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사람이 개를 좋아하는건 아니라는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ㅁㅁ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4-11-20 17:10:29
전 옛날 어렸을때 개한테 물린적이 있어서
아직도 개가 무서워요..다큰 성인 여자인데..
아직도 조그만 강아지가 다가와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움찔하게 되고,,개를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근데 길거리나 가게를 가거나 강아지라면 예뻐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주인들이 자부심(?)비슷한게 있는지
맘껏 예뻐하라고 그냥 풀어두는경우도 많이 봣는데
저는 개가 안묶여 있는 가게는 안가게 되거든요
모든사람이 개를 좋아하는게 아니니 
개주인들 개 단속좀 잘했으면 좋겟어요..
IP : 14.47.xxx.2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탕별
    '14.11.20 5:24 PM (124.51.xxx.140)

    맞아요
    견주님들 강아지 고양이 이쁘다는거 인정해드릴께요
    싫다고 하는것도 인정 좀 해주세요
    누가 싫다는 글 올리면 벌떼같이 우르르 와서
    우리 아버지도. 남편도 엄마도 싫어했는데 이제는 넘 좋아한다
    이런글이 막 달리더라구요

    목줄 좀 하시구요
    우리 개는 순해서 안물어요 그러지마세요
    아무리 순해도 싫은건 싫어요

  • 2. ㅁㅁ
    '14.11.20 5:29 PM (14.47.xxx.242)

    사람들한테 달려들어도 개주인들이 그냥 웃으면서 보고있더라고요 ..저는 긴장돼고 경직돼서 뭘해야할지 모르겠던데 딱히 예쁜지도 모르겠고..그리고 만질때 느낌도 별로 안좋거든요 ㅠ

  • 3. ...
    '14.11.20 5:35 PM (218.156.xxx.141)

    목줄은 정말해야되요.
    전에 서양꼬마애가 .. 옆집강아지한테 물리는 동영상 봤는데...
    헐.. 장난아니던데요.

  • 4. 개 키우는 저도
    '14.11.20 5:36 PM (180.69.xxx.45)

    개 무서워해요 어릴때부터 집에 개를 키웠어도 전 개 무서워 했어요요 지금 애기부터 키우는 강아지 말고는 다 무서워요 산책시키고 싶어도 목줄안한 개가 우리개 보고 올까봐 겁나요 제발 목줄 좀 하자구요 개 데리고 다니는데 왜 개 무서워 하냐고 하지 마시구 우리 강쥐도 저처럼 다른 개를 무서워해요 저땜에 사회성이 없어요

  • 5. 동감..
    '14.11.20 5:45 PM (110.12.xxx.156)

    시댁서 개를 키우는데 풀어놓거든요.
    가면 다리를 막 할퀴곤하는데
    이쁜것도 그닥 모르겠고
    혹시나 울아기도 할퀼까 신경곤두서게되고
    쓰다듬어주라는데 만지기도싫고 뭐 저도 그러네요.

  • 6. 산사랑
    '14.11.20 5:50 PM (175.205.xxx.120)

    동감입니다. 동내산책길에 산책나왔다고 풀어놓고 히죽거리는 사람들 싫습니다.
    본인들은 동물아닌 혈육처럼 여긴다해도 싫어하는 사람은 그냥 동물인데 다가오는게 싫습니다.

  • 7. ..
    '14.11.20 5:50 PM (122.34.xxx.39)

    제말이요. 오늘도 걸으러 나갔다가 목줄 안한 개 두마리 봤어요.
    도대체 왜 풀고 다니는지 모르겠어요.

  • 8. 그러니
    '14.11.20 5:52 PM (27.223.xxx.60)

    저도 강아지 싫어해요. 목줄하고 맞은 편에서 오면 지나칠 때 얼어버려요.

    그냥 강아지 자체가 싫어요.

  • 9. 무서워요
    '14.11.20 5:52 PM (58.182.xxx.41)

    저도 큰개 무서워해요. 강아지는 괜찮은데..
    지난번 어느집 방문을 했는데 그집 큰개가 자꾸만 저한테 오는거예요. 물론 그 개는 친근감을 느껴서 오는거겠지만.. 전 무서워서 남편뒤로 도망다니고.. 그집 안주인이 자기네 개 안문다고 괜찮다고 하는데, 제가 자꾸 무서워서 도망다니니까 싫은 표정을 하더라구요. 속으로 속상했어요..

