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사람이 개를 좋아하는건 아니라는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ㅁㅁ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14-11-20 17:10:29
전 옛날 어렸을때 개한테 물린적이 있어서
아직도 개가 무서워요..다큰 성인 여자인데..
아직도 조그만 강아지가 다가와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움찔하게 되고,,개를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근데 길거리나 가게를 가거나 강아지라면 예뻐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주인들이 자부심(?)비슷한게 있는지
맘껏 예뻐하라고 그냥 풀어두는경우도 많이 봣는데
저는 개가 안묶여 있는 가게는 안가게 되거든요
모든사람이 개를 좋아하는게 아니니 
개주인들 개 단속좀 잘했으면 좋겟어요..
IP : 14.47.xxx.2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탕별
    '14.11.20 5:24 PM (124.51.xxx.140)

    맞아요
    견주님들 강아지 고양이 이쁘다는거 인정해드릴께요
    싫다고 하는것도 인정 좀 해주세요
    누가 싫다는 글 올리면 벌떼같이 우르르 와서
    우리 아버지도. 남편도 엄마도 싫어했는데 이제는 넘 좋아한다
    이런글이 막 달리더라구요

    목줄 좀 하시구요
    우리 개는 순해서 안물어요 그러지마세요
    아무리 순해도 싫은건 싫어요

  • 2. ㅁㅁ
    '14.11.20 5:29 PM (14.47.xxx.242)

    사람들한테 달려들어도 개주인들이 그냥 웃으면서 보고있더라고요 ..저는 긴장돼고 경직돼서 뭘해야할지 모르겠던데 딱히 예쁜지도 모르겠고..그리고 만질때 느낌도 별로 안좋거든요 ㅠ

  • 3. ...
    '14.11.20 5:35 PM (218.156.xxx.141)

    목줄은 정말해야되요.
    전에 서양꼬마애가 .. 옆집강아지한테 물리는 동영상 봤는데...
    헐.. 장난아니던데요.

  • 4. 개 키우는 저도
    '14.11.20 5:36 PM (180.69.xxx.45)

    개 무서워해요 어릴때부터 집에 개를 키웠어도 전 개 무서워 했어요요 지금 애기부터 키우는 강아지 말고는 다 무서워요 산책시키고 싶어도 목줄안한 개가 우리개 보고 올까봐 겁나요 제발 목줄 좀 하자구요 개 데리고 다니는데 왜 개 무서워 하냐고 하지 마시구 우리 강쥐도 저처럼 다른 개를 무서워해요 저땜에 사회성이 없어요

  • 5. 동감..
    '14.11.20 5:45 PM (110.12.xxx.156)

    시댁서 개를 키우는데 풀어놓거든요.
    가면 다리를 막 할퀴곤하는데
    이쁜것도 그닥 모르겠고
    혹시나 울아기도 할퀼까 신경곤두서게되고
    쓰다듬어주라는데 만지기도싫고 뭐 저도 그러네요.

  • 6. 산사랑
    '14.11.20 5:50 PM (175.205.xxx.120)

    동감입니다. 동내산책길에 산책나왔다고 풀어놓고 히죽거리는 사람들 싫습니다.
    본인들은 동물아닌 혈육처럼 여긴다해도 싫어하는 사람은 그냥 동물인데 다가오는게 싫습니다.

  • 7. ..
    '14.11.20 5:50 PM (122.34.xxx.39)

    제말이요. 오늘도 걸으러 나갔다가 목줄 안한 개 두마리 봤어요.
    도대체 왜 풀고 다니는지 모르겠어요.

  • 8. 그러니
    '14.11.20 5:52 PM (27.223.xxx.60)

    저도 강아지 싫어해요. 목줄하고 맞은 편에서 오면 지나칠 때 얼어버려요.

    그냥 강아지 자체가 싫어요.

  • 9. 무서워요
    '14.11.20 5:52 PM (58.182.xxx.41)

    저도 큰개 무서워해요. 강아지는 괜찮은데..
    지난번 어느집 방문을 했는데 그집 큰개가 자꾸만 저한테 오는거예요. 물론 그 개는 친근감을 느껴서 오는거겠지만.. 전 무서워서 남편뒤로 도망다니고.. 그집 안주인이 자기네 개 안문다고 괜찮다고 하는데, 제가 자꾸 무서워서 도망다니니까 싫은 표정을 하더라구요. 속으로 속상했어요..

