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조카가 논술보는 날, 제가 점심을 사주고 싶은대요.
지방에서 온 아이라 집에서 잠도 재우구요.
중앙대쪽은 주변을 잘 몰라요.
근처 괜찮은 식당이 있을까요? 고기나 한정식 같은 거 좋아하는 앤데..
차라리 반포쪽으로 가서 먹이는 게 나을까요? 근데, 다음 시험 일정때매 오후엔 고대쪽으로 가야해요.
논술 볼 동안, 지방에서 온 새 언니랑 울 남편, 우리 초딩 아이까지 같이 있을 곳은 있는지, 차 댈 곳은 있는지도 걱정이네요.
주변 잘 아시거나 그쪽에서 논술 본 경험 있는 분 알려주심 감사하겠어요.
멀리 살아서 잘 해주지도 못하는데 이럴 때라도 고모 노릇 좀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