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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사무실의 새여직원 그리고 푹퍼져있는 나...

고민 조회수 : 22,306
작성일 : 2014-11-20 04:16:03

남편 사무실에 이번에 새여직원을 뽑았어요.

카톡사진을 보여주더군요.. 저 40대초반인데 저와 동갑이라는 그분은 30대초반으로 보이더라고요..

엊그제 지원서 몇장을 보여주는데 저여자는 아니었음좋겠다 생각했더니 그분을 뽑았다네요.

 

하필 바로 옆동네에 사시네요..

사무실과 울동네의 교통편은 지하철이 안다니고 버스가 다니지만 두번은 같아타야해서 1시간정도 걸리고

좀 불편하거든요.

남편 일이 겨울에 야근이 많은 직업이에요. 같은 사무실에서 밤에 11시쯤 퇴근하면서 안녕히 가시라고 하면서

나와지지 않을것같아요.. 같이 가시지요 라는 말이 자연스레 나오지 않을까요...

아침도 아니고 그 밤에 일주일에 적어도 한두번은 남편차 옆자리에 그분이 앉아 있을것같아요.

 

아까 잠자리 들기전 "오빠 카풀하면 정분난다는데..." 슬쩍 그랬더니 "어 그래? 카풀 안할께" 하는데 그게 그렇게 되나요....

정색하며 카풀절대하면 안돼 얘기하는것도 우습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마음은 벌써부터 지옥이네요...

(네에.. 제가 좀 예민한 편이지요...)

 

남편이 다른 마음을 갖게 될까봐 걱정도 있지만 그것보다 지금 내모습을 보니 무척 초라하네요.

자존감이 낮으니 이밤에 그걱정에 잠도 못자고 82에 들어와 있는거겠죠...

IP : 61.79.xxx.30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
    '14.11.20 4:19 AM (117.111.xxx.149)

    죄송한데 사십대에 남편을 오빠라고 하세요????

  • 2. ㅔㅑㅓ
    '14.11.20 4:21 AM (210.90.xxx.225)

    윗분 댓글 82 특유의 본말전도, 못된 댓글. 정도껏 하세요 심술쟁이들

  • 3. 뭐지?
    '14.11.20 4:21 AM (178.191.xxx.164)

    그 여직원 불쌍하네요. 일하러 왔는데 이런 ㅜㅜㅜㅜ
    카풀 여직원이 거절할테니 걱정 붙들어매세요.

  • 4. ㅠㅠ
    '14.11.20 4:36 AM (14.32.xxx.45)

    여직원 불쌍 222

  • 5. ㅜㅜ
    '14.11.20 4:38 AM (180.182.xxx.179)

    죄송한데 사십대에 남편을 오빠라고 하세요????33333333

  • 6. ...
    '14.11.20 4:48 AM (121.139.xxx.95)

    아니 40대에 남편한테 오빠라고 하는것도 그렇고 얼마나 시스템이 안잡혀있는 회사면 이력서를 회사 채용 담당자도 아닌 와이프가 열람하나요? 참 한심한 부부네요

  • 7. 에휴.....
    '14.11.20 4:51 AM (111.118.xxx.140)

    새벽 댓바람부터 왜들;;;;

  • 8. ...
    '14.11.20 4:56 AM (218.53.xxx.138)

    마음 편히 가지세요. 그렇게 전전긍긍하면 더 매력 없는 여자가 됩니다. 내색 안해도 자신감 없는 건 다 티가 나요.. 그냥 남편을 믿으세요. 여직원과 바람날 사람이면 이 여직원 아니라도 진작에 바람이 났겠죠. 그리고 그럴 일 절대 없겠지만 정말 만약에 그 여직원과 정분 난다면 그런 남편은 갖다 버리면 됩니다. 그런 인간과 뭐하러 같이 살 건가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제 경험상 자정 넘기면 쓸데없는 걱정이 많아지더라구요. 대낮에 자살하는 사람은 잘 없죠. 야심한 밤이나 새벽 즈음 뛰어내리죠. 밤이 되면 온갖 잡념과 불필요한 감정 때문에 마음이 약해 지는 것 같아요. 이상한 걱정이 들면 억지로 일찍 주무세요.

  • 9. ..
    '14.11.20 5:01 AM (175.113.xxx.99)

    일어나지도 않은일에 걱정하지 마세요.. 218,53님처럼 여직원이랑 바람날것 같은 사람이었으면 진짜 진작에 났겠죠.. 위에 218.53님 글에 공감이가네요...

  • 10. 공지사항1
    '14.11.20 6:03 AM (61.79.xxx.3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러게요...불켜고 서재에 있으니 차라리 정신이 맑은데 캄캄한 방에 누워있으려니 자꾸 엄한생각이 났었네요.

