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유명인과 사귀어보신분계신가요?
그냥궁금해서요.,
소녀같은감성으로 유치하지만
질문해요..^^
전 예전에 엄청 유명한 스포츠선수과외
해준적있었는데 연봉도마니받는구만
비싸지도않았던 과외비 자꾸 깍아서
그랬는데ㅋㅋㅋ그래도 가끔티비에서보면
반갑고 그래요~~
실제 유명인과사귄분들은
TV통해 보면 가슴아련하실까요?~
1. whffhr
'14.11.19 11:52 PM (223.131.xxx.24)유명인과 싸워본적은 있는데요ㅎ
운전하다가요2. ...
'14.11.19 11:59 PM (183.99.xxx.135)전 아니고
제 단짝이 지금 한참 잘 나오는 탤런트와 사귀다 헤어졌어요
티비엔 엄청 젠틀하게 나오는데
사실 사귀다 보면 본모습도 보이고 그렇잖아요
드라마에 젠틀하게 나오면 그렇게 꼴뵈기 싫대요
어디 게시판에 글 한번 써보고 싶을 정도래요 ㅋㅋ3. ...
'14.11.20 12:00 AM (183.99.xxx.135)그리고...
성관계에서도 정말 별로라고..
다 폭로하고 싶다고 ㅋㅋ
참 유명인들도 사람 사귀기 쉽지 않을것 같아요4. ᆢ
'14.11.20 12:04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전유명연예인 와이프랑 아이문제로 싸워본적있음 완전싸이코였음 주변사람들이 똥밟았다했음 티비에나오는 그남푠이 불쌍했음
5. 사촌
'14.11.20 12:38 AM (114.204.xxx.217)사촌 남동생이 미인대회 출신 유명 연예인과
진하게 사귀었어요.
사촌이 유학파에 출중한 능력자라 집안 반대가
심해서 헤어졌더랬죠.
근데 울고불고 죽고 못살듯 하던, 그 주연급 탤런트 아가씨...
6개월 정도 지나니 방송국 피디랑 급결혼 하더만요.6. 동그라미
'14.11.20 12:39 AM (115.22.xxx.37)전 유명한 스포츠선수한테 대쉬받아본적 있어요.그니깐 딱24년전이네요.말하면 누구나 다 아는 사람일지도...
7. 저두
'14.11.20 12:46 AM (182.212.xxx.51)유명인인가? 그정도는 아니고 개코의 초창기때 미남 개그맨이라고 불리던 사람이 대쉬했어요
그사람이랑 개콘 몇몇 개그맨이 소극장에서 공연하는거 보러갔는데 끝나고 손목 끌려갔네요8. ....
'14.11.20 12:52 AM (58.229.xxx.111)저는 없었는데요. 고딩때 좀 특이한 친구가 있었어요. 학교도 잘 안 나오고 그렇다고 날나리는 아닌.
인디영화에 빠져사는 애였는데, 그 애가 락밴드 공연에 갔다가 보컬하고 사귀었어요.
고딩때요. 그러다가 여자애가 외국인 남자랑 바람이 나서 차버렸는데 그 보컬이 집착하고 그랬다는 얘기..
그 락밴드 남자가 ㅅㅅ도 별로였는데 이 아이가 신세계를 경험하고 그 남자를 차버렸다는 슬픈 얘기인데,
그 남자가 가끔 음악프로에 나와 노래를 부르면 그 생각만 나요. ㅠㅠ..음악 참 좋은데 못한다는 것만 떠오르니 몰입이 되지 않아요.9. ....님
'14.11.20 12:54 AM (119.14.xxx.20)웃다가 코 나왔잖아요.ㅋ
원글님, 저 부르셨나요?ㅎㅎ
정말 유명해진 *** 데뷔 이전부터 만나다 좀 뜨고 그만 만났었어요.
떠서 차인 건 아니고ㅋㅋ
그 쪽뿐 아니라 저도...서로 바쁘다 보니 그냥저냥 안 만나게 됐어요.
다투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헤어지자 말자 그런 것도 아닌, 딱 '흐지부지' 그게 맞아요.
나름 심각한 사이였으나 서로 그렇게 간절하진 않았으니 그렇게 됐겠죠뭐.
