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초등학교 도시락 싸오라는데 많아요?

YJS 조회수 : 2,918
작성일 : 2014-11-20 00:58:32

조리원 아주머니들 파업한대서 목,금 도시락 싸오라는데 이런 경우 첨이라 당황스럽네요..

우리만 그런 줄 알았더니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인가봐요.

조카네 학교도 낼모레 도시락 싸오라 했다네요. 서울 다 같은건가요?

밥하고 반찬싸야하나.. 그러면 차가울텐데.. 한번 싸줄라고 보온도시락사긴 아깝고..

다행히 아이가 유부초밥 싸달라 부탁해서 간단하니 잘됐다 싶었는데

아까 리빙마트? 다이소비슷한 생활용품점에 갔더니 직원이 대뜸 "보온도시락 사실라구요?"(옆에 애를 보고 말한듯) 하더라구요

"보온도시락 많이들 사가나요?"하고 물었더니 제 뒤에 줄줄이 "보온도시락 어딨어요?"하며 엄마들이 들어오네요 ㅎ

전 유부초밥이니까 그냥 약보냉되는 락앤락 도시락세트 사왔는데(소풍때도 쓸수있게)

낼하고 모레 도시락때매 직장맘들은 힘들겠어요.

낼은 유부초밥 싸고 모레는 김밥쌀까 생각중인데.. 보온도시락 아니면 이 날씨에 좀 차가울라나요?

이틀 쓰자고 사기는 아깝고.. 우째야하나..

다른 학부모님들도 낼 도시락 싸시는지요?

IP : 1.231.xxx.1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20 1:08 AM (211.237.xxx.35)

    저는 수능때 단 한번 쓰려고 보온도시락 사서 (그것도 제일 비싼;;)싸줬네요..
    아이도 외동딸이라 동생도 없어 나중에 쓸일도 없고요.
    아직 초등생이면 뭐 나중에도 이런일 있을수도 있으니 하나 장만해주세요.
    날이 추워서 왠만한 보온도시락은 (사려고 알아봤떠니 보온도시락도 보온력이 천차만별)
    점심때까지 유지가 안될수도 있겠더라고요.

  • 2. ..
    '14.11.20 1:10 AM (222.99.xxx.123)

    서울만 파업인가요?
    제 동생도 보온 도시락 사러 마트왔다고 해서 제꺼 준다고말렸는데..
    저희아이는 그런말 없었거든요..
    분당이구요..
    이녀석 혹시 까먹고 얘기 안한 걸까요?@@

  • 3. 서울
    '14.11.20 1:19 AM (182.219.xxx.95)

    여기 서울인데 그런 말 없어요...

  • 4. ...
    '14.11.20 1:29 AM (175.215.xxx.154)

    헐 그럼 밥 못먹은건 급식비 돌려주나요?

  • 5. ㅇㅇㅇ
    '14.11.20 1:32 AM (211.237.xxx.35)

    요즘 초중생은 무상급식일껄요?
    저희 아이는 고등학생이라 돈내고 먹지만...

  • 6. 날개
    '14.11.20 1:47 AM (118.217.xxx.113)

    저도 분당인데 그런말 없었어요..

  • 7. 남편 출장길
    '14.11.20 6:32 AM (121.143.xxx.106)

    라이드 주다 차안에서 뉴스 들었는데 비정규직 파업한다네요. 유치원과 학교 급식 조리원의 1/3이라나?

  • 8. 서울 동대문구
    '14.11.20 7:23 AM (220.117.xxx.186)

    파업하구요. 제가 걱정하니 남편이 보온도시락사왔네요. 도시락정말 신경쓰이고 힘들만 그래도 요즘같은때에 급식노동자들 파업 지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096 코막힘 비염약 효과있는거 추전좀ᆢ 4 약국판매약중.. 2015/07/05 2,877
461095 친동생이라 여긴 사람, 너무 큰 배신에... 54 처음본순간 2015/07/05 18,126
461094 요즘 뜨는 행정복합타운 건립 추진하는 동작구청의 작태를 보면 헐헐 2015/07/05 625
461093 돌전 아기 맡기고 해외여행 다녀오신분 있으신가요 28 애기 2015/07/05 8,661
461092 친정부모님 38 ㅠㅠ 2015/07/05 6,435
461091 수학을 과외 vs 그룹과외...고민이예요. 8 중1학년 2015/07/05 2,038
461090 제주 하우스귤 망고 체험 지금할 수 있을까요? 1 영이사랑 2015/07/05 1,297
461089 쌀벌레가 생겼는데 3 쌀벌레 2015/07/05 911
461088 '노무현 호두과자' 비난했다 기소된 네티즌 "괜한 고생.. 3 흥부가 기가.. 2015/07/05 1,717
461087 어제무도 혁오밴드 음색정말 매력있네요..특이하고.. 3 마테차 2015/07/05 2,090
461086 초보주부에요 집에서 스테이크 구울려구 하는데요 28 크롱 2015/07/05 2,469
461085 잠실 장미아파트 매매 시점 젤마나 2015/07/05 1,787
461084 나쁜 정치인에게 최고 선물은 '무관심한 대중' 1 다니엘튜더 2015/07/05 610
461083 여름에도 입술 트는거 13 나무안녕 2015/07/05 3,315
461082 수능이 코 앞 7 이제는 2015/07/05 1,611
461081 옥수수 그냥 생으로 드셔보셨나요? 2 와우 2015/07/05 1,779
461080 자녀가 이 방면에선 최고다 할 정도로 뛰어난 분야 있나요? 4 혹시 2015/07/05 1,339
461079 동영상-지난대선 관련해서 국회방송에서 부정개표 확인한거 방송했네.. 4 참맛 2015/07/05 733
461078 '사랑하는 은동아' 두사람 짜증나는 사람 없나요? 24 ........ 2015/07/05 5,444
461077 "한 달에 50일 근무" 어느 버스기사의 죽음.. 7 근조 2015/07/05 3,099
461076 죈 아프리크, 박근혜의 무능에 국민 전체가 만장일치로 반대표 던.. 1 light7.. 2015/07/05 981
461075 그리스 카페마다 사람들 북적..'부도 국가' 맞나 싶다 4 현지르포 2015/07/05 3,348
461074 한경선씨 19일 뇌출혈? 5 2015/07/05 5,832
461073 분노조절 안되는 사람은 가정을 갖지말아야 해요 9 ㅇㅇ 2015/07/05 3,664
461072 노후압박을 받는 남편, 애들을 잡아 먹을듯해요 44 그런 2015/07/05 2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