    제 감정이 새직원분한테 죄송할 마음이고 남편한테도 미안한거 압니다.
    근데 지난번에 어떤분 글중에 카풀얘기가 있어서리..자꾸 생각이 나고 그래서...그래서 털어놓으면 내맘이 좀 편안해질까 싶은거였죠...

    결혼하고 10년간 남편이란 든든한 울타리에서 편하게 살림하고 아이들 키우고 했더니..정작 나 자신은 없는것같았어요 그분 사진을 보니까.. 나랑 비교되는거죠..
    나랑 동갑이란 그분은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과 맞닿아있는데 난 집에서 푹 퍼져있는거죠..
    돌아보니 남편이란 우산이 없다면 난 아무것도 아닌것같아서... 스스로 자신감이 없어지더라고요.

    남편회사는 큰회사가 아니고 여직원 4-5명 있는 개인사무실이라 남편이 지원서 보여준거구요..
    이일 아니어도 바깥일 시시콜콜하게 저한테 얘기해주는 스타일입니다.
    같이 있으면 저는 주로 듣는 쪽이에요.

    맞아요.. 부부가 둘다 별로의 인간이죠..ㅎ

  • 11. ..
    '14.11.20 6:08 AM (182.213.xxx.205)

    댓글 다신분들 다 부처님이고 보살들인가봐요

    저같은 미생은 많이 흔들릴꺼 같은데요^^

    원글님 이해가요 어디서 보니 질투는 인간이 가지는 최초의 감정이라네요

    자신을 속이지 않고 담담히 풀어내놓은거 보니 잘 대처하실듯 싶어요 이번기회에 풀어져 있는 자신을

    재정비 해보시는건 어떨지요 질투는 사람을 폐하게도하지만 발전시키는 계기가 돼기도 하거든요

  • 12. 가고또가고
    '14.11.20 6:17 AM (121.127.xxx.245)

    희한한댓글이 많아요!!마치 화를 82에서 푸는듯한!!
    그기분충분히 알꺼같아요 그런데 외면은 그럴지몰라도 내면을들여보면 원글님이 더 미인일수있어요
    제주위 보니 외형을강조한사람치고 내실있는사람드물더라구요

  • 13. dd
    '14.11.20 6:18 AM (58.229.xxx.111)

    아니, 남들 앞에서 우리 오빠가요, 그렇게 부르는 것도 아니고
    남편하고 대화할때 오빠라고 하는건데 그게 뭐가 어때서요?
    50대, 60대에도 그렇게 부를 수 있는거 아닌가요? 아빠보다 낫네요.
    오히려 전 40대에도 오빠라고 부를 수 있다는게 너무 로맨틱해보여요.
    원글님 오빠도 카풀 안한다고 하시는걸 보니 원글님 많이 사랑하시는것 같아요.
    자존감과 자신감 챙기시고 푹 퍼져있다고 느낀다면 열심히 가꾸세요.

  • 14. dd
    '14.11.20 6:21 AM (58.229.xxx.111)

    그리고 남편이 딴 맘 품으면 시시콜콜 말해주지도 않아요.
    지금 갑자기 일을 하진 않아도 도서관이라도 다니든가 뭔가를 배워보시는게 어떨까요.
    집에만 있으면 사람이 더 퍼지는 것 같고 잡생각이 많아져요.
    남편보다 님의 자존감 문제가 더 크니까 스스로를 찾을 수 있는 무언가를 시도해보세요.

  • 15. ....
    '14.11.20 6:30 AM (218.156.xxx.141)

    그 30대 초로 보인다는 40대초 채용된 여직원도 눈이 있습니다.
    제가.. 그 여직원이었다면 정말 기분 나빴겠지만.. 그냥 님만 생각하세요.
    그 직원한테 드러내지는 말고요.
    그리고 남편이 그렇게 사진보여주는건.. 그런 생각 전혀 없기에 직원이기에
    보여주는건데.... 넘 걱정하지 마세요.

  • 16. 공지사항1???
    '14.11.20 6:36 AM (180.182.xxx.179)

    공지사항 1은 뭔가요?

  • 17. @@
    '14.11.20 6:52 AM (112.150.xxx.33)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어쩌고 저쩌고 댓글 다신님들도 막상 자기일이 되면 한번쯤은 생각해 보실껄요?? ^^
    절대 먼일은 안일어 날꺼에요. 남편분을 제일 잘 아는 건 원글님이잖아요.