그런데, 돈은 엄청 잘 벌겠지만, 하나도 안 아쉬워요.
지금은 이미지 굉장히 좋은 유명인 중 한사람이지만, 결정적으로 깨는 부분 있었는데요.
그랬을 리 없겠지만 만약 결혼이라도 했더라면 도무지 극복 못 했을 듯 싶거든요.
어떤 분야에서 활동하는진 절대 못 밝히고요.ㅎㅎ10. ㅎㅎ
'14.11.20 1:05 AM (119.94.xxx.104)아..누굴지 넘넘 궁금해요.ㅋ
전 친구가 아주 유명하지 않은 탈렌트 몇번 만났는데
그 시절 이 정도급도 외제차 모는구나..
새삼 연예계의 허세에 놀라워했고
함께 술자리 가볍게 한 사람들은 유명한 가수, 탈렌트 좀 있었는데
그 사람들도 불쌍한 영혼이란거 느꼈어요.ㅋ11. qqq
'14.11.20 7:03 AM (211.178.xxx.87)반기문 un사무총장을 가르친적이 있어요. 컴퓨터랑 인터넷을~~내 인생에 그렇게 똑똑한 사람은 첨 봤더라는~~게다가 매너도 넘 좋으시고 하튼 보통사람은 아니구나 생각했죠. 가르칠때가 오스트레일리아 대사로 나가시기 전이였는데, 전 외교관에서 근무하는분인줄만 알았지 대사로 나가는건 몰랐다늑~~엄청 겸논하셔서
12. ㅋㅋㅋ
'14.11.20 7:50 AM (222.120.xxx.153)연에인은 아니고 모 유명기자 사귀었었네요 미팅때 서로 첫눈에 . sns에서 티비에서 자주 봐요 . 여러모로보니 기자로 출발해 큰 인물이 될듯 합니다 . 뽀송하던 저 아이가 %^ 잘 되니 마음이 좋습니다
13. ...
'14.11.20 7:58 AM (218.156.xxx.213)유명연예인 동생을 가르친 적 있어요.
지금보다 그때가 더 유명했는데 겁나 수더분한
아가씨여서 호감이었습니다.
한때 유명한 농구선수랑은 누나, 동생 사이였는데
지금은 연락처도 모름.
진짜 착했어요.14. ....
'14.11.20 8:30 AM (58.229.xxx.111)댓글이 연애가 아닌 그냥 아는 사이로 흘러가네요.ㅋㅋ 저도 보태자면,
여자 탤런트와 같은 반 짝이었어요. 매점도 같이 가고요.
턱자르고 눈트임하고..ㅠㅠ 친구야. 많이 아팠겠다.
나이는 한 살 속이고..그래도 동안이긴 하지만요.
졸업 후 연락 끊어졌다가 수능 다시보는 친구 만나러 재수학원에 갔다가 만났어요.
재수학원에서 칠판 지우는 일 등을 하며 공짜 수업을 듣던 그녀가 생각나네요.
그 애가 시험을 계속 봐서 입시준비할 돈이 부족했거든요.
그래도 원하던 대학 들어가고, 세월이 흘러 탤런트도 되고..확 뜨진 않아도 배역 맡는게 어디인가요.15. 음
'14.11.20 8:41 AM (175.211.xxx.47)예전 남친들이 몇명 티비 보다보면 우연히 보이는데.. 걍 지금 내 처지랑 비교해보며 나보다 더 잘 풀렸으면 좀 아깝고 나보다 못한거 같으면 우월감 느끼고 그럽니다. 아련한건 없어요.
16. ㅇㅇ
'14.11.20 9:10 AM (211.36.xxx.71)유명 연예인과 운전하다 약간의 눈싸움 한적은 있네요
창문열고보니 그연예인도 입을 삐죽거리며 머라머라 하대요ㅡㅡ 이분 몇년전에 82쿡에서 핫한분17. ...
'14.11.20 1:18 PM (218.156.xxx.141)예전 알만한 가수와.. 내알던 친구가 잠깐 사귀는걸 본적 있구요.
