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4-11-19 22:08:45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던 과장님이 있었어요.

언니처럼 푸근한 분이라 잘 지냈는데요.

저랑 대화가 통하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늘 제게 잘 대해 주셔서, 잘 지냈지요.

그런데 그 분도 퇴사하시고

저도 퇴사했는데요,

그 과장님이 제게 연락을 계속 하셔서

만나곤 했답니다.

만나도 별 공통적인 점은 없지만,

제가 주로 맞춰드리는 편이었고-영화 취향도 너무 다르지만, 제가 후배니까 맞춰주곤 했어요.

그런데 이 과장님이 사람한테 좀 집착하는 편이라....

제게 너무 자주 연락을 해 오시는 겁니다.

저는 약간 독립적인 성격이라... 친구들이랑도 많이 봐야 한 달에 두 번...

문자나 전화는 많이 해야 일주일에 한 번 정도고요...

그런데 제게 너무 자주 연락을 해오시는 게 부담스러워 피했는데요...

오늘도 두 통이나 부재 중 전화가 왔네요...

만나도 별 공통점이 없고... 제가 맞춰드려야 하는 사이인데...

저한테 집착하는 경우... 어떻게 상처 안 드리고.... 보내드려야 할지...

IP : 59.6.xxx.1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9 10:15 PM (216.218.xxx.205)

    이 글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
    '14.11.19 10:25 PM (39.7.xxx.126)

    제 성향에 대해 말합니다..용건있을 때만 문자나 카톡하고
    누굴만나서 시간보내는 거 별로라고요

  • 3. eg
    '14.11.19 10:28 PM (112.155.xxx.178)

    서서히 만남의 횟수를 줄여가는 수 밖에 없을 듯 해요.
    대놓고 말하기는 좀 그렇잖아요.
    세 번 정도 연락하면 한번 받고 그런 식으로 하면서
    서서히 만남을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져가게 하는게
    나을 듯 한데
    그 분이 좀 외로우신 거 같아서 쉽지는 않을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727 오늘 팽목항 3 유리동자 2015/01/01 1,216
451726 왜 낳았냐고 원망할까봐 4 아이 2015/01/01 2,063
451725 전세들어갈 집.. 짐 빼고 나니 벽지에 곰팡이... 집주인이 해.. 3 곰팡이 2015/01/01 4,504
451724 지 뱃속만 편한 큰 아들... 5 ㅠㅠ 2015/01/01 2,739
451723 국민티비 노종면 국장님 제발 돌아와 주세요~ 1 국민티비 2015/01/01 1,548
451722 40중반 아줌씨들 7 ㅁㅇ 2015/01/01 5,287
451721 입시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6 엄마 2015/01/01 1,347
451720 세월호261일) 새해 첫날.. 아직 차갑고 어두운 곳에 계신 분.. 11 bluebe.. 2015/01/01 513
451719 남편이 있어서 좋은 점?? 굳이 이 사람일 필요가??? 13 모르겠다 2015/01/01 3,940
451718 침대사야하는데요. 1 .. 2015/01/01 923
451717 ㅇ ㅎ ㅅ 14 짜증 2015/01/01 2,862
451716 인터넷 보세쇼핑몰에서 오리털패딩 구입하신분 계신가요? 1 지름신 2015/01/01 866
451715 중국어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3 궁금이 2015/01/01 1,338
451714 서태지콘서트 다녀왔어요 28 joy 2015/01/01 4,194
451713 명품 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7 육아맘 2015/01/01 2,522
451712 국가장학금 받을때 공인인증서요 3 .. 2015/01/01 1,460
451711 남대문 아동복 도매/사입에 관해 궁금해요 8 아동복판매 2015/01/01 5,940
451710 제가 심심하니 조카 데려다키우라는 농담하는 시어머니 38 농담? 2015/01/01 14,525
451709 이 식품이 뭘까요? 2 ^^;; 2015/01/01 1,026
451708 양재역쪽에서 아산병원이 먼가요 9 2015/01/01 830
451707 차명계좌관련 9 고민중 2015/01/01 1,599
451706 이름 모르는 한봉지 견과류 찾아요 82쿡 수사.. 2015/01/01 632
451705 불고기 볶은후에 키위 넣어도 될까요 2 불고기 2015/01/01 1,070
451704 이 남자는 저에게 관심이 없다고 봐도 되겠지요? 9 보니 2015/01/01 3,722
451703 광주에서 가족사진 잘 찍는곳 추천해주세요. 3 사진 2015/01/01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