    저도 남편이 개인사업하는데 혼자하다보니 요새 일이 너무 많아져서 여직원 한명 뽑아야겠더라구요.
    근데 막상 뽑아야겠다 라고 저도 생각이 되는데 슬그머니 걱정이~~
    물론 하루종일 사무실에 여직원이랑 매일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젊고 예쁘고 유능한 여직원이 온다면
    괜히~` 질투나더라고요. ㅋㅋ 여자들이란~~

    원글님도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에게 투자하세요.
    배우고 싶거나 하고 싶었던 일을 시작해 보세요.

    화이팅~~!!

  • 18. ㅇㅇㅇ
    '14.11.20 6:58 AM (211.237.xxx.35)

    부부끼리 있을때 오빠라 하든 언니라 하든 냅두시고요.
    원글님도 오늘부터 빡쎄게 가꾸세요.
    뭐 마누라들도 집에 나이든 남편보다가 밖에 나가서 젊은 남자들 보면 신선하고 그렇죠..
    하루종일 가까이 붙어있다 보면 그리 될수도 있어요.
    사람일 모르는것이다 보니;

  • 19. ...
    '14.11.20 7:01 AM (118.220.xxx.53)

    그 여자가 차가 있을수도 있죠.
    회사 사장이 자기차 타자는게
    불쾌할수도..

  • 20. 여자들이라고 다 그런건 아닌데..
    '14.11.20 7:13 AM (222.119.xxx.240)

    미리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고민하시는 성격이신듯
    여자는 참..여자로부터 견제를 당하니 이러나 저러나 피곤한거 같아요
    윗님 말씀대로 열등감이 모든 일의 원인이 되는거 맞는거 같아요
    바쁘거나 본인이 자신감이 있으면 남편한테 훨씬 덜 집착?하는거 같던데요
    그리고 아무리 남편분 운영 회사라고 해도..이력서를 부인까지 본다니
    저도 좀 그렇네요;; 이런 곳 많겠죠..ㅠㅠ

  • 21. 이러다
    '14.11.20 7:15 AM (112.120.xxx.59)

    의부증도 생기는거지...암

  • 22. 처음
    '14.11.20 7:17 AM (145.129.xxx.159)

    맨 위 댓글들 다 뭐죠? 읽고보니 원글님 마음도 그럴수 있겠다 싶은데 말이죠..
    그런 불안감은 애초부터 없애는게 좋은데 말이죠.....
    괜히 그 여자분 일하기 시작하면 원글님 마음만 더 아파질까 걱정이네요

  • 23. 저도
    '14.11.20 7:29 AM (211.36.xxx.12)

    원글님 어떤 마음일지 이해될 거 같아요. 꼭 남편을 의심해서 그런 게 아니라 나이 들고 자존감 떨어졌을 때 저런 생각 들 수 있을 거 같은데요. 하지만 원글님, 원글님께서 살림하면서 해 온 일들을 보세요. 식구들 맛있는 밥 먹고 집안 분위기 잘 이끌어나가고 집안 대소사 처리하고... 얼마나 많은 일을 해 오셨는데요. 푹 퍼지셨다니요^^ 오늘 날씨 좋으면 밖에 나가서 맛있는 커피라도 한잔 드시고요 혹시 남편분 시간 되신다면 점심 때 회사 근처 가서 같이 밥 먹으면서 짧은 데이트라도 하세요~

  • 24. 말좀 가려합시다
    '14.11.20 7:30 AM (110.12.xxx.221)

    글 올린 시각 보셔요.
    아무리 익게라지만 한심한 여편네는 뭡니까?
    말도 안되는 고민도 상황에 따라 할 시기도 있는거죠.

  • 25. ♥♥♥
    '14.11.20 7:32 AM (115.161.xxx.193)

    여직원이 그여직원 한명이면 당연 신경쓰이지만 다른여직원도 있네요. 그럼 남의 이목도 무시하고 끼많은 여자 아닌이상은 별일 없을거에요.

  • 26.
    '14.11.20 7:34 AM (14.47.xxx.242)

    이 기회에 외모 업그례이드함되죠 업그례이드하먼 확실히 인생이달라져요 경험담

  • 27. 정말
    '14.11.20 7:44 AM (39.7.xxx.184)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요. 카풀하다 정분난다, 오피스 와이프 등 요즘 들리는 얘기가 많잖아요. 전 설사 여직원이 별매력 없어도 단둘이 타는 거면 카풀은 못하게 하고 여직원들 많건 적건 남편 꽉 잡고 살아야 하는게 맞는듯.

