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숨만 조회수 : 348
작성일 : 2014-11-20 14:10:04

친구 예깁니다

친구가 우유배달일을 하고있어요

4개월치 우유값을 차일피일 미뤄서 못받고 있다가

상대방으로부터 심한 욕설을 전화로 듣고 몸져누웠어요

그쪽 상대방 사정이 남편 병수발로 인해 병원에 있었고

그후 남편상을 치루고 이런 과정이 있었다합니다

그때까지 기다려줬고

또 말이 없어서 전화로 수금얘기를 했다가

이년 저년 소리에

내가 주나 봐라 이런식으로 전화통화를 하다 끊었다 합니다

통화내용은 녹음 했습니다

어떤식으로 처리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IP : 112.158.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스럽지만
    '14.11.20 2:21 PM (220.73.xxx.248)

    우유를 받아 먹은 것을 보니 아이도 어리고 젊은분 같은데...
    남편이 아프다가 떠났으면 인생 최대 난관, 힘든 과정일 것 같아요.

    그렇다해도 우유값을 줘야겠지만 ....먼저 돈얘기를 꺼낼 것이 아니라
    간단한 위로와 격려의 과정이 있은 후 더 있다가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죽고싶은 심정일지도 모르는데 ...

  • 2. 우유배달
    '14.11.20 2:42 PM (117.111.xxx.47)

    엄청 힘든데..얼마나 속상할까요
    찾아가서 받아야 하지않을까요?
    떠먹을려는것 같은데..
    아무리 경황중이어도 저런 대처는 정상이 아닌듯

  • 3. **
    '14.11.20 2:50 PM (14.52.xxx.104)

    남편잃고 아무리 경황이 없다하더라고 저런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화보다는 직접 찾아가 위로의 말을 전한 후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으니
    계좌로 미수금 부탁한다고 얘기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276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대표 김한식 징역 10년 1 세우실 2014/11/20 389
437275 재미있게 읽으셨던 동서양 철학 고전 추천 좀...... 5 언제나궁금 2014/11/20 904
437274 저보고 너무 공격적이고 부정적이래요 19 ... 2014/11/20 4,866
437273 30대후반 등산복패딩 추천해주세요 5 등산복 2014/11/20 1,399
437272 뷰티원 squiz ink 써보신 분 댓글 좀...색상관련 ... 2014/11/20 304
437271 고마운 친구한테 한우 선물하려는데요 양과 쇼핑몰...? 7 한우 2014/11/20 819
437270 돈훔쳐다가 게임머니 충전한 10살아들.. 4 ... 2014/11/20 1,299
437269 실제로 보고 화면과 달라 깜놀했던 연예인 있나요? 84 이야기 2014/11/20 44,697
437268 택배원 잘못으로 택배 분실되면 어떻게 처리되는지 혹시 하시는 분.. 3 택배 2014/11/20 935
437267 한국엄마는 쉽게실망한다.. 동의하세요? ^^ 4 2014/11/20 1,132
437266 수십년간 친동생 성폭행 의사 꼴랑 5년 구형이라네요... 7 .. 2014/11/20 2,940
437265 시댁행사랑 남편친구 돌잔치 있는데 옷 살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샵.. 5 흘러간세월 2014/11/20 1,091
437264 나이 많은 여자상사의 남편을 지칭할때 7 지칭 2014/11/20 5,443
437263 아이 데리고 무단횡단 하는 여자(영상링크) 9 ㅋㅌㅊㅍ 2014/11/20 1,118
437262 임신을 기다립니다. 20 ... 2014/11/20 2,825
437261 면도기 어떤 것 사용들 하시는지 알려주세요. ^^ 3 Moose 2014/11/20 1,174
437260 신세계 & 꿀팁 공유해요~ 4 꿀팁 2014/11/20 2,678
437259 강순의씨의 첬째와 세째며느리는 행동이 닮아보여요 15 김치달인 2014/11/20 9,459
437258 남편이나 남친이 정말 못생긴경우 계세요. 26 ㅇㅇ 2014/11/20 8,943
437257 사랑에 빠져서 정신 못차리겟어요 16 사랑해 2014/11/20 3,958
437256 h 여사가 오늘 6시까지 반박글 올린답니다 (냉무) 10 대다나다 2014/11/20 8,108
437255 대장내시경 알약주는 병원좀 알려주세요 (구로동 목동) 2 내시경 2014/11/20 1,677
437254 리액션만 잘해도 노처녀는 면하는듯..싶어요 ^^; 14 ... 2014/11/20 6,887
437253 중소기업에서 만드는 티비 써 보신분 어떤가요? 2 고민 2014/11/20 502
437252 김진혁PD가 해철님 노래 엮어서 만든 미니다큐 보세요 5 그가 그립다.. 2014/11/20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