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친구로 지내자고 하네요.....;;

.. 조회수 : 10,372
작성일 : 2014-11-20 00:37:30

대학원 동기이고요 알게된지는 두달정도 됐어요 나이는 비슷해요

초반부터 절 좋아하는거 계속 느끼고 있었고 저를 많이 도와줬어요

특히 요 며칠사이 남자친구처럼 정말 잘하길래 얘 얼마안가서 고백하겠구나 했는데

오늘저녁에 고백받았어요

저는 그냥가만히있는데 전화로 혼자 이런저런얘기하더니 절 좋아한다고 하면서

자라온 환경이 너무 다르다고 (사실 좀 많이 다르긴 해요...남자가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어요)

그냥 친구로 지내는게 어떨까 이러네요

저는 제일 이해가 안가는게 친구로 지내자고 할거면 왜 좋아한다고 말하지?에요

물어봤더니 너를 정말 좋아하니까 꼭 말하고 싶었대요

 

그러면서 저를 좋아하는거에 대해서 자기랑 비슷하게 자란 친구한테 말해봤는데

그친구가 저한테 어울리는 사람 만나라고 했나봐요

그친구말듣고 자기도 그런생각 들었다며

우리는 자란 환경이 너무 달라서 앞으로 함께하면 너가 너무 힘들거라고...

자기가 이기적일수없다고 나혼자 좋다고 무조건 사귈수는 없다고 대학원 끝까지 좋은친구로 남자고 하네요

조금 어리둥절하네요

IP : 117.131.xxx.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20 12:41 AM (121.173.xxx.87)

    자라온 환경이 너무 차이가 나서 차마 나한테 와달라는 말은 못하겠고
    내 마음을 고백했으니 날 좋아한다면 네가 적극적으로 다가와 줬으면 해.
    이런 뜻 아닐지.

  • 2. 일단
    '14.11.20 12:42 AM (103.10.xxx.130)

    은, '알았어! 나도 친구가 좋아!' 라고 대답하세요.
    진짜로 님을 귀하게 여겨 함부로 접근 못 하는 남자인지
    집안사정 핑계대며 님 마음을 흔들어 갖고 놀고자 하는 남자인지
    그 후에 판단합시다.

  • 3.
    '14.11.20 12:42 AM (49.143.xxx.39)

    남자도 갈피를 못잡는듯..
    님이 잡이주길 기다리는걸수도 있어요.

  • 4. hanna1
    '14.11.20 12:42 AM (99.236.xxx.173)

    전 이해가 되는데요..
    생각을 깊게 한 분이네요..
    님이 그분 좋아하시고 그분 환경 용납하실수있다면
    그분께 환경극복할수있다고하세요,
    그럼 그분 안심하고
    아마적극적될듯.

  • 5. ...
    '14.11.20 12:48 AM (117.131.xxx.8)

    끝을 정해두고 만나자고 하는건 아닌거같고요
    나름 저랑 결혼까지 생각한거같아요
    제가 그런 환경차이는 문제가 별로 안될거같다고 말했는데
    그럼 결혼할때 너네 부모님이 반대하는건 어떻게 할거냐고
    분명히 너네 부모님이 싫어할거라고
    만약에 극복하고 결혼한다고 해도 나랑 같이살면서 너무 힘들거라고 하네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거라고 그러네요

  • 6. 아하
    '14.11.20 12:59 AM (114.240.xxx.78)

    중요한건 원글님의 마음이네요

  • 7. ㅇㅇ
    '14.11.20 12:59 AM (222.112.xxx.245)

    저게 마음 고백인가요?

    전 비겁하게 살짝 문틈에 다리만 드리밀고 온 몸은 밖에서 몸사리고 있겠다로 느껴지네요.
    차라리 환경에 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래도 나 너 좋아한다. 이렇게 했으면
    순수하기라도 하지 저건...참.

    저런 남자 무엇을 하든 저런 비겁한 자세 아닐까요?
    고백이면 고백이지 좋아하는데 친구로 지내자는 소리는 도대체 뭔지.
    고백은 하면서도 차이지는 않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명인가요?

    이건 용기가 있는 것도 용기가 없는 것도 아니네요.
    고백한것도 고백하지 않은 것도 아니구요.

    저런 사람은 평생 저렇게 행동할거 같아요.
    시댁일이든 외부의 마찰이든 매번 저런식이면 아마 여자는 미쳐버릴듯.