역시 내알던 친구가.. 그당시 알만한 스포츠스타???와 사귀는걸 역시 본적은 있어요.18. eㅎㅇ
'14.11.20 1:24 PM (24.125.xxx.179)전 가수 1명 6번 데이트정도.. 스포츠선수는 데이트 4번 하고 안만나구..( 잠자리 원한거 같은데 계속 튕기다 내가 다 튕김)
무명 모델과 조연 영화배우요 .무명모델하공 오래 사귀엿고 조연배우하곤 6개월정도 만나봤어요..근데 가수 저분도 사라지고 스포츠선수는 많이 유명하고 무명모델도 사라지고 조연배우도 몇년전까지 나오더니 안나오네요..19. 제 남동생...
'14.11.20 2:24 PM (203.236.xxx.241)제 남동생이 20살 때 여자친구를 사겼어요.
맨날 울집에서 어찌나 둘이 놀든지... 제가 좀 나가서 놀라고 간섭할 정도였어요.
몇 년전에 보니까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네요. 잘나가는 아이돌그룹이에요.20. 저도
'14.11.20 2:50 PM (67.188.xxx.247)저는 10년전에 작곡가 사귀었었는데 결혼 하려고 했었는데 남자 성격이 열등감이 너무 심해서 헤어졌어요.
열등감 가지고 사람 못살게 구는데 못 견디겠더라고요 . 22살에 만나서 첫연애였는데 29살에 헤어졌어요.
지금은 거의 넘사벽에 수백억 버는데 그 때 결혼 안한거 후회 안해요. 저는 절 편안히 해주는 사람이 맞는거 같아요21. ....
'14.11.20 3:00 PM (14.53.xxx.216)전남친 현재 유명한 작가에요. 드라마작가.
오래전에도 안정된 직업아닌데도 본인관리 꽤 야무지게 잘했어요. 헛바람 들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하더니 잘가나서 보기좋아요.22. ㅎㅎㅎㅎ
'14.11.20 3:15 PM (14.35.xxx.97)사귄건 아니고, 대쉬 받아 몇번 만나봤어요~ 소위 말하는 대기업 아들이랑 가수, 배우 등등... 아련하다기 보다는 일반사람과는 다른 매력적인 사람들이었던 건 맞는 것 같애요... 그냥 잘 잊혀지지 않는 꿈같다고나 할까? ㅋㅋ
23. 아이돌
'14.11.20 3:42 PM (1.226.xxx.227)우연히 지나가다가 아이돌 만났는 데 주변 사람 모르고 저만 언뜻알아서 아는 척하다 결국 팬해주기로 했네요 ㅋㅋ 이모팬^^
24. 저는
'14.11.20 3:57 PM (211.182.xxx.134)사귄 건 아니고 약간 썸만 타다 말았는데요.
한물 갔지만 한 때는 잘 나갔던, 다들 알지만 실속은 없는 연예인이요.
잘 나가던 시절은 모르겠고, 정말 돈 없더라구요. 소소하게 연예계 일 했지만 빚 많았어요.
주위 시선은 계속 신경 쓰이는지 아니면 그냥 익숙해서인지 집 월세도 엄청 비싼데 그런 집에 살고, 차도 좋은 걸로 리스해서 타고, 헤어도 비싼 곳에서 관리받고, 옷이랑 신발 등등 옷방 터져 나가도 계속 사고, 운동화 하나 꽂히면 깔별, 모델별로 수십개는 사더라구요. 게다가 선물도 진짜 많이 하고...
하지만 그냥 매력넘치긴 했어요. 진짜 잘 놀고. 제가 진지하게 사귀지는 않아서 머리 싸매고 고민할 정도는 아닐진 몰라도요.25. 아궁금
'14.11.20 4:15 PM (144.59.xxx.226)저는 10년전에 작곡가 사귄분 누군지 급 궁금 ㅋㅋㅋ
26. 제남동생이요
'14.11.20 4:26 PM (203.242.xxx.19)남동생이 kbs 유명 아나운서랑 사귀다 찼어요;;; 워낙에 잘생기고, 여자들 좋아라하는 직업이라 여자들이 끊이지 않았는데, 저도 덕분에?같이 식사도 했었어요. 정말 화장이 어찌나 두꺼운지..........깜놀했었네요
27. 아는사람이면...
