 아니지만 내 입장에서 기분 나쁜 일이었다는 걸 말하고자,
    동의하거나 공감하는 의견이 있으면 듣고자 글을 올린 겁니다
    저 상황에서 제가 기분 나쁜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몇년동안 반복된 건데..
    설마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쓸데없는 걸로 따지고 드려는걸 보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저런 사소한 문제로 뭘 회사에 따지나요 참
    빈정대고 싶어서 한 말에 명쾌한 답변이란다..

  • 17. ㅇㅇ
    '14.11.21 2:39 AM (116.37.xxx.215)

    우체국 택배 아저씨들이 친절하더군요 예전 우체부 느낌이예요 단지내에서 보면 서로 인사해요 ㅎㅎ

  • 18. hanna1
    '14.11.21 4:27 AM (173.32.xxx.47)

    42님 좀 이상하시다..

  • 19. 에궁
    '14.11.21 8:23 AM (124.197.xxx.34)

    원글님 42님은 공감능력이 제로인분이네요 패~~스하세요 남이쓴글 이해도못하고 짜증내고 ㅎㅎㅎ
    정말 간단하게 네라고만 대답해줘도 될텐데
    기분나쁘죠 그런분 자주 봐야한다면
    그래도 원글님은 꾸준히 인사하세요^^

  • 20. 에궁
    '14.11.21 8:25 AM (124.197.xxx.34)

    42님같은분들 남의 글에 댓글좀자제하세요 제~~~~발 부탁드려요 꾸벅

  • 21.
    '14.11.21 9:45 AM (211.36.xxx.166)

    그런가부다 합니다
    짜증내는 택배기사님들도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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