  • 8. ....
    '14.11.20 1:03 AM (117.131.xxx.8)

    진짜로 님을 귀하게 여겨 함부로 접근 못 하는 남자인지
    집안사정 핑계대며 님 마음을 흔들어 갖고 놀고자 하는 남자인지
    ===========================================================
    이점에 대해서는 저도 평소에 많이 느꼈는데 절 어려워하는거랑 제앞에서 긴장하는거요
    눈 못마주치고 딴데보는거요
    그리고 문자로 가끔씩 제앞에서 너무 긴장된다고 그런말고 하고요
    저는 남자를 만나본 경험이 좀 있는데 이친구는 모태솔로에요
    아까 전화할때 제가 그런거 문제안된다고 했을때 좀 흔들리는거같았는데
    최후의 말은 먼저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하네요
    자기랑 보내는 시간이 저한테 시간낭비일 거라고 하면서요

    저는 이 관계를 좀 발전시키고 싶은데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 9. ;;;;;;;;
    '14.11.20 1:03 AM (183.101.xxx.243)

    남자분 화법이 계속 밀당하면서 자기쪽으로 모성본능 자극하네요. 원글님 순진해서 남자분이 원하는 대답해주기 일보 직전. 정말 좋아하고 자기 조건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했다면 절대 저런말 안하죠. 남자분 이기적인거 같아요 저 윗댓글 말대로. 결정은 님이 하시는건데 여기까지 올리신거 보면 마음이 많이 기우신거 같아요. 님도 좀 이기적이 되서 생각 깊이 해보세요.그리고 결정적으로 이제 두달이네요 두달이면 참 달달할 때인데 성급하게 결혼까지 생각하고 고백 받아들이기엔 짧은 시간 아닐까 해요

  • 10.
    '14.11.20 1:06 AM (175.223.xxx.14)

    남자가 용기나 자신감이 없네요,,,,,,
    전 자신감 있는 남자가 좋아서요
    좀 답답하면 나도 모르게 그 남잘 무시하게되거든요

  • 11. ....
    '14.11.20 1:07 AM (117.131.xxx.8)

    아 지금 다시 봤는데 먼저 자기가 자란환경이 어려웠고 저랑 너무 다르다는걸 먼저 설명했네요
    그리고나서 좋아한다고 했고요
    문자로 먼저 하고 전화로 계속 얘기했어요

  • 12. 좋아하지만
    '14.11.20 1:11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마음은 전달하고싶고 상처받기는 싫고 뭐 그런상태인듯해요.
    좀 이기적인거죠. 내가 소중해서 지는? 게임에 달려들고싶지는 않은...

  • 13. 뭐랄까
    '14.11.20 1:12 AM (115.93.xxx.59)

    남자들은 나쁜놈들중에서도 저런 케이스가 많더라고요
    미리 나 나쁜놈이야 예고하고
    나중에 바람이든 뭐든 나쁜짓해놓고
    내가 나 나쁜놈이라고 얘기했잖아~
    그러는거죠
    남자입으로 자기가 나쁜놈이라고 하면
    그건 백퍼 이백퍼 삼백퍼 난 나쁜짓 할거다 예고에요

    원글님 남친이 나쁜놈이라는 뜻은 아니구요
    비슷한 상황들
    나중에 원글님 부모님이 결혼반대를 한다든지
    원글님이 남자친구집안의 경제적 사정때문에 힘들어한다든지
    나중에 결혼해서 시댁때문에 스트레스 받을떄

    내가 다 얘기했잖아~
    우리 둘의 격차 우리집안의 경제적 문제때문에 힘들거라고 말했잖아~
    이렇게 미리 예고한걸로 책임을 덜려는 태도가 나타날수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글님이 남친을 잡아서 사귀면
    난 다 얘기했는데
    우리 집안때문에 니가 힘들거다 말했는데
    니가 잡은거잖아~
    하고 모든 상황은 원글님이 자초했으므로 원글님 책임

    좋게 생각하면 정직한거구요

  • 14. ..
    '14.11.20 1:13 AM (119.94.xxx.104)

    포기하고 싶진 않고
    차이고 싶진 더더욱 않고
    그렇다고 단념하긴 싫고
    나중에 경제력때문에 상처 받고 싶진 않고..

