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작국가
'14.11.20 9:44 AM
(175.120.xxx.98)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451052&cpage=...
2. 그네시러
'14.11.20 9:48 AM
(221.162.xxx.148)
대단하네요...그럼 이 사건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람중에 살아있는 사람은 없는거네요...ㅎㄷㄷ
3. 헐
'14.11.20 9:54 AM
(108.54.xxx.133)
두바이... 하고 연결된 건가요.
4. 조작국가
'14.11.20 9:56 AM
(175.120.xxx.98)
두바이 에서 만났다는 사람은 아마도 가담자 혹은 관련자 중의 하나로서 내막을 많이 알고있어서 모기관에서 특별관리 중이라는 김어준의 멘트를 들은 것 같습니다.
5. ..
'14.11.20 9:58 AM
(223.62.xxx.92)
무서워서 말을 아끼게 되네요. ㅎㄷㄷㄷ
6. 그네시러
'14.11.20 9:59 AM
(221.162.xxx.148)
두바이건은 정말 그냥 묻히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아직 검증 다 안끝났을까요? 아니면 검증결과가 좋지 않아 폐기처분 수순에 들어간걸까요?...
7. 웬일이야..
'14.11.20 9:59 AM
(211.201.xxx.173)
진짜 무섭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헐...
8. ㅠㅠ
'14.11.20 10:00 AM
(112.217.xxx.107)
조작 은폐 ㅠㅠㅠㅠㅠㅠㅠㅠ
딱 박통시절이구나
9. 조작국가
'14.11.20 10:01 AM
(175.120.xxx.98)
김 총수는 이 사건과 관련해 두바이에 있는 관련자로부터 제보메일을 받았다고 조심스레 설명했다.
김 총수는 “관련자라고 하는 분의 존재도 처음 알았거니와 그 분이 간략하게 주장한 내용도 규모가 너무 거대해서 이건 주 기자와 둘이 가서는 돌아오지 못하지 않을까 (싶었다)”며 “그래서 팀을 꾸려 함께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와 함께 팀을 꾸려 떠난 사람은 주진우 기자와 민변 한택근 변호사, 김용민 변호사, 공중파 방송의 PD, 탐사보도팀 기자, 국회의원 2명, 벙커1 PD라고 밝혔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386
10. ㅇ
'14.11.20 10:02 AM
(116.125.xxx.180)
헐!
이건또뭐죠?
11. 음....
'14.11.20 10:07 AM
(115.140.xxx.66)
관련된 3명이 연달아 죽다니....
아주 아주 아주 절묘한 우연이군요
12. 정말
'14.11.20 10:13 AM
(110.70.xxx.211)
무서워요 하지만 김총수와 주기자는 우리가 지켜요
13. 조작국가
'14.11.20 10:14 AM
(175.120.xxx.98)
피살된 박씨, 죽이고 자살했다는 박씨
둘 다 부친이 권력자와 가까운 친척인데도 아들들 개죽음에도 찍소리 못하는 걸로 봐서
이 사건의 무서움을 짐작할 수 있죠.
14. 조작국가
'14.11.20 10:14 AM
(175.120.xxx.98)
박근혜 5촌 박용철·박용수 피살사건 정리(주진우 시사IN 기획취재팀장)
1. 배경
① 육영재단 소유권 관련 박근혜와 박지만·박근령 사이에 갈등이 일어남(1990년에 박지만·박근령이 청와대에 탄원서를 보냈던 사실을 동아일보가 보도)
② 2007년 시간이 지나면서 조직폭력배와 불법용역요원들까지 동원된 폭력 사태가 벌어지고 갈등양상이 변화해 박지만이 박근혜 편에 서서 당시 육영재단 이사장이었던 박근령을 쫓아내는 형국으로 발전됨
2. 전개
① 당시 박지만의 최측근으로 폭력 사태를 주도한 사람이 박용철로서 그는 박정희 총통의 둘째 형 박무희의 손자이며 국제전기기업 대표인 박재석의 아들임
② 2007년 당시 박용철은 박근령의 남편인 신동욱 전 백석대학교 교수와 함께 중국 칭다오에 갔던 일이 있었음. 그런데 첫날 밤에 신동욱은 자신의 신변에 위협을 느낀다며 건물에서 뛰어내려 골절상을 입고 중국 공안에 신고하는 사건이 발생. 신동욱은 귀국해서 “박지만이 박용철을 시켜 자신을 살해하려 했다. 육영재단 강탈사건은 박지만이 허수아비 역할이고 배후는 박근혜의 주변 사람들이다”라고 주장, 박근혜·박지만 양자로부터 명예훼손·허위사실유포로 고소당함.
