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wy28XHJ2j78
유투브를 돌아다니다 우연히 보게 되었고, 저 사람이 누군지 몰라요.
어쨌든 보다보니, 샤넬로고가 왕따시?(ㅋ)만하게 박힌 제품들이 꽤나 있더군요.
샌들에는 워낙 로고를 박을만한 부분이 없으니 로고 크게 박아서 디자인 한 것을 구입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
구두, 장갑 등에는 손등만한 샤넬 로고가 박혀있던데 보기에 민망하더라고요.
저렇게 꼭 '나 샤넬 샀다. 신었다' 이런 걸 대놓고 말하는 거 같은 제품을 사고 싶은지..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사람들 누구나 확 보이게끔 눈에 띄는 로고는 안 박힌 걸 주로 찾지 않나요?
저건 누가 봐주길 바라는 식으로 산 것 같이 보여요.
그리고 구두며, 가방이며, 옷이며 값비싼 제품들이 왜 저렇게 많은지
부자면, 자기가 알아서 돈 쓰면, 누가 뭐라 하냐? 라는 사람들 많다는 건 알지만
그냥 사람들한테 묻고 싶어요. 저런 모습 저런 삶이 바람직해보이는지, 좋아보이는지요.
전 안 그래보이는데.
제가 보기엔 저렇게 자기 치장하는 용품 잔뜩 들여놓고 사는데..
정작 가난하고 남 어려운 사람은 전혀 안 돌볼 거 같은 느낌? 이런 거 들어요.
(처음에 썼듯이 저 사람 겨냥해서 비난하려는 게 아니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영상 올린 건
저런 삶을 설명하려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 너무 길고 그러니까.. 참고용으로)
그리고 쇼핑몰로 대박나서 잘 사는 사람이 저 정도면,
재벌들은 어떻게 살고 있다는 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