    이런 복잡하면서도 두렵고 열등감도 서려있는 상태같아요.
    이 정도의 용기라면 아마 그 남자쪽에서 단념할거예요.
    원글님이 아주 아주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한.

  • 15. ....
    '14.11.20 1:22 AM (117.131.xxx.8)

    아 네,,,윗댓글 잘 봤어요, 근데 저는 그 남자한테 마음이 좀 가기는 하지만
    결혼까지 갈 생각 전혀 없어요
    그냥 사귀면 재밌을거같고(나쁜남자 스타일은 아니고요)
    나름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서요
    그래서 저는 그냥 잘되도 사귀고 헤어지는거만 생각하는데
    얘는 결혼생활까지 다 생각한것 같아요

  • 16. ...
    '14.11.20 1:30 AM (121.134.xxx.91)

    님을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자기방어(자존심)가 좀 강하신 분 같네요. 잘만 되면 책임감도 있고 그러실 분 같긴 한데...암튼 그 분은 일단 그런 마음부터 치유받아야 사랑이든 뭐든 제대로 될 것 같네요.

  • 17. ..
    '14.11.20 1:59 AM (49.143.xxx.39)

    결혼까지 갈생각아니면 뭐에요?
    결혼까진 모르겠다도 아니고..
    헤어짐을 전제로 만나겠다?
    이제보니 원글이 이기적이네. 도움받는게 좋은거고.

  • 18. ...
    '14.11.20 2:16 AM (117.131.xxx.8)

    결혼 생각한적 없는데 아까 자기에 대해서 고백한거 들으니까 그친구랑 결혼하기가 더 무서워졌어요
    내일수업때 선물주기로했던거 준다고하는데
    어제 니가 한말때문에 잠못잤다고,,,너 너무 이기적이라고
    니마음편하자고 그런말 상대방한테 하면 상대방마음은 더 괴롭다고 할려고요
    이상해보이나요? 저도 그남자애마음좀 괴롭게 해주고싶어요

  • 19. ....
    '14.11.20 2:21 AM (72.213.xxx.130)

    솔직히 별로에요. 고민할 꺼리도 안되는 구만.

  • 20.
    '14.11.20 2:22 AM (46.198.xxx.25)

    처음엔 남자가 이상했는데, 마지막 댓글 보니 원글님도 좀 이상하세요.
    그냥 너를 좋아했다. 그런데 친구로 지내자. 떡밥 맞습니다.
    그렇지만 떡밥을 던지면 그 떡밥 안물어주는게 가장 좋아요. 그냥 응 알았어. 하고 친구 대접해주면 됩니다.
    그런데 무슨 선수에게 당한 비련의 여주인것 처럼 너도 괴롭해 해주고 싶다. 이건 오바네요.

  • 21.
    '14.11.20 4:46 AM (125.178.xxx.133)

    마지막 윈글을 보니 댓글 올린분들 헛수고.

  • 22. 청춘남녀
    '14.11.20 5:02 AM (111.118.xxx.140)

    미혼이고 서로 호감을 느끼는 관계인데 왜??
    교제하면 반드시 결혼해야 된다는 법도 없잖아요;;
    단지 교제하는데에도 이렇게 재고 복잡해서야 어디 사람이나 만나볼 수 있겠어요?
    그러지말고 친구하자니 친구해보세요.
    그게 뭐가 어떻다고 사귀자 안 했다고 괴롭힐 필요는 없구요.

  • 23. ..
    '14.11.20 5:52 AM (182.213.xxx.205)

    마지막 댓글 보니 댓글 올린분들 헛수고.22222

    원글님 남자에 대한 심리가 교묘하게 뒤틀렸네요

  • 24. 별...
    '14.11.20 6:14 AM (210.222.xxx.184)

    그분이 모태솔로가 아니고 님이 모태솔로같네요.
    여기 글올릴 껀덕지도 안되는일같은데
    그 애 마음을 괴롭게 해주고싶다니...읽으며 헉했네요
    저라면 친구로지내자는 답에 응그러자~ 했을것같은데요. 결혼할생각은 없는데 도움이 될것같아 만나고 싶다니 님정말 이기적이네요

  • 25. 글쎄..
    '14.11.20 7:02 AM (118.38.xxx.202)

    결혼 생각 없음 진짜 친구로만 지내세요.
    괜히 남자 맘 설레게 해서 나중에 힘든 관계 되지 말구요.
    연인 척 하다가 나중에 배신하면 그 화는 누가 당하나요?
    요즘 젊은 사람들 치정관계에 얽혀 험악한 일 많이 생기던데 사람 감정 가지고 장난 치는 건 애초에 마시길.