  • 28. 사모님
    '14.11.20 7:59 AM (223.33.xxx.14)

    그 여자분과 달리 님껜 이런 사장남편이 있으니 된겁니다

  • 29.
    '14.11.20 8:00 AM (116.125.xxx.180)

    남편이 우산이예요?
    님한테 남편은 아빠같은 사람인가봐요 ㅋ

  • 30. -_-
    '14.11.20 8:05 AM (112.220.xxx.100)

    삼실 직원 뽑는데 집에 이력서 들고와서 부인한테 보여주고...;;
    출근만 안했지 남들 다 꺼려하는 가족회사ㅋ
    여직원이 불쌍....
    의부증 사모때문에 귀 엄청 간지럽겠다.............

  • 31. ..
    '14.11.20 8:09 AM (223.62.xxx.94)

    남편이 사장이에요?
    아무리 집이 가까워도 사장님이면 눈치 보이고 어려울텐데
    어떤 여직원이 사장 차에 덥석 타는 거 좋아할까요.
    제대로 된 여자라면 버스 3번을 갈아타도 혼자 다녀요.
    걱정마세요.
    그리고 이력서 사진들 대개 실물과 다르던데요? ㅎ
    10년 정도 회춘되어 보이는 사진 많던데요.

  • 32. 공과 사는 분명히 구별
    '14.11.20 8:11 AM (119.71.xxx.132)

    저도 사업하는데 가는길에 사는 직원도 출퇴근은 별개예요
    사소한 것에서 공과 사가 무너지면 사업장ㅓ기강이 뮤너집니다
    여직원이 남자 사장한테 카풀 먼저 얘기하면 기본이 안된거예요 그것도 초면에
    님 남편도 인심쓰지 않도록 절대 말리세요
    저흰 같은 여자들끼리도 엄격히 구분합니다
    하물며 남녀사인데..

  • 33. 여직원께 위로를
    '14.11.20 8:13 AM (121.145.xxx.49)

    취직한번으로 사장이라는 찌질한 부부가 잠재적 범죄자까지 만드는
    저따위 요상한 회사 빨리 탈출하시길 빕니다.

  • 34. 네모돌이
    '14.11.20 8:21 AM (175.223.xxx.106)

    저라면 와이프와 같은 나이지만 젊고 예쁜 다른 여자 보다는 그래도 내 아이들 잘 키워주고, 가정이 화목하게 잘 이끌어 주는 와이프를 더 사랑할 것 같은데....
    원글님이 괜한 걱정을 사서 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힘내시고... 심리적인 문제라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본인을 가꾸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35. ..
    '14.11.20 8:23 AM (223.62.xxx.80)

    본인을 가꾸세요

  • 36. ..
    '14.11.20 8:30 AM (121.54.xxx.93)

    제가 아는 지인 원글님 말씀하신 조건과 비슷(남편 사장, 소규모 사업장, 30대 후반 화려한 유부녀, 인근거주)에서
    외도 겪었네요.
    원글님과 제 지인의 차이점은 계속 미혼들만 있다가
    자식있는 기혼녀가 들어오니 더 신경안쓰고 남편을 믿은거죠.
    나중에 알게되니 그둘의 관계는 1년 이상되고
    회식 끝나고 집에 올때 같은 방향이니 택시타고 오다 시작되었대요.

    가끔 전업주부인 와이프보다 같은 계통일을 하니 말도 더 잘 통하고
    동년배니 사무실 어린 미혼보다 남자를 더 편안하게 대해줬겠죠.
    암튼 원글님 기우가 망상은 아닐거예요.
    이제까지 사무실 여직원들 많았을텐데 매번 이런 기분은 아니었을테니까요.
    자주 들었으면 의부증이신거고.

    솔까말 바람이 난다면 막을 길은 없어요.
    단지 그럴 가능성을 좀 줄일순 있겠죠.
    자주 사무실에 출동하셔서 다정한 부부 모습 보이셔서
    확실한 영역표시 하는건 도움이 될거예요.
    그리고 님도 꾸미시고 남편한테 잘 해줘서
    딴 마음 품지 못하게 하는거죠.

  • 37.
    '14.11.20 8:45 AM (211.206.xxx.33)

    충분히 그럴 가능성 있고 그런일 생길수 있지만
    미리 걱정하시는건 이쯤에서 접어두시구요
    의연하게 지내세요
    담담하게
    내남편이 그럴 사람이 아니다
    라고 못박고 살것도 없고
    미리 종종거릴것도 없고
    그냥 자연스럽게 물흐르듯이 지켜보시면 돼요
    어떤 일이던 생기려면 그걸 막으려 별짓을 다해도
    생겨요
    안그러면 좋겠지만
    혹시 생기면 그때가서 고민하셔도 돼요
    미리 병을 만들지 마세요

  • 38. ..
    '14.11.20 9:00 AM (1.242.xxx.234)

    남의 이력서 제3자가 돌려보는 이따위 가게 얼른 탈출하길..

