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버리는 충고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1. 미련없이
'14.11.20 11:51 AM (1.240.xxx.194)다 버리세요~
2. ...
'14.11.20 11:53 AM (218.156.xxx.141)70만원짜리 샬랄라 원피스 어떤 감각으로 입어주느냐에 따라 구제받을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30대 감성으로 소화해보세요. 20대 감성으로 입는거 말고3. 결국
'14.11.20 11:55 AM (175.121.xxx.142)못입고 안입게 되더라구요.
지금 입어도 괜찮은 옷만 빼고는
결국 짐만 돼요...
그래도 아마 님 못버리실텐데...10년쯤 가지고 있다가
버리게 돼요^^
물론 버려도 ...아깝지요4. 시크릿
'14.11.20 11:56 AM (219.250.xxx.189)옛날옷은 못입어요
촌스러워요
낡아서 버리는사람 얼마나돼요
다 유행지나서 버리는겆
입고 슈퍼가기도 쪽팔린옷이라면 다버리세요5. ..ㅈ
'14.11.20 11:57 AM (124.111.xxx.24)곧 딸이 입을것같아요 ㅎㅎ
6. ...
'14.11.20 11:58 AM (218.156.xxx.141)ㅋㅋㅋ 바로 윗님
7. 원글
'14.11.20 11:58 AM (190.114.xxx.117)혼자 고민하고 있는데 이렇게 댓글이 달리니 반갑고 힘이 되네요. 이따 정리 시작해보렵니다. 후질근한 옷부터 시작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8. 악순환
'14.11.20 12:05 PM (121.134.xxx.111) - 삭제된댓글안어울릴것 같다고, 멀쩡한 옷을 버리고 또 집에서 입는 옷을 산다구요?
저도 비싼옷 많이 사서 입고 쟁여두고 하지만.... 절대 멀쩡한 옷 안버려요. 관리 잘해두고 가끔이라도 돌려입구요. 정 버리고 싶음 집에서 입어요. 후줄근한 츄리닝보다 못입는 외출복이 훨씬 더 이쁘고, 가끔 마트에 나갈수도 있고, 택배아저씨와도 당황하지도 않고, 또 몸이 긴장하게 되어 좋던데요.
그래서 저는 절때 집에서 입는 옷은 안삽니다.9. 옷정리ㅠㅠ
'14.11.20 12:07 PM (1.234.xxx.226)옷정리 너무 짜증나죠. 거의 먹을 걸 냉장고에서 썩혀서 버리는 것과 동급의 스트레스를 주더라구요. 저도 올해 여름에 한 번 확 뒤집고 정리했는데 1. 집에서 입어야지 하고 갖고 있던 후줄근한 옷 다 버렸어요. 집에서도 따뜻하고 가볍고 싼 옷들 팍팍 세탁기 돌리다가 적당한 때 바꿔주는게 좋은 거 같더라구요. 2. 너무 어릴 때 입던 것 다 버렸어요. 30대 초중반인 제 기준에서 20대 중반에 입던 옷들 중 남아 있는거 다 버림. 20대 후반에 산거부턴 좀 괜찮아서...그래도 저 같은 경우 짧은 바지는 남겨뒀어요. 아직도 이건 잘 어울려서. 3. 사두고 1년 지났는데 착용횟수 3회 이하 다 버렸어요. 이런 건 나중에도 안 입게 되더라구요. 이 기준으로 옷장 다이어트 확 하고 이제 옷 살 땐 정말 꼼꼼하게 사요.
10. 버리세요
'14.11.20 12:09 PM (223.62.xxx.22)버려야 새옷 사죠 ^^
아무리 비싸도 유행지나면 촌스러워요11. 곧 딸이
'14.11.20 12:14 PM (112.162.xxx.61)입는다는분~~~
안그래도 저한테 작아진 니트랑 아우터 얼마전에 울딸래미 입히니까 싫대요 ㅠㅜ
나름대로 몇십만원씩 주고 백화점에서 구입한 것들인데...12. ㅎㅎ
'14.11.20 12:22 PM (220.117.xxx.125)지난 1~2년 사이에 한번도 몸에 안 걸쳤던 것은 과감히 버리세요. 앞으로 5년 안엔 입을 일 없을텐데 집에 대궐같다면 모를까 안 입는 옷을 10년 쟁이고 산다 생각해 보세요. 공간이 너무 아깝잖아요.
13. 다버린여자
'14.11.20 12:32 PM (211.36.xxx.151)얼마전에 한두번입은옷 작아진옷들 좀 아까운옷들도 미련없이 버렸네요 한 8박스정도요 애들옷도 다버리고
14. 정리전문가
'14.11.20 12:41 PM (165.243.xxx.40)설레지 않는 물건은 모두 버리는게 정답입니다. 버리실때 남편도 껴있나 확인해보세요.
15. 기부하세요
'14.11.20 1:06 PM (223.62.xxx.95) - 삭제된댓글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면 옷도 집에 와서 찾아가요
16. 딸이
'14.11.20 1:18 PM (124.111.xxx.24)좋다고 입고 다녀요... 니트랑 날씬 청바지요
17. 윤마미
'14.11.20 1:48 PM (175.121.xxx.76)아름다운 가게 기증에 한표 추가요
18. 11
'14.11.20 3:07 PM (82.217.xxx.226)한 계절동안 안 입는 옷은 버리세요. 내년에도 안 입어요. 아깝다 생각 마시고. 제가 나름 옷을 잘 버리는 사람인데요 주기적으로 옷 입어보고 얼굴이랑 따로 놀면 과감하게 버려요. 손재주 좋거나 수선 맡겨서 비싼옷 다시 입는다는데 글쎄요 전 별로. 옷이란게 나이가 있어서 몸에는 잘 맞아도 얼굴이랑 따로 놀더라구요.
19. 벼룩으로 파세요
'14.11.20 7:16 PM (119.149.xxx.7)블로그에 올려서 파는 방법도 있던데요.....
10분의 1가격이나 헐값에(살 때보다느 헐값에) 파세요...
고급옷은 일이만원씩 혹은 더 받고도 팔던데요.....
옷이 좋으면 많이 사가요. 싸이트 찾아보세요.....
그냥 버리는 건 좀 뭣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