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숨만 조회수 : 366
작성일 : 2014-11-20 14:10:04

친구 예깁니다

친구가 우유배달일을 하고있어요

4개월치 우유값을 차일피일 미뤄서 못받고 있다가

상대방으로부터 심한 욕설을 전화로 듣고 몸져누웠어요

그쪽 상대방 사정이 남편 병수발로 인해 병원에 있었고

그후 남편상을 치루고 이런 과정이 있었다합니다

그때까지 기다려줬고

또 말이 없어서 전화로 수금얘기를 했다가

이년 저년 소리에

내가 주나 봐라 이런식으로 전화통화를 하다 끊었다 합니다

통화내용은 녹음 했습니다

어떤식으로 처리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IP : 112.158.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스럽지만
    '14.11.20 2:21 PM (220.73.xxx.248)

    우유를 받아 먹은 것을 보니 아이도 어리고 젊은분 같은데...
    남편이 아프다가 떠났으면 인생 최대 난관, 힘든 과정일 것 같아요.

    그렇다해도 우유값을 줘야겠지만 ....먼저 돈얘기를 꺼낼 것이 아니라
    간단한 위로와 격려의 과정이 있은 후 더 있다가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죽고싶은 심정일지도 모르는데 ...

  • 2. 우유배달
    '14.11.20 2:42 PM (117.111.xxx.47)

    엄청 힘든데..얼마나 속상할까요
    찾아가서 받아야 하지않을까요?
    떠먹을려는것 같은데..
    아무리 경황중이어도 저런 대처는 정상이 아닌듯

  • 3. **
    '14.11.20 2:50 PM (14.52.xxx.104)

    남편잃고 아무리 경황이 없다하더라고 저런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화보다는 직접 찾아가 위로의 말을 전한 후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으니
    계좌로 미수금 부탁한다고 얘기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189 저보고 너무 공격적이고 부정적이래요 19 ... 2014/11/20 4,880
437188 30대후반 등산복패딩 추천해주세요 5 등산복 2014/11/20 1,412
437187 뷰티원 squiz ink 써보신 분 댓글 좀...색상관련 ... 2014/11/20 314
437186 고마운 친구한테 한우 선물하려는데요 양과 쇼핑몰...? 7 한우 2014/11/20 829
437185 돈훔쳐다가 게임머니 충전한 10살아들.. 4 ... 2014/11/20 1,310
437184 실제로 보고 화면과 달라 깜놀했던 연예인 있나요? 84 이야기 2014/11/20 44,863
437183 택배원 잘못으로 택배 분실되면 어떻게 처리되는지 혹시 하시는 분.. 3 택배 2014/11/20 941
437182 한국엄마는 쉽게실망한다.. 동의하세요? ^^ 4 2014/11/20 1,139
437181 수십년간 친동생 성폭행 의사 꼴랑 5년 구형이라네요... 7 .. 2014/11/20 2,953
437180 시댁행사랑 남편친구 돌잔치 있는데 옷 살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샵.. 5 흘러간세월 2014/11/20 1,105
437179 나이 많은 여자상사의 남편을 지칭할때 7 지칭 2014/11/20 5,475
437178 아이 데리고 무단횡단 하는 여자(영상링크) 9 ㅋㅌㅊㅍ 2014/11/20 1,128
437177 임신을 기다립니다. 20 ... 2014/11/20 2,843
437176 면도기 어떤 것 사용들 하시는지 알려주세요. ^^ 3 Moose 2014/11/20 1,190
437175 신세계 & 꿀팁 공유해요~ 4 꿀팁 2014/11/20 2,689
437174 강순의씨의 첬째와 세째며느리는 행동이 닮아보여요 15 김치달인 2014/11/20 9,519
437173 남편이나 남친이 정말 못생긴경우 계세요. 26 ㅇㅇ 2014/11/20 8,962
437172 사랑에 빠져서 정신 못차리겟어요 16 사랑해 2014/11/20 3,971
437171 h 여사가 오늘 6시까지 반박글 올린답니다 (냉무) 10 대다나다 2014/11/20 8,124
437170 대장내시경 알약주는 병원좀 알려주세요 (구로동 목동) 2 내시경 2014/11/20 1,690
437169 리액션만 잘해도 노처녀는 면하는듯..싶어요 ^^; 14 ... 2014/11/20 6,935
437168 중소기업에서 만드는 티비 써 보신분 어떤가요? 2 고민 2014/11/20 518
437167 김진혁PD가 해철님 노래 엮어서 만든 미니다큐 보세요 5 그가 그립다.. 2014/11/20 964
437166 서울역에서 광화문가는 버스요.. 1 자정 2014/11/20 1,591
437165 두피진정 샴푸..추천 부탁합니다 ..고민.. 9 bab 2014/11/20 2,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