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숨만 조회수 : 419
작성일 : 2014-11-20 14:10:04

친구 예깁니다

친구가 우유배달일을 하고있어요

4개월치 우유값을 차일피일 미뤄서 못받고 있다가

상대방으로부터 심한 욕설을 전화로 듣고 몸져누웠어요

그쪽 상대방 사정이 남편 병수발로 인해 병원에 있었고

그후 남편상을 치루고 이런 과정이 있었다합니다

그때까지 기다려줬고

또 말이 없어서 전화로 수금얘기를 했다가

이년 저년 소리에

내가 주나 봐라 이런식으로 전화통화를 하다 끊었다 합니다

통화내용은 녹음 했습니다

어떤식으로 처리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IP : 112.158.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스럽지만
    '14.11.20 2:21 PM (220.73.xxx.248)

    우유를 받아 먹은 것을 보니 아이도 어리고 젊은분 같은데...
    남편이 아프다가 떠났으면 인생 최대 난관, 힘든 과정일 것 같아요.

    그렇다해도 우유값을 줘야겠지만 ....먼저 돈얘기를 꺼낼 것이 아니라
    간단한 위로와 격려의 과정이 있은 후 더 있다가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죽고싶은 심정일지도 모르는데 ...

  • 2. 우유배달
    '14.11.20 2:42 PM (117.111.xxx.47)

    엄청 힘든데..얼마나 속상할까요
    찾아가서 받아야 하지않을까요?
    떠먹을려는것 같은데..
    아무리 경황중이어도 저런 대처는 정상이 아닌듯

  • 3. **
    '14.11.20 2:50 PM (14.52.xxx.104)

    남편잃고 아무리 경황이 없다하더라고 저런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화보다는 직접 찾아가 위로의 말을 전한 후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으니
    계좌로 미수금 부탁한다고 얘기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287 소화잘되는 밥짓기 3 2014/11/27 1,490
440286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믿는 종교가 뭔가요 2 .. 2014/11/27 892
440285 식사후 죄송합니다 배탈이 나서 종일... 6 (((( 2014/11/27 1,020
440284 지금도 빚 있는데...빚내서 집사겠다는 미국인 남편, 말릴 재간.. 8 000 2014/11/27 2,989
440283 해외패키지에서 노팁,노옵션,노쇼핑 상품이요...? 2 궁금 2014/11/27 3,343
440282 김치는 다여트 식품인가요 아닌가요 3 .. 2014/11/27 959
440281 마취과장은 뭐전공해서 되는거예요? 7 병원에 2014/11/27 2,390
440280 미신을 정말 심하게 믿는 분 주변에 있으신가요? 5 ㅇㅇ 2014/11/27 1,307
440279 명절날 전 남편 차례 지내야하다고 먼저 일어나는 며느리 90 000 2014/11/27 19,474
440278 학생 때 성질더러워서 모두가 피하던 애들 직장가서도 똑같나요??.. 1 직딩 2014/11/27 1,391
440277 메건리 "김태우 부인 김애리에 언어폭력 시달려".. 2 용감한기자들.. 2014/11/27 14,463
440276 등이 아파서 복부 CT 찍으려고 하는데 8 궁금해요 2014/11/27 6,484
440275 라디오, 좋은 프로 무조건 추천 해주세요~ 22 행복 2014/11/27 2,236
440274 삼성맨으로 출근, 한화맨으로 퇴근 1 이례적 2014/11/27 3,673
440273 임신8개월 기분 좋은건? 1 임신증 2014/11/27 1,011
440272 티몬 지금 접속 잘되시나요? .... 2014/11/27 502
440271 제말좀 들어 보세요ㅜㅜ 1 알바생 2014/11/27 594
440270 셀카봉..뭘 뭘 사야하는..알려주시면감사.. 4 여행은 스트.. 2014/11/27 1,763
440269 20kg빼니 딴사람이네요 7 다이어트 2014/11/27 5,630
440268 교회나 절이나 점에 심하게 심취한 사람들 3 답없음 2014/11/27 1,334
440267 아기엄마 야근 많은 직장으로 이동 힘들겠죠? 3 고민 2014/11/27 723
440266 만성적인 우울증과 무기력증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주세요!! 5 웃자0 2014/11/27 3,357
440265 곧 태어날 아들 적당한 이름좀 지어주세요!! 3 봄이랑 2014/11/27 667
440264 인스타그램 사진에 로고 원래 안 넣는건가요? 3 00 2014/11/27 1,121
440263 검찰, 정몽준 비방트윗 대학생에 벌금 50만 원 구형 5 세우실 2014/11/27 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