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원 잘못으로 택배 분실되면 어떻게 처리되는지 혹시 하시는 분?

택배 조회수 : 1,005
작성일 : 2014-11-20 14:51:33

제가 단독주택 2층에 사는데요

집에 사람 없으면 보통 대문안으로 던져놓고 가라고 해서

택배기사가 그렇게 보통 해줬었는데

요즘에는 집에 계속 있었거든요

최근에 계속 집에 있었고 택배기사도 동일한 사람이 와서

집이 비어있지 않았다는 거 알겁니다.  택배기사한테 직접 물건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된지 한 두달 됐구요

택배 온다고 미리 문자 오는거는 항상 오는데

오늘은 집에 사람이 있는데 벨도 안누르고

따로 연락도 안하고 대문 앞에(대문 바깥에) 물건을 그냥 놓고 갔네요

 과일 친척이 보내줘서 10키로 짜리 두박스라  무거우니까

2층까지 올려다 주는 거 원하지도 않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어이가 없네요

 CJ대한통운 택배인데요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반영되나요?

전화연결도 안되고 너무 화가나네요

택배기사가 개인 사업자라 불만신고해도 영향없을거 같은데

이렇게 해서 물건 분실되면 어떻게 되나요?

-------------------------------------------------

추가

요새 거의 매일 택배를 시켰는데요 집에 계속 있어서 제가 택배를 받았는데아저씨가 벨눌러서 직접 받았음)

 며칠전부터 또 연락없이 대문안에 던져놓고 가더라구요..책 모서리가 찟어졌는데 택배아저씨 바쁘니까 그려려니 했어요.
그리고 예전에는 대문에 던져놓고 가라고 따로 메모했었고
집에 있고나서 부터는 그 메모 안썼구요

근데 벨도 안눌러보고 전화도 안하고 대문밖에 놓고 간다는 거는 제 잘못아니잖아요

왠만하면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너무 황당하네요

IP : 61.98.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20 2:52 PM (211.237.xxx.35)

    택배기사가 돈으로 물어냅니다 개인 돈..

  • 2. ...
    '14.11.20 2:54 PM (175.215.xxx.154)

    님이 쭉 그렇게 했던거면 택배원 잘못으로 보긴 어렵죠
    담부터 택배 시킬때 본인에게 배송 해달라고 추가 요구 하세요

  • 3.
    '14.11.20 3:08 PM (175.197.xxx.88)

    잠깐 택배사에서 전화상담 아르바이트 했었는데요, 고객센터에 항의하시면 택배원이 별도로 물을거에요.
    명백히 택배원 잘못이니깐요.
    그분들 말이 개인사업자지 월급이 생각보다 너무 작고 일은 고되고....

    그런데 원글님 상황을 읽어보니 많이 참으시고, 이해해주시는 편 같은데 이번건은 택배기사님이 대단히
    실수하신 건이라 고객상담센터에 지금처럼 말씀하셔서 배상받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보상받을 때도 한달정도 소요될 수 있으니 전화 가끔씩 하셔서 확인해 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445 미드 the affair ep10만 1 showti.. 2015/01/07 2,633
453444 도무지 고쳐지지않는 생체시계.. 5 ... 2015/01/07 1,716
453443 대학생 아이가 거주할 오피스텔 구입해야할지 고민이예요. 6 뚱이맘 2015/01/07 4,567
453442 맞춤법.띄어쓰기 검사해주는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15 . 2015/01/07 1,788
453441 만나자마자 자기아들 의대 다닌다고 하는 엄마 6 .... 2015/01/07 3,424
453440 예전 집단 심리상담 받을 때 어이없었던 기억 7 심리상담ㅎ 2015/01/07 2,502
453439 빨간 종이 주까~ 하얀 종이 주까~ 22 건너 마을 .. 2015/01/07 2,129
453438 코타키나발루 리조트 추천 좀 해주세요.. 12 여행.. 2015/01/07 4,152
453437 백합향이 원래 이런가요 ㅠㅠ 3 꽃한송이 2015/01/07 1,800
453436 대한민국은 경쟁 때문에 불행하다는데 해결방법은 없는거에요? 5 ... 2015/01/07 1,736
453435 종종 그리운 전남친의 미국인부모님 15 ㅇㅇ 2015/01/07 6,081
453434 서울대 병원 공사현장 유골 108구 해부용 3 섬뜩허네요 2015/01/07 2,767
453433 왜 이리 비싼가요? 한달에 몇십만원인데 계속해야 효과 있는거 .. 2 필라테스 2015/01/07 2,146
453432 교정전문의 연세대 vs. 경희대 2 교정 2015/01/07 1,865
453431 다시는 찾지않습니다 7 종교 2015/01/07 2,315
453430 스타벅스 그럼 내일은 음료먹어도 스티커는 안주고 그냥 다이어리 .. 5 스벅 2015/01/07 1,862
453429 삶에 대한 심한 회의가 들어요.. 4 궁금이 2015/01/07 2,196
453428 필경재 가보신 분, 음식 어떤가요? 8 장소고민 2015/01/06 2,883
453427 이별후 남자는 초반 홀가분하지만시간 지날수록 아쉬워지나요? 5 so 2015/01/06 5,074
453426 헬스장, 수영장, 문화센터는 세대간 차이를 확실히 느끼게 해주는.. 6 할매들 2015/01/06 3,728
453425 해외사시는분들께질문이요~ 14 ... 2015/01/06 1,978
453424 드라마 펀치가 말하는것은 4 재미지네 2015/01/06 1,975
453423 데이트할때 물어보는 남자가 왜 싫은가요? 28 ... 2015/01/06 9,071
453422 41살 갑자기 얼굴이 팍 늙어요. 4 샤롱 2015/01/06 4,000
453421 전화번호부삭제 2 2015/01/06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