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배꼽 왼쪽이 아침부터 계속 아프다네요
약 먹어도 계속 아프다고
걷지 못할 정도는 아닌데
맹장은 어느 정도로 아픈가요..?
애가 배꼽 왼쪽이 아침부터 계속 아프다네요
약 먹어도 계속 아프다고
걷지 못할 정도는 아닌데
맹장은 어느 정도로 아픈가요..?
맹장은 오른쪽이예요~
애들은 데굴데굴 굴러요.
손으로 누를 때보다
손뗄 때 더 아프다고 하면 맹장염 의심..
저희 아이는 구토 먼저 시작하더군요.
우리 아이는 허리가 아프다고 했어요
걸어도 다녔구요
응급실가서 염증수치가 계속 높게 나와서
다음날 아침 의사샘이 보시고
맹장 터지기 직전이라고 해서 제일먼저 수술실에 들어갔어요
큰일 날뻔했어요
미리 미리 병원가보세요
일단 급성맹장이면...아파서 죽어요, 토하고 열나고..너무너무 아파서 잠도 못자고..
처녀때 맹장염 걸렸다가 밤 꼬박 새고 그 다음날 머리 미친년처럼 해서 병원 실려갔어요..
제 생애 가장 아팠던 기억이.....
증상이 다 다른더라구요
저희아들 8살때 맹장수술했는데 배가 아프다고 하고 얼굴이 열이 나더군요.
위치도 맹장 위치 비슷해서 개인병원-> 대학병원에서 수술했어요.
배가 아프다고 데굴데굴 구르지는 않았는데 너무 아프다고 울긴했어요.
허리를 곧게 못 펴고
그 부위 살짝 누르면 누를때보다 손을 뗄때 더 아파요.
(의사샘이 이게 증상이라고 했어요.)
열나고
배아프고
속 울렁거리고
머리아프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전 수술후 더 힘들었구요
애 낳는것보다 더 아팠어요.
특히 복강경수술때문에 쇄골뼈가 부서지듯 아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