  • 39. 외모는 푹 퍼져있는지 몰라도
    '14.11.20 9:13 AM (183.102.xxx.20)

    글에 쓰신 말투와 생각의 흐름 같은 건
    매우 젊어요.
    젊다기 보다는 어린 느낌이네요.
    원글님에겐 외모보다는 젊은 말투와 생각이 매력일 수 ㅣㅆ으니 미리 짐작해서 걱정하지는 마세요.

  • 40. 공지사항1
    '14.11.20 9:22 AM (61.79.xxx.30)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제가좀 미리 걱정하는 편이죠.
    그리고 자기관리는 중요하단 말씀 잘 세겨듣겠습니다.

    밤사이 잠도 못자고 울컥울컥 했다가 출근하는 남편에게도 웃는 얼굴 못보이고...(쟤가 왜저러나 했을거에요.)
    아침에 아이들 학교 바래다주며 바깥공기를 쐬니 머리가 좀 맑아지는듯 싶습니다.
    지금 보니 사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열등감에 찬 내마음에서 나온 글인데.. 제목은 꼭 뭐 있는듯 그러네요..
    눈팅하면서 나도 뭔가 밝고 도움되는 글을 남겼으면 했었는데...우찌 이런 기운 빠지는 글을 쓰게되었는지..

    따뜻하고 따끔한 말씀들 감사합니다.

  • 41. 푸하하
    '14.11.20 9:24 AM (106.240.xxx.211)

    먹고살라고 일하는데 이거 원 사회생활하겠나! 잠재적 불륜대상자가 되버리니. 걱정마세요 먹고살기도 바쁘고 님 남편 님이나 매력적이지 그분한테 그냥 월급주는 사장일뿐

  • 42.
    '14.11.20 9:45 AM (219.250.xxx.189)

    한가하신가봐요
    나가서 일하면 그런생각할틈.없어요

  • 43. 세상에
    '14.11.20 10:13 A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사무실에 사장님 와이프 출동하는거 정말 별로예요.

    바람날 놈은, 회사 여직원 아녀도 핍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내 자신을 가꾸고, 사랑하심이 좋을듯~

  • 44. ..
    '14.11.20 10:22 AM (121.54.xxx.93)

    사무실 출동 모양새 빠지고 별로인거 몰라서 추천했을라구요.
    오히려 니 남편 너한테만 멋지거든? 이런 불쾌감 유발이 목적이기도 해요.
    잠도 못자고 전전긍긍 하는거보담 이게 더 효과적이죠.

  • 45. floral
    '14.11.20 10:29 AM (122.37.xxx.75)

    고민할만한 상황이신데요왜..
    글쓴님 담담하고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글로 풀어내신거 보면
    맘 여리고 좋은분 같은데..

    일단 저같으면 다이어트하고
    ㅇ외모 업그레이드 할것 같아요~
    계기삼아~

    카풀은 싫다고 대놓고 말하시구요ㅋ
    찜찜하면 싫다고 어필 하셔야죠~
    차안이라는 공간이
    워낙 밀폐되어 있고..친밀함?을
    느끼기에 최적화된 공간이라..
    정말 정분나기 좋은 환경이예요ㅋ

    의부증까진 아니어도
    미리 경계하고 조심하는건 나쁘지 않죠ㅋ

  • 46.
    '14.11.20 11:53 AM (59.25.xxx.110)

    원글님같은 성격 별로에요.

    아직 출근하지도 않은 여직원에 대한 질투심과 바람나면 어찌지란 걱정이라니..
    부부간에 그 정도로 신의도 없나요.

  • 47.
    '14.11.20 12:11 PM (221.149.xxx.61)

    여직원 불쌍. 일하러 왔다가 웬 날벼락.
    그냥님이 여직원해요.

  • 48. ,.
    '14.11.20 12:31 PM (175.192.xxx.104)

    그런 마음 드실 수 있을 거 같애요 충분히,
    이번 일을 전환점 삼아 이제 본인에게도 많이 투자해 보세요
    물론 애들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 하며 돈을 나에게 투자하는게 사치는 아닐까 라는
    생각 드는 거 알지만, 나도 하나뿐인 인생이쟎아요
    운동도 하시고,머리도 하시고 옷도 계절마다 사시고. 그럼 기분전환도 되실거에요

  • 49. ...
    '14.11.20 12:38 PM (123.98.xxx.206)

    충분히 그럴수 있어요 하지만 그 여직원은 별 관심없을수도 있답니다 ^-^ 그리고 일 하다보시면 알겠지만 카풀하는것도 어찌보면 일의 연장선이기 때매 몇푼 아끼자고 정신노동은 정말 말이 안된다고 보아요!

