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스마트폰하면
자기한테 관심가져 달라고
스마트폰을 발로 가리며 방해해요.
예민한 강아지라
엄마가 옆에 있어야
자리잡고 잠을 자는 아인데
오늘은 엄마가 지금껏 늦게까지
집안일 하느라
앉아있질 않았더니
쇼파위에서
드르렁 코골고자다
불편했는지
남편한테 내려달라고
낑낑대다
내려주니
왠일로
지 방석에 가서
혼자 쓰러져 자네요.
엄마가 옆에 있어야 자는 녀석인데
오늘은
너무 피곤했나봐요.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는 내 껌딱지
강쥐엄마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4-11-20 00:04:13
IP : 182.228.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1.20 12:05 AM (218.55.xxx.6)개엄마라고 한다고 짜증내는 댓글 달릴 걸로 예상합니다.
여기는 그런 곳이거든요.2. 귀여워요.
'14.11.20 12:19 AM (175.223.xxx.185)우리 강아지랑 너무 똑같네요.
강아지 사랑하시는 원글님 마음이 막 느껴져서
같은 강아지 엄마로서 넘 좋아요^^3. zz
'14.11.20 12:33 AM (112.154.xxx.107)오늘저녁엔 아들 받아쓰기도 시키고 수학공부도 시키느라 바빴습니다.
다른날 같았으면 강아지가 옆에와서 그 척척한 곰돌이 물고와 던져달랠때 휙휙 잘도 던져줬는데
오늘은 공부가 심각?해서 강아지랑 안놀아줬어요.
자꾸 들이대는 녀석때문에 짜증이 팍!
심지어는 솜빼먹은 척척한 곰돌이를 쓰레기통에 버리기까지.. ㅠㅠ
완전히 삐졌나보네요 ㅠㅠ
애들 다 재우고 야밤에 거실에 나와있으면 따라나와 어딘가 폭신한데나 소파에서라도 곁을? 지켜주는데
오늘은 걍 뻗어 자나보네요. 나와 보도 안혀요 ㅠ.ㅠ
울강아지는 롱다리라 소파도 침대도 날아다닙니다. ㅋㅋ
아놔 쫌 미안하네. 낼아침 동네폭주족같이 날아다닐지라도 산책 한번 떠주셔야겠네요 ^^4. ㅎㅎㅎ
'14.11.20 1:59 AM (77.58.xxx.200)아 막 상상되고 귀여워요.
개엄마면어때요. 흥 그렇게 부르든지 말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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