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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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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버리는 충고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옷정리 조회수 : 3,722
작성일 : 2014-11-20 11:47:39
옷이 너무 많아요.
20대 때 옷사는 재미로 살았어요
이제 출산 후에 살은 다 빠졌는데, 밖에 다니지를 않고
20대에서 30대로 넘어오니 
예전에 입었던 그 많은 원피스. 스커트. 붙는 옷을 입으면 유치해보여 더 이상 안입게 되네요.

20대때 입었던 샬랄라 원피스
백화점에서 70만원 주고 샀는데. 못버리겠어요.
출산 후 얼굴이 늙었지만 기본 외모는 여리여리 머리도 길어서 그런 원피스 입으면 딱히 안어울리는 건 아닌데, 제 나이와는 안 어울리는 건 맞아요. 
딱히 안어울리는 게 아니라서. 버릴 수가 없네요. 버려야되는 거겠죠? 30대 중반에 소녀풍 말이 안되는 거죠?
우유부단해서 일이 진행이 안돼요. 조언이 필요합니다.... 

예전에 유행했던 숏가디건. 
옷 자체는 이뻐요
브랜드제품이고. 잘 안입어서 그런지 질 정말 좋아서 안버렸는데
집에서 입으면 괜찮은데 막상 입고 나가려면 유행에 뒤지니 못입겠어요
버려야겠죠? 따끔한 충고좀..

그 외 몇번빨아서 외출할 때 입기엔 어딘가 후줄그레한 니트. 티셔츠. 가디건. 다 집에서 입으려고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 집에서 입기는 하는데, 그냥 인생이 구질구질해보이네요. 이런 옷이 너무 많아서 줄지도 않고요
근데 평생 집에서는 그런 옷을 입고 살아왔으니, 이옷들을 다 버리면 집에서 입는 실내복은 뭘 어디서 사야되나도 모르겠구요. 나중에 후회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도움이 절실합니다.

IP : 190.114.xxx.11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련없이
    '14.11.20 11:51 AM (1.240.xxx.194)

    다 버리세요~

  • 2. ...
    '14.11.20 11:53 AM (218.156.xxx.141)

    70만원짜리 샬랄라 원피스 어떤 감각으로 입어주느냐에 따라 구제받을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30대 감성으로 소화해보세요. 20대 감성으로 입는거 말고

  • 3. 결국
    '14.11.20 11:55 AM (175.121.xxx.142)

    못입고 안입게 되더라구요.
    지금 입어도 괜찮은 옷만 빼고는
    결국 짐만 돼요...

    그래도 아마 님 못버리실텐데...10년쯤 가지고 있다가
    버리게 돼요^^
    물론 버려도 ...아깝지요

  • 4. 시크릿
    '14.11.20 11:56 AM (219.250.xxx.189)

    옛날옷은 못입어요
    촌스러워요
    낡아서 버리는사람 얼마나돼요
    다 유행지나서 버리는겆
    입고 슈퍼가기도 쪽팔린옷이라면 다버리세요

  • 5. ..ㅈ
    '14.11.20 11:57 AM (124.111.xxx.24)

    곧 딸이 입을것같아요 ㅎㅎ

  • 6. ...
    '14.11.20 11:58 AM (218.156.xxx.141)

    ㅋㅋㅋ 바로 윗님

  • 7. 원글
    '14.11.20 11:58 AM (190.114.xxx.117)

    혼자 고민하고 있는데 이렇게 댓글이 달리니 반갑고 힘이 되네요. 이따 정리 시작해보렵니다. 후질근한 옷부터 시작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8. 악순환
    '14.11.20 12:05 PM (121.134.xxx.111) - 삭제된댓글

    안어울릴것 같다고, 멀쩡한 옷을 버리고 또 집에서 입는 옷을 산다구요?
    저도 비싼옷 많이 사서 입고 쟁여두고 하지만.... 절대 멀쩡한 옷 안버려요. 관리 잘해두고 가끔이라도 돌려입구요. 정 버리고 싶음 집에서 입어요. 후줄근한 츄리닝보다 못입는 외출복이 훨씬 더 이쁘고, 가끔 마트에 나갈수도 있고, 택배아저씨와도 당황하지도 않고, 또 몸이 긴장하게 되어 좋던데요.
    그래서 저는 절때 집에서 입는 옷은 안삽니다.