  • 50.
    '14.11.20 12:39 PM (1.177.xxx.214)

    아니. 지금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혼자서 상상하면서 여직원을 남편과 바람날 여자로 찜하신건가요?
    그 여직원 불쌍하네요. 그 나이에 취업하게 되서 행복할테고 열심히 일하고 힘들어도 직원들과 잘 지내려
    노력할텐데 밝게 잘 웃는 직원이 되기 위해 노력할텐데 그런 미소와 행동들을 직원 와이프가 자기 남편을 꼬드기는
    예비상간녀 취급을 하고 있다는 걸 알면 어떨지..그 직원은 그거 모르고 또 열심히 할텐데..참..쩝..
    이건 예민한 게 아니라 문제가 있는 거 아닐까요? 의부증 증세로 넘어가지 않게 마음 조절 잘 하세요.

  • 51. ㅇㅇㅇ
    '14.11.20 12:44 PM (203.251.xxx.119)

    여직원은 아무생각 없는데 너무 앞서가시네요

  • 52. 밤호박
    '14.11.20 12:45 PM (211.252.xxx.11)

    하이고 태워준대도 그여자분이 먼저 거절하실지도 몰라요 저도 초년병시절 직원차로 다녔는데 엄청 불편했고 지금은 차없이 출장가도 절대 많이 친한사이 아니면 함께 차안타고 다녀요 차라리 버스타고 기차타고 택시타고 말아요

  • 53. 그럴 수 있어요.
    '14.11.20 12:46 PM (121.161.xxx.241)

    쿨한 척 하는 분들도 막상 자기 일이면 그렇지 못할거예요. 개인병원에서 간호사 뽑을때도 와이프들이 다 신경쓰고 회사임원인데 비서가 바뀌었다고 하면 신경쓰여요. 남편이니까 신경쓰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다만 차가 있을수도 있으니 지레 걱정 사서 하지는 마시구요...남자들이 여자직원을 뽑을때는 아무래도 자기가 좋아하는 타입으로 뽑기 마련이고...그래서 비서들이랑 사고 많이 나는거예요.

  • 54.
    '14.11.20 1:57 PM (121.134.xxx.11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세무사 이신가봐요... 맞다면 그 업종에서 정분나는일 거의 없어요.

  • 55. 그런 생각하실 수 있어요
    '14.11.20 1:59 PM (39.118.xxx.207)

    전 공감 가는데요. 같은 나이인데 젊어 보이고 활기차 보이는 사회생활하는 같은 나이의 여자보면 잠깐 그런 생각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런 생각하면 님만 피곤하니까 그 시간에 운동도 하시고 자신에게 투자하세요.
    걷기라도 하면 자신감과 활력 생겨요.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요.
    집에서도 약간의 화장도 하시고 옷도 깔끔하게 입으면 스스로 자신감도 좀 생기고요.

    스스로 나 자신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주세요. 그러면 밖으로 자신감이 나와요.
    그 힘으로 남편에게도 잘 하시면 남편분이 딴 생각 안하시죠.

    남편분 좋은 신 분 같아요. 님도 남편분의 힘든 부분 잘 들어주시는 좋은 아내분 같으니까 소중한 가정 노력하셔서 잘 꾸며가세요. 괜한 생각은 아무 도움 안 돼요. 그시간에 나를 위해 가꾸고 내 가정을 잘 가꾸세요.

    그리고 댓글들
    사십대에 남편보고 오빠라고 하는데 뭐 어때서요? 신혼때 오빠 하던 버릇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그럴게 부를수도 있죠. 별 볼일 없다고 하는 뾰족한 댓글들은 뭔가요? 참 남의 속상한 마음에 안보이는 공간이라고 말들 너무 함부로 하시네요. 말은 자신의 인격이네요.

  • 56. 아줌마입니다
    '14.11.20 2:49 PM (203.244.xxx.14)

    오우~ 저는 벌써부터 걱정되는데요.
    부부간의 관계는 서로서로 조금씩 단속을 미리해야 가정의 평화와 사랑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너무 믿는것도 좋지않다고.

    저는 글쓰신분의 마음 10000% 이해갑니다. 미리 잘 단속하세요.

  • 57. ㅇㅇ
    '14.11.20 9:12 PM (114.206.xxx.228)

    사십대초반이라고 읽고 오빠라는거 보고
    다시 올려서 나이 확인..

