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초산은 출산이 늦어지나요?
시간갈수록 출산공포만 커지고 미치겠네요.
자연분만 무서워서 수술 생각했었는데..
수술도 만만치 않다는걸 깨달은 후로는..
차라리 빨리 진통와서 정신없이 병원가서 낳고싶단 생각뿐인데..
전혀 소식도 없구요 ㅜㅜ
초산이 원래 예정일보다 거의 늦어지나요?
1. ㅇㅇㅇ
'14.11.20 12:38 AM (211.237.xxx.35)아뇨. 사람마다 달라요.
근데 뭐 38주인데 왜 벌써 초조해하세요..
물론 아프고 힘들긴 하지만 다 겪는 일이에요. 요즘은 무통분만도 많고
예전보다 훨씬 수월하다고 하던데요.
만삯때가서도 출산기미가 없으면 좀 많이 움직이세요. (걷기 쇼핑 등등)
좀 많이 움직이고 걸으면 바로 진통오는 경우가 많아요.2. 네
'14.11.20 12:38 AM (182.212.xxx.51)초산은 좀 오래걸리는게 일반적이구요
저도 겁많고 공포가 엄청났었는데 산모교실 다녀보니 엄마가 느끼는 고통보다 멏배나 더 많이 아기가 느끼면서 나온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자연분만이 가능하면 촉진제나 유도분만 안하고 낳으면 오히려 아픔은 덜한것 같아요
시서히 아파오거든요
내가 힘들고 아픈거에 몇배를 내아이는 견디면서 지금 나오고 있다 나보다 훤씬더 약하고 어린아기가 라고 생각해보세요 그생각하며 소리한번 안지르고 낳았네요3. ㅇㅇㅇ
'14.11.20 12:51 AM (211.237.xxx.35)원글님은 초산이 출산시간이 늦어지냐, 오래 걸리냐가 문제가 아니고
초산이면 늦게 낳냐.. 출산예정일을 넘겨서 낳냐 뭐 그런걸 물어보시는것임4. 다 달라요..
'14.11.20 12:59 AM (119.69.xxx.203)저는 3일빨랐고..
친구는 3주빨랐어요..
2주남고는 거의 2~3일에 한번씩병원갔어요..
그냥 월욜에 진료받으갔는데..열렸다고해서..바로 입원햏어요..
짐싸놓고..기다리세요..
너무겁먹지마세요..할만해요..
저는..몸조리하면서..애키울게 더힘들더라구요..5. 저
'14.11.20 1:03 AM (175.223.xxx.14)올 삼월에 낳았어요 초산,,,
예정일보다 3일 늦게낳았어요
유도분만 끝까지 하지않겠다는 의지로
애기 머리둘레 크다고 겁주는 의사 말 넘기고
출산 무서워도 잘 견뎠네요
신랑 손 꼭잡고 같이 호흡하고해서
잘 견뎠어요
호흡 잘하면 아픈게 조금 견딜만해요
저도 많이 아팠지만
무통주사 안맞고 그냥낳았어요
순산하실고에요^^6. 날팔이
'14.11.20 1:04 AM (14.52.xxx.89)보통은 늦다고 하던데 전 38주에 낳았어요. 초산이라 느리데서 짐도 안챙겨놨다가 갑자기 이슬이 비추는데 자궁은 안열렸다는데 이슬이 비춰서 놀래가지고 밤새 집정리 했더니 다음날 걍 낳았어요 진통올땐 행복하고 좋았던 생각하면서 견뎠어요
7. 파란하늘보기
'14.11.20 1:05 AM (58.229.xxx.138)전 하루 늦게 나왔어요
운동 많이 마세요
특히 계단~
관절 나가요
전 임신 내내 예정일 전날까지
버스 타고 명동 돌아다니고
암튼 엄청 나돌아다녔고
출산전날도 욕실청소 했어요
진통은 했지만 어찌나 더디게 열리는지
60프로 열렸나
애도 안내려오고 그냥 두면 안좋다해서 수술
전무통에 촉진제 다 썻거든요ㅠ
저도 겁 많은데요
아프긴 헉ㅋ 하게 아프드라구요ㅠ
진통올때는 숨 쉬기 곤란할 정도로
그래도 저같은 사람도 12시간 견뎠어요
전 진통시작 마자 무지 아파서ㅠ
걱정 마시고..