  • 26. ...
    '14.11.20 7:07 AM (116.125.xxx.200)

    일단 이 남자 별로고요 이기적이고 자존심이 강한 피곤한 스타일이에요 남자는 담백하고 예측가능한 사람이 좋아요 글 쓴 스타일로 봐선 월글님도 남자 많이 사겨본 스타일은 아니신것 같은데 서로 안만나는게 좋을듯

  • 27. 병신인듯
    '14.11.20 7:09 AM (175.121.xxx.55)

    비밀연애가 파트너십되는거 한순간
    그냥 주변에 있는 여자들 중에 눈에 띄긴 하지만 위험을 부담할 정도는 아닌거에요

    사내연애랑 씨씨하는 인간들치고 제대로된 사람들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 잘 생각해 보세요
    아마 그의 연애놀음은 과거에도 비슷했을 거에요.

    당장 거리를 두시는게 좋아보여요

  • 28. ..
    '14.11.20 8:30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신종 어장관리네요
    툭 던져놓고 마음 설레게하고 진도는 안나가고
    썸타는 사이됬으니 단순 친구로는 못돌아가죠
    여자쪽이 적극적으로 나오길 기다리면서 이상태를 즐기는거죠
    남자 답지 못해요
    아무 반응 보이지 말고 거리를 두세요
    그남자 님이 어떤 반응 보이나 볼거어요
    저렇게 저울질 하는 남자 멀리하는게 좋아요

  • 29.
    '14.11.20 9:03 AM (211.36.xxx.71)

    저런남자 우유부단 별로에요

  • 30. ..
    '14.11.20 9:30 AM (116.123.xxx.237)

    비겁하네요
    그리 형편차이나면 ... 잘 생각해보세요

  • 31. ...
    '14.11.20 9:39 AM (1.245.xxx.230)

    저 저런 남자유형 만나본 적 있어요.
    나 만나면 니가 어려울꺼야...하면서 계속 그런 부분만 어필하는거죠.
    저는 제가 선택했으니 제 선택에 대한 책임으로 감내하다가 결국 헤어졌네요. 그땐 눈에 뭐가 씌였는지 모성본능에 사로잡혀 나 아니면 안된다 생각했었어요.
    근데 원글님 댓글들 보니까 원글님 성격 이상하네요.
    마음 곱게 쓰세요. 그래야 좋은 사람 만나요...

  • 32. 님도 참 갑갑한사람이네요.
    '14.11.20 9:44 AM (110.5.xxx.126)

    남자가 하는말이 딱 그거잖아요.

    나 너 좋아해~~너랑 사귀고 싶어~~, 근데...나 가진게 아무것도 없다? 진짜 아무것도 없다???
    그러니까 니가 눈칫껏 알아서 행동해!!!!! 야,,,내가 말할만큼 다 말해줬잖아?? 왜 아직도 눈치 못채???

    다시 말할께 ,잘들어~~

    나 너 좋아해, 근데 가진거없어, 그니까 니가 다 감수하고 나 쉴드쳐가며서 연애해줘야해, 당근 결혼할때도 내가 가진거 없다고 나 그래서 너 포기한다고 말했느데 니가 다 감수한다면서 사귀자고 한거니까 니가 다 책임지고 결혼준비해야해, 내가 첨부터 다 말해줬잖아.

    나 가진것 없다고, 아니다 가진것 딱 하나 있구나, 너 좋아하는 순수한 마음 하나...

    얼마나 순수한 마음이냐, 설명할께 잘 들어봐~~

    나 너 정말 좋아해, 진짜 진짜 좋아해서, 너랑 사귀고 싶지만 차마 가진게 없어서 입이 안떨어져서 너 주위에라도 맴돌려고 할정도로 순수했어.

    넌 나의 이런 순수한마음을 이해하고 날 받아들여줬잖아,

    난 내 형편때문에 너 안사귈려고 했느데, 니가 그래도 사귀자고 했잖아, 그런데. 내가 가진게 없다고 이제와서 뭘 어쩌라고???

    너 내가 가진건 없는것 알고 있고, 난 그런 널 위해 안사귄다고 했는데 기어코 니가 사귀자고 해서 사귀어줬는데... 이제와서 결혼 생각은 없다고??