  • 58. ...
    '14.11.20 9:58 PM (49.50.xxx.237)

    원글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저라도 그럴거같아요.
    질투가 있어야 경쟁도 하고 발전도 하는거랍니다.
    남편을 아직도 오빠라고 불러주는데 감히 딴 짓은 못할겁니다(태클아닙니다ㅜㅜ)
    원글님도 글 쓰시는 폼이 아주 젊어보여요.

    이력서 사진은 믿을거는 못돼긴해요.ㅠㅠ

  • 59. ㅇㅁㅂ
    '14.11.20 10:42 PM (94.194.xxx.214)

    푹퍼져있는건 님의 선택이죠...원글님도 빡세게 가꾸세요 이제부터.
    물론 부인이 아주아주 예뻐도 바람필놈은 바람피는거지만...그래도 님 자신을 위해 그게 더 좋을것같네요.

  • 60. 심정이 이해되기는 하나
    '14.11.20 11:19 PM (210.221.xxx.221)

    제가 직장맘이라 그런가요 읽으면서 괜히 짜증이 나네요.
    같은 40대, 사진속 여직원은 30대로 보이고 본인은....
    카풀 같이 한다고 정분날까봐 걱정하지 마시고요 자기 계발에 힘쓰심이 어떠실지요.
    열등감에 사로 잡혀 엄한 여직원 잡을까 염려됩니다.

  • 61. 어휴....
    '14.11.20 11:25 PM (116.33.xxx.14)

    제가 피해자에요!!
    작은 사무실에서 아줌마 써 준다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나가 열심히 일하는데 자꾸만 사모가 오는겁니다.
    사무실에서 점심 같이 먹고 업무 방해되고 불편하게 옆에 있다가 가고...
    사장이 자꾸 사모 얘기를 하더라구요...어쩌라구? 알고보니 전에 한번 바람핀 경력이 있었다고 그래서 그러는 거니까 이해하라고 하더라구요.
    어이없어서 그만 뒀어요.
    정말 힘들게 일할 기회가 생겨서 열심히 하려고 아이들 방과후 시간 맞추고 휴대폰 사주고 여러가지 조율 해놨는데... 어휴... 다시 생각해도 짜증....

  • 62. 어휴....
    '14.11.20 11:27 PM (116.33.xxx.14)

    참... 정말 밥맛없이 생겨가지고 트럭으로 갖다줘도 내다버리게 생겼는데!!! 거기다가 그 사모는 저 보다 더 젊었어요. 나도 눈이 있는데...

  • 63. 25인찌
    '14.11.20 11:36 PM (42.82.xxx.29)

    음...
    이런 의미 없는 상상..원글님께 도움안되는건 아실테구요.
    아직 아무일도 없는데 원글님은 그여자분 외모만 보고 마음의 상상을 하시는듯.
    근데요 이런거 상상하는거..남자가 사회생활하고 여자가 집에 있음 정말 상상의 나래는 끝이 없어요.
    굳이 원글님께 권해드리고 싶은건 원글님 자아를 찾으세요.
    자아가 없으니 그런마음이 드는거죠.
    그여자분은 사회생활하니깐 가꿉니다.
    그건 당연한거죠
    여자는 가꾸면 젋어보여요.
    원글님이 그여자라면 그리 안하겠습니까?
    그 여자는 사회생활 하는 여자니깐 그런거고
    반대로 그여자분이 집에서 살림만 살면 안꾸미고 살겠죠
    각자 자기영역에 대한 부분이 다른겁니다.
    그냥 그여자는 나와 같은 여자다 생각하니깐 갈등이 생기는거죠.
    그여자는 남편회사에 돈을 벌게 해주는 직원이라고 생각을 해야죠.

    근데 아무것도 안하는 원글님이 외모를 가꾼다고
    그 외모 가꿔서 뭘 할건 아니잖아요
    밤에 잠깐 보는 남편에게 화장 가득하고 꾸미고 있을것도 아니구요.
    사실 이게 전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도 안하거든요
    남편은 집에오면 쉬고 싶어하니깐요.

    그냥 그여자와 나는 다를 개체라고 생각하세요.
    저도 전업일떄 이런생각 많이 했지만 다 부질없는 생각일뿐이예요.
    내가 뭔 생각을 하든 남자의 행동영역은 그 남자가 결정하는것일뿐이예요.

  • 64. ㅋㅋㅋㅋ
    '14.11.20 11:44 PM (175.197.xxx.145)

    왜 전업이 기생충이라 하는지 그 전형을 보여주는 글이예요.

    남편이 사장이라고 그렇게 퍼진 채로 정신줄 놓고 살지 말고 본인의 정체성을 찾으세요. 그래야 본인의 인생을 살지 남편의 전업 메이드로 살면 전업 메이드처럼 생각하고 느끼며 살게 되는 게 인생이예요.