  • 10. 맞아요
    '14.11.20 5:57 PM (220.126.xxx.28)

    저도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이라 목줄 한 개 근처에도 잘 안가요.
    근데 가끔 멀리서 목줄 안한 개가 달려오면 저도 모르게 움츠려들고 소리 지르게 되더라고요. 그럼 주인들이 웃으면서 '얘는 안물어요~무서워하지 마요~' 이러는데 정말 화나더라고요.

  • 11. ...
    '14.11.20 6:37 PM (1.241.xxx.162)

    저도 어릴때 물려서 트라우마가 심해요...
    우리개는 안물어요...이런말 좀 하지 마셔요
    존재 자체가 공포일수도 있어요

    본인들이 좋아한다고 다 아기처럼 본다고 생각하지 마셔요..
    또 대형견들....정말 공포 그 자체입니다.
    목줄하시구요....
    아파트 엘레베이터 타실때 좀 안으셔요....

  • 12. ...
    '14.11.20 7:43 PM (125.186.xxx.76)

    개를 무지좋아하는 저도 큰개 줄 풀러놓은건 싫어요.

    큰개는 좀 무섭더라구요.

  • 13. ...
    '14.11.20 9:21 PM (180.229.xxx.175)

    저도 개가 좋지 않아요...
    수시로 짖는 소리도 시끄럽고
    배변처리 제대로 안하는 주인도 밉고...
    개도 제발 잘키울수 있는분만 키우시길~

  • 14.
    '14.11.21 4:00 AM (39.7.xxx.201)

    좋아 해요. 그런데 목줄과 용변 처리는 최소
    견주의 매너라 생각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109 처음김장해요)김장할때 배추 씻으면 안되나요? 5 2014/11/22 1,289
438108 졸업할때까지 국가 장학금으로 일억사천만원 이상을 받아갑니다.세금.. 6 몽뚜 2014/11/22 2,512
438107 82탈퇴하면 1 망.. 2014/11/22 685
438106 향이 약한 섬유유연제 추천해주세요 3 ^^ 2014/11/22 1,362
438105 朴 호주 G20에서 세계적 망신 당했군요. 8 닥시러 2014/11/22 4,248
438104 내일 고대논술 가는데 차 가져가면 안될까요? 11 마르샤 2014/11/22 1,772
438103 이케아 5 ... 2014/11/22 1,149
438102 남편이 아내의 오빠 부인을 어떻게 부르나요? 18 호칭문제 2014/11/22 17,365
438101 파파이스 31 올라왔어요 ~~ 4 파파이스 2014/11/22 1,273
438100 전세집이사 조언 부탁드려요 6 2014/11/22 917
438099 추적60분에서 신해철사건 다룬다고 합니다.오늘 3 고의냐 2014/11/22 1,285
438098 어제 미생에서 소시오패스가 언급돼서 생각났는데 1 ㅇㅇ 2014/11/22 1,710
438097 방배역 쪽에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5 방배 2014/11/22 1,585
438096 전현무가 왜 좋아요? 33 반팔내복 2014/11/22 5,233
438095 곧 출산인데 수유나시,임산부 내복 꼭 필요한지요? 7 ... 2014/11/22 12,557
438094 남자60살에 평균적 가능성 19금? 14 ... 2014/11/22 5,400
438093 국민안전처 "대형사고, 대부분 국민의 안전불감증 탓&q.. 4 샬랄라 2014/11/22 644
438092 철학 전공하신 분...좀 도와주세요. 0 2014/11/22 636
438091 여진구 vs 임시완 연기 비교짤 7 ㅇㄷ 2014/11/22 3,439
438090 부산 기장은 바닷물 식수(수돗물)로 할거래요 2 .. 2014/11/22 1,202
438089 시간 여행하는 영화들 보면요? 2 궁금한거임 2014/11/22 687
438088 이사고민 고민 2014/11/22 527
438087 정력떨어뜨리는 법 아시는분 35 19금 2014/11/22 8,928
438086 장물로 세계300위 재산가 등극. 6 닥시러 2014/11/22 2,088
438085 예전 살던 동네로 다시 이사가신 분들은 왜(수정) 4 가셨는지요?.. 2014/11/22 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