'14.11.20 4:48 PM (211.36.xxx.167)남자친구 전애인중에 연예인이 둘인데 워낙 깨는 얘길 많이 들었어요
근데 그 두 여자분 다 결혼했고 ...어디가서 그렇다더라 한 번 얘기 한적 없네요
입싼 사람도 많지만 반면 남얘기 안하고 입무거운 사람도 많다는거 느끼는게 연예인들 이미지 좋은거 볼때에요ㅎㅎㅎ.물론 정말 바른생활에 인성 좋은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이미지와 반대인 경우도 꽤 ㅎㅎ28. 음.....
'14.11.20 5:24 PM (218.50.xxx.49)이런 글들은 실명을 대야 읽는 의미와 재미가 있을 듯..
29. 헉
'14.11.20 5:34 PM (220.87.xxx.17)아니...
유명인들과 사겼던 사람들과 그 주변인들이 이렇게나 많나요?
거참~~30. 제 건너건너
'14.11.20 5:52 PM (119.65.xxx.43)친구가 진짜 잘나가는 아이돌 사겼었어요 그것도 현직 한창 잘나가는..
근데 사생팬들 장난아니라서 그 친구한테 맨날 문자보내고 헤어지라고 협박하고
안그래도 만나지도 못하는데 ...그래서 결국 헤어지더라구요31. 제 절친
'14.11.20 6:06 PM (183.102.xxx.197)한때 유명했던 농구선수 부인이예요. 지금은 감독..
그 친구 결혼 전 둘이 사귈때 저도 농구선수 친구들 소개해 줘서 몇번 만난적 있어요.
그 분보다 조금 덜 유명한 농구선수(식스맨)는 3개월 정도 만났어요.
대학 시절 절친은 2~3일전 학력위조로 도마위에 올라왔던 그 분과 사귄적 있어요.32. ㅡㅡㅡ
'14.11.20 7:49 PM (125.129.xxx.64)저도 있어요
지금은 전성기 지나서 가끔만 얼굴비추는 가수요
멋있는 척 하면 너무 웃겨요33. 다들 누군지
'14.11.20 7:51 PM (211.36.xxx.251)누구에요?
얘기 좀 해주세요 ㅠㅠ34. 음
'14.11.20 8:35 PM (218.50.xxx.146)우연찮게 라디오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방송끝나고 일행들이랑 밥먹으러갔는데 우리일행의 친구의 애인으로 그 아나가 나와서 즐겁게 먹었던 기억있음.
전문직이었는데 그 친구랑 결혼안하고 유명인과 결혼해서 의아했음.
결국 그분은 안좋게 끝나서 그분이랑 그렇게 밥먹었다 소리도 잘 못함.
이니셜로도 밝힐수없을정도로..35. ..
'14.11.20 9:33 PM (223.62.xxx.42)제친구들 연애인 사귄애들 몇명 있었어요 오래 못가더군요. 거의 몇번자고 끝나고 그런식
36. 소꿉친구가
'14.11.20 11:26 PM (210.221.xxx.221)고등학교때 최민식과 사겼었어요 ㅋ
한참 어릴때여서 별다른 일은 없었는데, 제 친구랑 사겨서인가 최민식만 나오면 괜히 반갑고 잘됐으면 좋겠다 싶더군요. 지금은 배우로서 완전 성공해서 자랑스럽기도 하고요ㅋ37. 젠장
'14.11.20 11:55 PM (115.140.xxx.102) - 삭제된댓글남자 배우.
1년에 영화 2편씩 주연으로 찍던 전성기에 만났어요.
근데 정말 장기간에 걸쳐
안 좋게 헤어져 마음 고생 많이했네요.
좀 인기 주춤해서 드라마에 나오면
노출빈도가 높아져서 힘들고요.
버라이어티 나와서 인기검색어 뜨면
그날은 짜증이...
나중에
육아프로만 안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근데 저희 남편도 잘생긴데다
4,50 나이 들수록 더 잘나갈걸 알기에
그나마 고통이 덜해요...
그쪽은
요즘 20대 남자배우들 30대초반 배우들한테
밀리는거 보이기 시작하고
또 4,50대 남 배우들도 꽃마냥 시들어가는거 보면
문득 안됐다 싶기도하네요.
그냥 나 잘 만났으면
끝까지 기죽고 살진 않았을텐데...싶어요.
하긴.
제가 잘풀린건 정말 좋은 멘토인
남편덕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