맛있는거 마이 잡수고일단 쉬삼8. Ehcl
'14.11.20 1:07 AM (39.7.xxx.73)전 초산이면 늦어진다고 해서 37주에 남편 해외출장 보내고 2틀뒤엔가 갑자기 나왔어요. 진통올때 계속 카톡하고 아기 나오자마자 사진찍어 보내고....생각보단 아주 고통스럽지 않고 할만했지만 키우기는 진짜 상상이상이였음
9. 아들만셋
'14.11.20 2:09 AM (112.151.xxx.148)첫째 일주일 늦어서 유도분만 했어요
보통 첫째는 늦다는데 그것도 다 사람마다 달라요
38주면 이제 슬슬 출산준비하고 마지막으로 돌아다니고 하세요ㅎㅎ
전 셋째 34주예요
모르면 모르는대로 낳는데 아니까 진통이 무섭기도 하고 그렇네요ㅠ
무통 맞으면 안아프대요
전 무통 안놔주는 병원이라 쌩으로 낳느라 죽는 줄 알았지만 웬만한 병원은 다 놔주니 걱정마세요10. 나는나
'14.11.20 7:26 AM (218.55.xxx.61)사람마다 달라요가 정답!!!
첫째 38주, 둘째 41주에 낳았답니다.11. 사람마다 달라요
'14.11.20 11:56 AM (112.162.xxx.61)저는 39주 1일에 낳았는데 진통시간이 초산이라 8~9시간 걸릴꺼라 그랬는데 저녁 11시에 병원가서 새벽 3시에 애낳았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7960 | 돈은 많은데 속 썩이는 남자 10 | 미니 | 2014/11/20 | 2,296 |
437959 | 참여연대 민변 , 충격적인 기자회견 7 | 참맛 | 2014/11/20 | 2,547 |
437958 | 저도 골드미스들에게 결혼 권하고 싶지 않아요. 96 | 육아란 | 2014/11/20 | 17,050 |
437957 | 고등 국어 내신 인강은 어디가 좋은가요? 비상출판사 | .. | 2014/11/20 | 1,849 |
437956 | 돼지 뒷다리살 구워보셨어요?? 5 | ㅡㅡㅡ | 2014/11/20 | 2,149 |
437955 | 부평에서~부천역까지..예식장 추천부탁드려요^^ 9 | 히 | 2014/11/20 | 1,126 |
437954 | 하는 짓들이 개 ㅆㄹㄱ 와 다음없네 1 | 264 | 2014/11/20 | 2,324 |
437953 | 오리털파카나 덕다운 땀냄새는 어떻게 빼나요? 5 | ... | 2014/11/20 | 4,290 |
437952 | 친정은 내편이 아니라 적 같아요 | ㅇㅇ | 2014/11/20 | 1,172 |
437951 | 빌 코스비 성폭행혐의! | 어처구니 | 2014/11/20 | 1,251 |
437950 | 옷값 너무 비싸요. 3 | 자유 | 2014/11/20 | 3,243 |
437949 | 지금이라도 소고기 구워 먹을까요? 4 | .. | 2014/11/20 | 1,159 |
437948 | 가슴이 남들처럼 아주 작았으면 좋겠어요 5 | // | 2014/11/20 | 2,100 |
437947 | 겨울운동 어떤 거 하세요. 4 | .. | 2014/11/20 | 1,560 |
437946 | 케겔운동할때 질근육만 수축이 가능한가요?? | .. | 2014/11/20 | 2,197 |
437945 | 호두까기 인형 보셨던 분들 어떠셨는지 4 | 느낌좀 부탁.. | 2014/11/20 | 843 |
437944 | 댓글 700개였던, 아이들 공부방법+어른 영어공부법 다시 조언해.. 402 | 안녀엉 | 2014/11/20 | 26,772 |
437943 | 이휘재가 약은것같긴 해요 34 | 이히 | 2014/11/20 | 23,945 |
437942 | 탈세의 무서움 36 | 정정당당 | 2014/11/20 | 20,677 |
437941 | 주리백 산 사람들 엄청 많은가본데.. 23 | 주리백 | 2014/11/20 | 34,653 |
437940 | 김장처음 하려는데 담주날씨 아시는분 1 | 무슨젓넣으세.. | 2014/11/20 | 777 |
437939 | 초등2학년 여아 전집 책 추천해주세요 8 | 도서정가제전.. | 2014/11/20 | 2,243 |
437938 | 퇴근지하철에서 콕 찝어 날보고 앉으라던 총각 26 | 오잉 | 2014/11/20 | 6,440 |
437937 | 김장 생새우 얼마 주셨어요? 20 | .. | 2014/11/20 | 3,859 |
437936 | 푸들종류중에 작은사이즈가 애프리에요? 6 | 강쥐질문 | 2014/11/20 | 2,8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