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훔쳐다가 게임머니 충전한 10살아들..

...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14-11-20 14:55:36
어떻게 혼내주죠..??ㅠㅠ
저번에도 제 핸드폰 소액결제로
오만원이 넘는돈을 결제해서
화가머리끝까지나서 컴퓨터도 거실로옮기고
눈물쏙빠지게 세워놓고 야단치고 혼냈었어요
호되게 혼냈다고 혼낸건데
말로만 혼내서그런건지 두달지난 지금 이번에 또
저금통에 손을대서 이만원 문화상품권을사서
충전했다네요...
애아빠는 체벌을 해서라도 집고넘어가라는데
한번도 때려본적이없어서
체벌도 막막허네요...
제가 너무 물렁하게만 키워서 이사단일어난듯하고
제가 애를 잘못키운것같네요...ㅜㅠ
IP : 115.126.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
    '14.11.20 3:05 PM (119.18.xxx.184)

    만약 저희 애가 그런다면 우선 컴퓨터는 없애고(당분간) 휴대폰 절대 안 줍니다.
    집안의 모든 동전....절대 굴러다니지 않게 합니다.
    게임이 문제이니....절대 못하게 합니다..
    매 들 필요 없어요...
    그리고 당분간 학교학원 시간 체크하겠습니다.
    자유를 안 준단 말이지요...전 4학년 엄마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 2. 논외
    '14.11.20 3:19 PM (125.140.xxx.74)

    두별맘님
    논외로 님의 체벌 방식에 좀 놀라서요.
    아이가 몇살인지는 몰라도
    엎드린채로 바지를 내린다는 건
    아픔보다 치욕스러움이 더 클 거 같아요.
    안 그랬으면 좋겠어요.

  • 3.
    '14.11.20 3:31 PM (61.79.xxx.167)

    나이에 비해 빠르긴한데
    그게 중학생쯤 되면 생각보다 주위에 많이 있는 일이예요
    그렇다고 그 애들이 다 문제아는 아닌데
    사실 내 아이가 되면 지혜로운 대처방법을 모르겠어요
    남자아이에게 제일 심한 유혹이 야동과 게임이라 하는데
    우선 좀 혼내고
    양성화하래요

    공식적으로 게임하게 해주고
    용돈도 더 올려주고
    돈은 절대 아이 눈에 보이는 곳에 두지말고
    대화를 많이 나눠라

    가 많이 쓰이는 방법인데
    속이 터지는 건 사실이죠

    전혀 그러지않는 아이들도 있으니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소중한 우리 아이라는 거죠

  • 4. 그냥
    '14.11.20 3:3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아이 키우면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두번째라면 이번에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왜 엄마 혼자 해결하려 하시죠?
    아빠한테 맡겨 보세요.

  • 5. ...
    '14.11.21 12:05 AM (116.124.xxx.177)

    저희 아들은 요즘 피시방에 너무 다녀서
    피시방 가다 걸리면 10대라고 연습장에 써서
    잘 보이는 곳에 한장 붙여놨어요..
    친구들에게 자긴 못간다고 말하고 요즘 안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776 ˝국정원 직원 사망 현장 기록 구급차 블랙박스 영상 28분 분량.. 5 세우실 2015/08/11 1,458
471775 킴스클럽 뒤편으로 이사왔는데 밤에 소음이 1 소음작렬 2015/08/11 1,876
471774 신정네거리역 근처 사시는 분들, 읽어봐주세요. 3 딸 아이 자.. 2015/08/11 2,461
471773 시골에계신 70대 시어머니 밑반찬 추천좀 7 ,, 2015/08/11 2,307
471772 유행이지만 내눈에 안예뻐 안따르는게 있으세요? 67 안티트렌드세.. 2015/08/11 12,518
471771 첫째보다 둘째가 더 이쁘신가요? 8 오늘도 화창.. 2015/08/11 2,924
471770 초등 고학년~중고등 아이들 장래희망 뚜렷한가요 2015/08/11 788
471769 오나의 귀신님 어떻게 정리될 것 같으세요? 17 허우적 2015/08/11 3,756
471768 딸 두피가 벌겋게 되었어요 4 친구와 싸움.. 2015/08/11 1,357
471767 CNBC, 한국 보수정권 역사교과서 단일화로 다양한 시각 통제하.. light7.. 2015/08/11 537
471766 생수를 얼려도 괜찮은가요? 10 물 마시자 2015/08/11 3,980
471765 외벌이 남편의 육아관련 넋두리. 110 구름이흐르네.. 2015/08/11 20,828
471764 2015년 8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8/11 701
471763 동창밴드 확인되는거 저만 몰랐나봐요 8 동창 2015/08/11 7,644
471762 아이오페 팝업스토어 (명동) 페셔니스타 2015/08/11 668
471761 생신상 메뉴좀 봐주시고 추천도 좀.. 4 ~~ 2015/08/11 899
471760 오리목살 강아지에게 주면 안되나요? 2 웃어봐요 2015/08/11 1,177
471759 신당동 떡볶기 11 추억 2015/08/11 2,304
471758 화가 나면 물건을 부쉬는 남편 51 밤샜어요 2015/08/11 8,079
471757 부산 구포 강아지를 찾습니다. 1 대신 2015/08/11 1,264
471756 국어 질문 - –을 줄', '–을지' 표현 구분을 어떻게 하는지.. 11 pupu 2015/08/11 1,644
471755 동영상프로그램 업데이트 좀 여쭤요 2 잘몰라서 2015/08/11 878
471754 기정떡 보관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2015/08/11 4,656
471753 가을이 왔어요! 왔어요 2015/08/11 1,489
471752 의도치않게 셋째나 넷째가 생기면 무조건 낳으실건가요? 9 ... 2015/08/11 5,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