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보통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에 대한 안좋은 말을 하면 가능하면 그 애긴 의식적으로 빼고
B에게 A를 만나 한 다른 얘기를 해주거나 하는데
이 사람은 굳이 안해도 좋을 A가 B에 대해 한 안좋은 얘길 무심한 척 흘려요‥
B는 기분 나빠도 A에게 따질 엄두는 못내고 따지면 말 옮긴 사람 난처해질까봐 못 따지고‥
저런걸 이간질이라고 하는건지 ‥
사실 대놓고 직접 들으면 별 거 아닌 얘기도 저렇게 한다리 건너 들으면
칭찬이 아닌 이상 기분 상하게 마련인데
그걸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것 같기도 해요‥
왜 저럴까요 스스로 나쁜 사람 이간질 하는 사람이 되는건데‥?
한두번이 아니라서 길게 대화하기가 겁날 정도예요
무슨말을 내게 전해서 불쾌감을 줄 지 겁이 나기도 하고
괜한 말 다른 사람에게 전해서 오해 일으킬까봐 말도 함부로 못하겠고
피하고 싶은데 직장에서 한 공간에 있으니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