③ 재판과정에서 신동욱이 주장한 청부살인시도에 대한 건은 인정되지만 박지만과의 연관성은 부정됨. 박용철은 박지만이 이 사건과 무관하고 박지만의 측근인 정 씨가 사주했다는 주장을 펼침.
④ 결국 신동욱은 법정구속을 받게 되지만, 이후 재판과정에서 박용철이 자신의 증언을 뒤집는 일이 발생함. 2010년 9월 1일에 육영재단 전 법무실 부장 이 씨가 “박지만이 박용철에게 신동욱을 제거하라는 지시를 내린 육성녹음이 있고 통장으로 돈을 부쳐준 증빙이 있다”는 얘기를 박용철에게 들었다고 증언. 박용철도 “박지만 EG그룹 회장의 비서인 정용희 실장이 나에게 박지만 회장의 뜻이라고 말한 육성을 핸드폰에 녹음해놨다”고 증언.
⑤ 2010년 9월 27일 이후 신동욱 측 변호인이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계속해서 박용철을 증인으로 신청
⑥ 박용철은 2011년 9월 1일에 재판에 한 번 출석하고 그로부터 5일이 지난 9월 6일에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수유분소 앞에서 변사체로 발견됨
3. 수사결과
① 박용철의 시체는 얼굴과 배가 칼날에 수십차례 난자되고 두개골이 함몰되어 있었음. 칼날에 찔리고 복부를 후벼 판 흔적이 전문적인 살인기술에 의해 당한 것으로 추정됨.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 뒤에도 사망을 확인하기 위해 장도리에 머리를 세 차례 가격된 상황.
② 박용철 피살현장으로부터 3킬로미터 떨어진 야산에서 박용수가 목을 매달린 채 죽어 있었음. 박용수도 박무희의 손자로서 박재호 동양육운회장의 아들임.
③ 경찰은 박용수가 박용철을 살해한 후 죄책감에 자살했다고 수사를 결론지음.
4. 의혹
① 유가족에 의하면 박용철과 박용수는 사이가 좋았고 원한관계도 없었을뿐더러, 박용철이 찜질방을 운영할 때에 박용수가 사업자금도 대준 적이 있었음. 사건 전날 박용철·박용수와 함께 술을 마셨던 황 씨의 증언으로는 당시 분위기도 좋았다고 함.
② 박용수가 박용철을 살해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음. 박용철은 105킬로그램의 거구에 폭력전과 6개가 있었고, 박용수는 167센티미터의 키에 70킬로그램이 조금 넘는 체형에서 남들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는 성격이라고 함. 폭력경험도 없는 사람이 사촌 형을 칼로 난자해서 살해했다는 것도 이상하거니와, 박용철의 시체에 난 ㄱ자와 V자로 꺾여 있는 상해흔적은 평범한 사람이 하기 어려운 살해수법.
③ 박용수가 노트 한 장을 찢어 간단하게 글귀를 남긴 유서가 매우 이상함. 자신의 시체를 절대 땅에 묻지 말고 화장해서 바다에 뿌려달라는 게 유서 내용. 경찰에서는 박용수의 필적을 대조해봤는데 확인이 어렵다고 결론내림. 그런데 주진우 기자가 사설검증원에 의뢰해본 결과 확증할 수 없지만 서로 같은 필체는 아니라고 본다는 대답을 들음. 갑자기 자살하는 사람이 남긴 유서라고 보기에는 모든 걸 묻어버리려는 느낌이 짙음.