    누워서 맨날 밥 벌어다주는 남편이 한눈 팔면 난 낙동강 오리알 되는 신세라는 걸 잘 알고 있기때문에 밤에 누워서 그런 걱정하는 거예요. 아마 그 사원은 자기 차 가지고 다닐지도 모르는데 님 혼자서 3류 소설 써요. 남편이 바로 님 밥줄이니까.....

    남편이 님 밥줄 아니면 님은 좀더 다른 생각하면서 살 겁니다.

  • 65. 사랑
    '14.11.20 11:53 PM (122.32.xxx.173)

    참..가관도 아닌 댓글 많네요..키보드 워리어 아줌마들..ㅎㅎ
    원글님.어떻게 하면 남의 속 긁을 수 있을까..연구하는 듯한 댓글들,신경 쓰지 마세요./

    자신을 좀더 사랑해주세요.
    자존감 높이고 자신을 사랑하라는..진부하지만 정말 중요한 말씀 드리고 싶네요.
    푹 퍼진 아줌마..열등감..이런 거 다 의미 없어요.
    나는 꼭 무엇이어서가 아니라 나 자신.그냥 그 자체로 사랑하고 사랑받을 존재랍니다.

    그리고 저도 40대이지만 오빠라고 부른답니다.
    나이 들다보니 남들 앞에선 오빠라고 잘 안하게 되지만.둘만 부를 땐 오빠라고 해요.
    나이 든다고 마음도 늙는 건 아닌데 뭐 어때요.^^

    남편분,아무 일도 없을 거에요.
    편안한 마음으로..남편분 믿어주시면 될 듯 해요..^^

  • 66. 문제는
    '14.11.20 11:57 PM (175.197.xxx.145)

    댓글들이 아무 일 없다고 위로한다고 해서 저런 상상하는 전업이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게 문제죠.

  • 67. 동감
    '14.11.21 12:34 AM (222.67.xxx.243)

    신혼 때 남편이 새벽근무라 새벽3시쯤 출근했는데 집 근처(사실 조금 돌아가는)에 사는 여직원을 태워준다는 걸 뒤늦게 알았었어요. 기분이 정말 묘하더군요. 차 같이 탄다는 이유로 문자도 주고받고 딴에는 고맙다는 표시로 준 선물도 들고오는데... 새벽에 미혼 아가씨와 같이 출근한다는 게 정말 싫더라구요. 내색을 하면 저만 속좁은 의부증환자가 되고 정말 찜찜하게 그 기간을 보냈더랬죠. 그래도 전 줄기차게 기분 나쁘다, 사적으로 친하게 지내다가 걸리면 죽을 줄 알아라 하면서 계속 속좁게 굴었어요. 시간이 지나서 그 여직원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부서가 바뀌어서 남편은 안 갔어요), 어린이날 수목원에서 야외결혼식 한다던데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더라구요. 조금 미안했어요 ㅋㅋ

  • 68. ...
    '14.11.21 12:39 AM (220.107.xxx.168)

    이상한 자존감으로 여직원 카풀 허용해 주지 마세요.
    남녀 칠세 부동석이란 말 괜히 나온거 아니에요.

    정이 쌓이고 분위기 타면 언제 바람 날지 몰라요.

    바람은 꼭 잘생기고 이쁜 사람들이 나는게 아니에요. 그냥 그때 그 사람이 있어서 눈이 맞을 수 있어요.

  • 69. 우왕
    '14.11.21 12:44 AM (175.197.xxx.145)

    진짜는 웃기는 글이네요. 이 사람은 지금 카풀하면 불륜된다고 믿고 있는거죠? 아니 카풀이 확정도 아닌데 옆동네의 동안40대 여직원이라고 지금 자기 혼자서 카풀 확정에, 불륜 확정해놓은 거죠? 웃긴다. 여직원을 멀로 보고? 사장이라고 다 같이 자 줄거라고 생각하나봐요????? 머 자기 남편이 카사노바정도라도 된다고 ㅊㄱ각하는 건가요? 우와...이여자는 .멍청한건가 용감한건가,,,,아이고 어이없고 정말 의미없는 글이네.

  • 70. 마이너스의손
    '14.11.21 2:57 AM (220.117.xxx.26)

    그럼 좀 가꾸시고 운동도 하시고 몰입할 수 있는 본인만의 취미를 만들어보세요.
    첨엔 힘들겠지만...부인이라도 내 손에 잡히지 않을것 같은 여자가 매력있지요 ^^

  • 71. 210.90.xxx.225
    '14.11.21 4:43 AM (188.23.xxx.249)

    니가 제일 심술맞거든. 어디서 재수없는 댓글 달고 돌아다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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