  • 10. 맞아요
    '14.11.20 5:57 PM (220.126.xxx.28)

    저도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이라 목줄 한 개 근처에도 잘 안가요.
    근데 가끔 멀리서 목줄 안한 개가 달려오면 저도 모르게 움츠려들고 소리 지르게 되더라고요. 그럼 주인들이 웃으면서 '얘는 안물어요~무서워하지 마요~' 이러는데 정말 화나더라고요.

  • 11. ...
    '14.11.20 6:37 PM (1.241.xxx.162)

    저도 어릴때 물려서 트라우마가 심해요...
    우리개는 안물어요...이런말 좀 하지 마셔요
    존재 자체가 공포일수도 있어요

    본인들이 좋아한다고 다 아기처럼 본다고 생각하지 마셔요..
    또 대형견들....정말 공포 그 자체입니다.
    목줄하시구요....
    아파트 엘레베이터 타실때 좀 안으셔요....

  • 12. ...
    '14.11.20 7:43 PM (125.186.xxx.76)

    개를 무지좋아하는 저도 큰개 줄 풀러놓은건 싫어요.

    큰개는 좀 무섭더라구요.

  • 13. ...
    '14.11.20 9:21 PM (180.229.xxx.175)

    저도 개가 좋지 않아요...
    수시로 짖는 소리도 시끄럽고
    배변처리 제대로 안하는 주인도 밉고...
    개도 제발 잘키울수 있는분만 키우시길~

  • 14.
    '14.11.21 4:00 AM (39.7.xxx.201)

    좋아 해요. 그런데 목줄과 용변 처리는 최소
    견주의 매너라 생각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500 남자같은 이름 개명할까요 말까요 3 82방가방가.. 2015/06/23 2,010
457499 신경숙, 도대체 저 여자를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34 못났다 2015/06/23 16,537
457498 8살아들이 철봉에서 떨어졌는데 5 어쩌나 2015/06/23 2,640
457497 오늘 1월 19일 인거죠? 써니 2015/06/23 698
457496 간호사 남편 ˝저라도 이재명 시장처럼 했을 것˝ 4 세우실 2015/06/23 1,460
457495 동네엄마한테 저희 아이옷 큰걸로 한박스를 물려줬는데... 22 ... 2015/06/23 6,158
457494 살구와 살구씨가 많은데 어떻게 먹어야하나요? 2 살구 2015/06/23 1,429
457493 여기같은 성격의 익명게시판 사이트 없나요 9 .. 2015/06/23 2,546
457492 우이띠, 왜 눈물이 핑... 32 뮤뮤 2015/06/23 10,479
457491 14번 5 퇴원 2015/06/23 939
457490 미라지 가구 패크릭소파 한국에서 사서 써보신분들 어떠세요~? 소파소파 2015/06/23 732
457489 G마켓 판배자가 구매겅정해달라고 전화가 왔어요 14 .. 2015/06/23 2,898
457488 스마트폰서 음악 무료로 들을수있는 앱 추천부탁드려요 4 루비 2015/06/23 930
457487 메르스 산모 건강히 아들 출산했대요!!! 6 돌돌엄마 2015/06/23 1,502
457486 국민체조 비슷한 체조 동영상 찾아요 1 부탁 2015/06/23 800
457485 임시 82쿡.. 6 ... 2015/06/23 1,619
457484 분명 이건 분탕질종자의 해킹인듯 싶네요~ 8 냄새가난다 2015/06/23 1,121
457483 만나고 나면 불안한 느낌드는 사람... 2 ........ 2015/06/23 1,631
457482 실시간 부동산상황을 알려주는 부동산전문뉴스 채널 좀 소개해주세요.. 2015/06/23 651
457481 중1 아들이 자기가 정신병이 있는것 같다고 하는데요 8 불안 2015/06/23 3,363
457480 아직도 서버가 불안해요 운영자님. 1 또그럼안돼 2015/06/23 765
457479 신경숙 “표절 지적, 맞다는 생각…독자들께 사과” 10 세우실 2015/06/23 2,238
457478 신경숙씨 표절인정했네요 15 2015/06/23 11,190
457477 저 아침에 남편이랑 싸웠는데. 함 봐주세요 4 사과 2015/06/23 1,934
457476 82cook 돌아와서 기뻐요...엔진니어, 관리자분 수고많았어요.. 2 ... 2015/06/23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