④ 박용수의 시체를 부검한 결과 설사약이 나왔음. 몸에 알약이 들어가면 30분이면 녹는데 알약이 그대로 남았다는 것은 자살하기 20분 전에 먹었다는 의미. 사촌 형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자살을 결심했는데, 목을 매달기 20분 전에 설사약을 먹는다?
⑤ 박용철의 시체를 부검한 결과 수면제 성분이 검출. 즉 박용철은 항거불능인 상태에서 칼과 장도리 등으로 가격당해 죽었다는 뜻임. 박용수의 시체에는 목과 팔 무릎 곳곳에 긁힌 상처가 있는데 목을 매달기 전에 누군가와 몸싸움을 벌였다는 증거임.
⑥ 목을 매달고 숨진 박용수의 시체에는 큰 타월이 덮여 있었음.
⑦ 박용수의 가방에서 발견된 칼에는 박용철의 혈흔이나 박용수의 지문이 검출되지 않았음. 피살사건현장에서 60미터 떨어진 개천에서 발견된 다른 칼에는 박용철의 혈흔이 검출되었으나 박용수의 지문은 없었음.
⑧ 피살사건현장에서 박용철의 핸드폰이 사라졌음. 살인교사가 녹음됐다는 핸드폰이 없어짐. 그냥 길을 지나가던 사람이 처참하게 살해된 사람의 시체에서 핸드폰만 빼갔을 것이다?
이 사건을 기사화한 주진우 기자에게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친척이라는 사람이 핸드폰 메세지로 추가적인 정황을 알려줌
① 피살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물청소를 해서 너무 깨끗했다.
② 피살현장이 아니었는데도 경찰은 박용수가 머물던 여관에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
③ 박용수는 평소에 술을 잘 마시지 않는데 왜 대리운전을 불렀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④ 박용철과 박용수는 어느 친척보다도 사이가 좋았다. 박용수가 박용철의 사업자금도 대주었다.
⑤ 박용수가 박용철을 죽이고 자살했다는 경찰의 수사결과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
15. 조작국가
'14.11.20 10:15 AM
(175.120.xxx.98)
자살한 박용수씨 위에서는 녹지 않은 알약 1정이 발견됐다. 박용수씨 자살현장에서 발견된 가방에서 정장제(설사약) 약병이 발견된 바 있다. 한 약사는 “건강한 남성의 경우, 대부분의 정장제 알약은 30분 이내 녹는다. 정장제가 아닌 보통 알약은 10분 이내 녹고, 혈압약·심장약·수면제는 투입 즉시 녹는다”라고 말했다. 잔인하게 사촌을 난자하고 자살을 앞둔 사람이 소화를 위해 설사약을 먹은 셈이다. 한 베테랑 강력반 형사는 “목을 매 숨진 사람은 대부분 사정을 하고 용변을 본다. 누군가 자살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설사약을 먹였다는 추리는 지나친 비약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자살한 박용수씨의 목과 팔·손가락·무릎 곳곳에 긁힌 상처가 나 있었다. 목을 맨 것과는 전혀 다른 성질의 상처였다. 누군가와 몸싸움을 벌인 흔적으로 보인다. 이 상처가 박용철씨를 죽이는 과정에서 생긴 것인지, 죽기 전에 누군가에 의해 끌려간 것인지 현재로서는 확인할 길이 없다. 다만 박용철씨는 만취 상태에서 약물에까지 취해 있었다. 저항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였다.
..