    장난하냐?? 너 날 갖고 놀았어????? 사람 돈없다고 무시해????

    이런 레퍼토리 인겁니다.


    남자가요, 미끼 던져놓고 님이 물까 말까 간보고 있는 상황이구요, 그 미끼 잘못 물면 님은 속물개털이 되는것 시간문젭니다.

  • 33. 반전이 있군요
    '14.11.20 9:57 AM (115.140.xxx.66)

    원글 읽고 남자분이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원글댓글 읽어보니...원글님은 이상하다를 넘어서 왜곡된 사람같구
    남자분에 왜 그런말을 하는지 이해가 되네요
    원글님의 그런 낌새를 느꼈기 때문인것 같은데

    남자분 빨리 정신차리길 바래봅니다

  • 34. .....
    '14.11.20 3:51 PM (75.159.xxx.196)

    그냥 원글님이 할수잇는 최선은 쿨하게
    그래 친구로 지내자 이거에요.
    복수할것도 없고 뭐 아무것도 없는데 왜 괴롭혀주고 싶은지..이해가 안가네요.
    그 남자가 원글님한테 진심이였다면
    친구로 지내자에도 충분히 아파해요.

  • 35. 어쩌라규
    '14.11.21 6:02 PM (211.49.xxx.36)

    연애는 할 수 있겠네요 아니 시간낭비에요 수준이랄까 살아온 환경 다르면 제 생각엔 결국 님 고생 훗날 아이들 고생 줄 보듯 뻔합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지금 십년차 아이 둘 정말 뼈져리게 후회 하는 경우 많아요 이래서 애 없을 때 헤어지라고들 하는게 맞네요 없어서 아이들 해주고 싶은거 못해주는건ㅍ정말 많이 괴로워요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037 회사가 세금 안내려고 문 닫고 명의만 다른 사람으로 새로 여는 .. 2 탈세?? 2014/11/21 993
438036 이니스프리 리페어9라인 40대쓰기엔 어떤가요?? 1 .. 2014/11/21 2,274
438035 압구정 백야..ㅋ 10 어제 2014/11/21 3,835
438034 미국동부 사는 분에게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푸른 2014/11/21 780
438033 7개월전 고양이 입양해서 키우는데...이제 이 고양이한테 집착을.. 14 고양이2 2014/11/21 2,372
438032 이께야 일본해 표기껀. ..... 2014/11/21 657
438031 사진 잘 나오는 스마트폰 4 아이린 2014/11/21 1,808
438030 어제 식당에서 괜히 열받은 두 남자의 대화... 3 2014/11/21 2,077
438029 밑에속궁합보니 여자가불리한듯 4 ㄱㄱ 2014/11/21 4,259
438028 비비안에, 수면 잠옷 셋트로 있더라구요 1 잠옷 2014/11/21 1,705
438027 h와 j 는 왜 싸운거에요. 따리따리 2014/11/21 1,629
438026 40대중반 88-99입어요. 중요한 자리 가야되는데... 17 ... 2014/11/21 3,388
438025 댓글에 댓글 달려면? 1 ? 2014/11/21 405
438024 영혼, 사후세계.. 어떻게 생각하세요? 5 2014/11/21 2,511
438023 핑크마미 몇년생인가요? 4 . 2014/11/21 46,265
438022 짝가슴인데 작은쪽만 마사지해서 대칭맞출수있을까요? 3 .. 2014/11/21 1,825
438021 회원분들 규림이라는 이름이요. 21 모모 2014/11/21 1,856
438020 2014년 11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3 세우실 2014/11/21 664
438019 10분도 못자고 출근해요 6 2014/11/21 1,573
438018 '썰전' 강용석, '찌라시' 언급 "마흔여섯에 스캔들 .. 49 썰전 2014/11/21 24,864
438017 요즘 대학생들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나요? 4 홍대로 2014/11/21 1,412
438016 한워드에서 어디를 봐야 원고지 매수를 알 수 있나요? 2 내용무 2014/11/21 746
438015 우유부단한성격때문에 결국 배추절이기 실패했네요... 14 ㅠㅠ 2014/11/21 3,335
438014 중1 아들이 담배를... 19 ... 2014/11/21 6,487
438013 60대 사망판정 남자 다시 살아났는데, 가족들이 거부했다네요. .. 8 // 2014/11/21 5,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