  • 9. 옷정리ㅠㅠ
    '14.11.20 12:07 PM (1.234.xxx.226)

    옷정리 너무 짜증나죠. 거의 먹을 걸 냉장고에서 썩혀서 버리는 것과 동급의 스트레스를 주더라구요. 저도 올해 여름에 한 번 확 뒤집고 정리했는데 1. 집에서 입어야지 하고 갖고 있던 후줄근한 옷 다 버렸어요. 집에서도 따뜻하고 가볍고 싼 옷들 팍팍 세탁기 돌리다가 적당한 때 바꿔주는게 좋은 거 같더라구요. 2. 너무 어릴 때 입던 것 다 버렸어요. 30대 초중반인 제 기준에서 20대 중반에 입던 옷들 중 남아 있는거 다 버림. 20대 후반에 산거부턴 좀 괜찮아서...그래도 저 같은 경우 짧은 바지는 남겨뒀어요. 아직도 이건 잘 어울려서. 3. 사두고 1년 지났는데 착용횟수 3회 이하 다 버렸어요. 이런 건 나중에도 안 입게 되더라구요. 이 기준으로 옷장 다이어트 확 하고 이제 옷 살 땐 정말 꼼꼼하게 사요.

  • 10. 버리세요
    '14.11.20 12:09 PM (223.62.xxx.22)

    버려야 새옷 사죠 ^^
    아무리 비싸도 유행지나면 촌스러워요

  • 11. 곧 딸이
    '14.11.20 12:14 PM (112.162.xxx.61)

    입는다는분~~~
    안그래도 저한테 작아진 니트랑 아우터 얼마전에 울딸래미 입히니까 싫대요 ㅠㅜ
    나름대로 몇십만원씩 주고 백화점에서 구입한 것들인데...

  • 12. ㅎㅎ
    '14.11.20 12:22 PM (220.117.xxx.125)

    지난 1~2년 사이에 한번도 몸에 안 걸쳤던 것은 과감히 버리세요. 앞으로 5년 안엔 입을 일 없을텐데 집에 대궐같다면 모를까 안 입는 옷을 10년 쟁이고 산다 생각해 보세요. 공간이 너무 아깝잖아요.

  • 13. 다버린여자
    '14.11.20 12:32 PM (211.36.xxx.151)

    얼마전에 한두번입은옷 작아진옷들 좀 아까운옷들도 미련없이 버렸네요 한 8박스정도요 애들옷도 다버리고

  • 14. 정리전문가
    '14.11.20 12:41 PM (165.243.xxx.40)

    설레지 않는 물건은 모두 버리는게 정답입니다. 버리실때 남편도 껴있나 확인해보세요.

  • 15. 기부하세요
    '14.11.20 1:06 P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면 옷도 집에 와서 찾아가요

  • 16. 딸이
    '14.11.20 1:18 PM (124.111.xxx.24)

    좋다고 입고 다녀요... 니트랑 날씬 청바지요

  • 17. 윤마미
    '14.11.20 1:48 PM (175.121.xxx.76)

    아름다운 가게 기증에 한표 추가요

  • 18. 11
    '14.11.20 3:07 PM (82.217.xxx.226)

    한 계절동안 안 입는 옷은 버리세요. 내년에도 안 입어요. 아깝다 생각 마시고. 제가 나름 옷을 잘 버리는 사람인데요 주기적으로 옷 입어보고 얼굴이랑 따로 놀면 과감하게 버려요. 손재주 좋거나 수선 맡겨서 비싼옷 다시 입는다는데 글쎄요 전 별로. 옷이란게 나이가 있어서 몸에는 잘 맞아도 얼굴이랑 따로 놀더라구요.

  • 19. 벼룩으로 파세요
    '14.11.20 7:16 PM (119.149.xxx.7)

    블로그에 올려서 파는 방법도 있던데요.....

    10분의 1가격이나 헐값에(살 때보다느 헐값에) 파세요...

    고급옷은 일이만원씩 혹은 더 받고도 팔던데요.....

    옷이 좋으면 많이 사가요. 싸이트 찾아보세요.....

    그냥 버리는 건 좀 뭣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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