경찰이 박용철씨 피살을 ‘박용수씨의 원한에 의한 계획범죄’라고 결론 내리면서 든 근거 중 하나가 두 달 전 미리 사 놓은 흉기였다. 강북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지난 2월 기자와 만나 “(박용수씨가) 범행 두 달 전에 시장에 가서 칼을 사고, 자기 숙소에서 테이프를 감고 준비를 했다. 칼에 감긴 것과 동일한 테이프가 여관방에 남아 있었다. 우리가 보기에는 오래 전부터 원한이 있었고 실행을 두 달 후에 한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박씨 가방에서 회칼이 나왔다. 그런데 정작 그 칼에서는 박용수씨의 지문이나 DNA가 검출되지 않았다. 사용되지 않은 채 가방에 그대로 남겨져 있었다. 숨진 박용철씨의 혈흔이 나온 다른 한 칼은 범행 장소에서 60m 떨어진 개천에서 발견됐지만 역시 박용수씨 지문은 없었다.
박용수씨 바지 뒷주머니에서 발견된 유서와 박씨의 입주등록신청서. 국과수는 두 글씨체가 대조할 문자가 적어 비교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박용수씨 위에서 발견된 약(오른쪽), 박용수씨 가방에서 발견되었지만 박용수씨 지문이 없는 칼(왼쪽 아래), 박용철씨 혈흔이 묻어 있지만 박용수씨 지문이 없는 칼(왼쪽 위).
16. 엠팍 반응보니
'14.11.20 10:21 AM
(121.145.xxx.49)
학실히 이 사건 으스스하네요.
요즘 일베 전략은 일베와 다른 모든 사이트 동일화 물타기인가봐요.
주진우 +미디어 오늘이 믿을 수 없다니
웃지요.
82일베 동일화
엠팍 일베 동일화
심지어 주진우 김어준 일베 동일화까지
정원이 하는짓 여전이 찌질하네
17. ...
'14.11.20 10:53 AM
(39.7.xxx.119)
이상한 점이 정말 많네요
18. ...
'14.11.20 11:02 AM
(223.62.xxx.40)
영화가 따로 없네요
참 대단한 권력입니다
19. 소름
'14.11.20 11:05 AM
(222.233.xxx.22)
헐.. 소름이 끼쳐요..
대체 무슨일이기에..사람이 계속 죽어나갈까요?
20. 무시라
'14.11.20 11:10 AM
(58.235.xxx.137)
박근혜...무섭당
21. 그네시러
'14.11.20 11:18 AM
(221.162.xxx.148)
그렇다면 두바이의 내용이 어디까지 가는지 짐작이 가네요...거대하다는 그 줄기의 끝...
22. 무서워요
'14.11.20 11:35 AM
(1.229.xxx.212)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인함
23. ///
'14.11.20 1:11 PM
(125.177.xxx.188)
이렇게 쉽게 사람이 죽고, 그래도 아무 일 없이 지나가니 너무 비현실적이라
대부분 이런 건 음모라고나 하겠죠.
우리가 모르는, 밝혀지지 않은 일들이 사실은 더 많을테고
한국범죄영화가 그저 픽션만은 아닐테고
누군가 죽었으면 누군가는 죽였을테고
정작 경찰은 너무 쉽게 사건종결하니 제정신 가진 사람이 의혹을 제기하는 게 당연한데
법적으로만 판단해도 명백한 사건을 우리는 마음을 졸이며 개뿔 선고라는 걸 기다려야 하는 현실이군요.
같은 박씨래도 누구는 개처럼 죽어도 되고 누구는 죽이고도 법 위에 군림하니
대체 박 오브 박인 그들은 어떤 인간들이며 이게 현대 민주주의 국가라고 할 수 있나요.
이런 나라에서 김대중 노무현이 대통령을 했으니 있을 수 없는 기적이었던 거에요.
이런 나라에서 니 책임이라고 떠드는 게 얼마나 우스웠을까.
24. 무서워
'14.11.20 6:05 PM
(122.37.xxx.51)
지난일이지만
김, 노 전대통령때 다 떨어냈어야했어요
쿠데타걱정은 할필요없었어요 군을 장악하고있으면 못할게 뭐있어요
요즘 군에 목을 거는 박그네보니 알것같네요
25. 선고
'14.11.20 6:07 PM
(122.37.xxx.51)
두사람 어찌되죠?
당시 안철수 문재인 얼마나 까댔습니까
언론과 보수쪽사람들이.. 왜 이두사람만 잡고 물어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