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설 아리랑이나 한강 초5가 읽어도 되는건가요?

텅빈기억 조회수 : 786
작성일 : 2014-11-20 18:11:28
사실 고등학생때 대학생때 저 책은 분명다 읽었었어요 그런데
내용이 기억이안나네요 초5아들 애가 읽어도 되는 소설이냐고 묻는데
오늘아침도 잘기억이 안나는데 저 책을 다읽어보고 얘기해줄 엄두는 안나서 질문드려요
아이 말론 소설 한강의 한 부분이 교과서에 있었다고 읽어보고
싶다고 하길래요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초등학생이라서
안되면 좀 더 커서 읽으라하려구요
IP : 122.34.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반대요
    '14.11.20 6:23 PM (123.248.xxx.181)

    살짝 19금 장면도 있고, 초등생 아이가 읽기엔
    너무 무거운 내용이에요

  • 2. 텅빈기억
    '14.11.20 6:27 PM (122.34.xxx.11)

    아 그렇군요 정말 책제목만 읽었던책.이란 기억만 나서
    태백산맥은 좀 더커서 읽으라고 얘기해줬었거든요
    아리랑과 한강도 좀 더 커서 읽으라고 권해야겠네요

  • 3. 음..
    '14.11.20 6:28 PM (223.62.xxx.75)

    좀 빠를거 같아요..
    조금 더 있다가 읽는게 나을거 같아요
    읽으라고 해도 어렵고 해서 좀 읽다가 그만 할거 같기도 하고..

  • 4.
    '14.11.20 6:40 PM (110.70.xxx.41)

    중2때쯤 읽었는데, 내용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는데 성적묘사 이런게 좀 충격적이었어요.

  • 5. ;;;;;;;;
    '14.11.20 6:41 PM (183.101.xxx.243)

    대신 어린이 토지읽히세요

  • 6. 텅빈기억
    '14.11.20 6:46 PM (122.34.xxx.11)

    아무래도 최소한 중학생되면 읽어도 좋다고 해야겠네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어린이 토지는 이미 다 읽었어요
    도서관서 어린이 쪽은 거의 섭렵을했나봐요
    이것저것 읽을거리를 찾는듯한데
    애매한 상태같아요 어른꺼읽기엔 어리고 어린이꺼 읽기엔
    좀 더 깊이있는걸 찾는듯해보여서요

  • 7. 2015
    '14.11.20 7:06 PM (125.252.xxx.39)

    제가 소설 태백산맥을 초5때 처음 읽어서 댓글달아요. 그때 좀..책을 많이 읽는 애였어요. 초등학생, 중학생 권장용 도서는 다 뗐었고요.
    그때 조정래에 빠져서 그 후 아리랑 완결 나오자마자 사서 며칠안에 다 읽어버렸는데 그때는 중1이었던 걸로 기억하고요.
    아무튼, 성적인 장면들이 적나라하게 나와서 전 아직도 그 대목들이...어린 마음에 좀 충격적이었던 게 선명하긴 해요.
    태백산맥이 다른건 다 괜찮은데 그 장면들 때문에...좀 그래요. 그거만 빼면...읽으면서 많이 배우기도 했고 여러모로 이후 제 독서방향에 엄청난 영향을 준 책이긴 한데요.

    일제시기에 나온 한국현대문학 대표선 이런 것들 권하고 싶어요
    그리고 요즘 청소년 문학작품 좋은거 많이 나오더라고요 국내외로...

  • 8. 텅빈기억
    '14.11.20 7:41 PM (122.34.xxx.11)

    감사합니다~ ㅠㅠ 도서관에 있는책은 학교며 동네 도서관은 섭렵했는듯한데..
    책이 그리 많지는 않은가봐요 책 많이는 못사주니 그냥 도서관에서 해결하라했는데..
    제가 한번 도서관가서 다시 훑어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685 동거 비난 말라! 유연한 결합, 출산율 올린다 3 레버리지 2014/11/27 924
439684 머리아프네요. 세입자 분께 말해야 하는데... 10 전세비 2014/11/27 2,183
439683 서인국이 나오는 왕의 얼굴ᆢ 1 궁금 2014/11/27 1,220
439682 권력과 돈의 맛은. 어떤 것일까? 5 점둘 2014/11/27 1,191
439681 지금까지 살면서 젤 잘한일이 뭐세요? 104 ㅁㅁ 2014/11/27 15,614
439680 코오롱 이웅렬, 수상한 부실계열사 지원 의혹[추적] 마우나리조트.. 2014/11/27 686
439679 결혼식 피아노반주할때 뭐 입으면 이쁠가요? 4 남자아이 2014/11/27 830
439678 저는 나이들면 고시원같은데서 혼자 살고 싶어요 55 -- 2014/11/27 15,413
439677 김장배추가 덜 절여 졌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2014/11/27 2,998
439676 1월 강원도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 2014/11/27 1,319
439675 부동산에 집 보여주실때 번호키 오픈하시나요?황당하네오 18 세입자 2014/11/27 3,100
439674 영화추천글은 언제나 좋아요.영화 또 추천해주세요 6 영화 2014/11/27 1,757
439673 딱 책상ᆞ침대 하나들어가는방ᆢ 9 정리 2014/11/27 2,141
439672 좋은방법있나요? 1 마늘보관 2014/11/27 441
439671 이사하려고 하는데 지역카페 있는 동네가 좋은가요? 2 이사 2014/11/27 609
439670 톱스타의 기준이 뭔가요? 6 왈왈 짖어 .. 2014/11/27 1,607
439669 서울대 교수 ‘추악한 손’ 부추긴 학교의 방관 4 세우실 2014/11/27 987
439668 전기압력밥솥의 뚜껑을 열면 물기가 주르륵 떨어져서 6 ........ 2014/11/27 5,269
439667 희망은 절망을 몰아낸다 7 좋은 글 2014/11/27 965
439666 현대프리미엄 진출 유통재벌 폭주...막을 법이 없다 1 자영업다닫는.. 2014/11/27 710
439665 저 아래 '제 인생을 최고로 만들어주는 아이들' 이란 글을 보고.. 2 제 목격담 2014/11/27 1,294
439664 패밀리세일은 초대장 없음 못들어가나요? 1 패밀리 2014/11/27 934
439663 도우미 페이는 어떻게 주시나요? 5 워킹맘 2014/11/27 1,706
439662 이렇게 먹으면서 3킬로 빼려는거 욕심이죠? 8 살살살 2014/11/27 1,933
439661 애완용 호박목걸이도 있네요 월천이 2014/11/27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