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회수 : 598
작성일 : 2014-11-19 22:08:45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던 과장님이 있었어요.

언니처럼 푸근한 분이라 잘 지냈는데요.

저랑 대화가 통하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늘 제게 잘 대해 주셔서, 잘 지냈지요.

그런데 그 분도 퇴사하시고

저도 퇴사했는데요,

그 과장님이 제게 연락을 계속 하셔서

만나곤 했답니다.

만나도 별 공통적인 점은 없지만,

제가 주로 맞춰드리는 편이었고-영화 취향도 너무 다르지만, 제가 후배니까 맞춰주곤 했어요.

그런데 이 과장님이 사람한테 좀 집착하는 편이라....

제게 너무 자주 연락을 해 오시는 겁니다.

저는 약간 독립적인 성격이라... 친구들이랑도 많이 봐야 한 달에 두 번...

문자나 전화는 많이 해야 일주일에 한 번 정도고요...

그런데 제게 너무 자주 연락을 해오시는 게 부담스러워 피했는데요...

오늘도 두 통이나 부재 중 전화가 왔네요...

만나도 별 공통점이 없고... 제가 맞춰드려야 하는 사이인데...

저한테 집착하는 경우... 어떻게 상처 안 드리고.... 보내드려야 할지...

IP : 59.6.xxx.1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9 10:15 PM (216.218.xxx.205)

    이 글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
    '14.11.19 10:25 PM (39.7.xxx.126)

    제 성향에 대해 말합니다..용건있을 때만 문자나 카톡하고
    누굴만나서 시간보내는 거 별로라고요

  • 3. eg
    '14.11.19 10:28 PM (112.155.xxx.178)

    서서히 만남의 횟수를 줄여가는 수 밖에 없을 듯 해요.
    대놓고 말하기는 좀 그렇잖아요.
    세 번 정도 연락하면 한번 받고 그런 식으로 하면서
    서서히 만남을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져가게 하는게
    나을 듯 한데
    그 분이 좀 외로우신 거 같아서 쉽지는 않을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772 무대 장악력이 다르네요. 24 호호 2015/01/03 20,167
451771 제가본학생이 음악 천재일까요 4 2015/01/03 1,857
451770 무도 토토가 솔직히 저번주보다 별로네요 34 ..... 2015/01/03 11,267
451769 지금 미생 연속방송 보고있는데 궁금해요. 8 ㅎㅎ 2015/01/03 2,812
451768 재건축 추진중인 단독매매 어떨까요? .. 2015/01/03 1,039
451767 김건모씨 42 봄날벚꽃 2015/01/03 13,196
451766 무도-춤추면서 울었어요 10 뭐래 2015/01/03 3,596
451765 중딩아이와 국내여행 어디 좋을까요? 2 씽씽이 2015/01/03 1,472
451764 토토가 보면서 1 토토가 2015/01/03 1,201
451763 엄정화대단 15 우와~ 2015/01/03 6,186
451762 이정재는 김희선 김민희에 이어 5 바보보봅 2015/01/03 11,044
451761 토토가 최고의 무대는 58 yaani 2015/01/03 13,954
451760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90년대네요.. 12 토토가 2015/01/03 3,280
451759 쌍둥이 임신..입덧을 두배로 하나봐요 미칠것같아요 8 입덧 괴로워.. 2015/01/03 4,010
451758 지킬앤하이드와 노트르담드파리 중에서 뭐가 좋을까요? 11 sa 2015/01/03 1,526
451757 한 겨울에 난방전혀안하는집 여기 또 있네요^^ 20 은희맘 2015/01/03 5,943
451756 쇼핑몰에서 30만원대 코트들 제평 가면 살수 있나요? 4 동대문 2015/01/03 4,002
451755 2015 올해의 예능프로그램 대상을 발표 하겠습니다 메모리 2015/01/03 666
451754 엄정화가 최강이네요 51 루비 2015/01/03 17,256
451753 토토가 이정현 바꿔 왜 안불렀는지 아세요? 10 바꿔 2015/01/03 15,980
451752 삼재라는게 뭔가요? 2 오잉 2015/01/03 1,184
451751 왜 네티즌만 고소하는가 3 사실유포죄 2015/01/03 1,146
451750 직딩 맘 중 출근 때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회사 가시는 분있나요.. 3 자유인 2015/01/03 1,126
451749 토토가멤버 그대로 콘서트해도 좋을것같아요^ ^ 16 나나 2015/01/03 2,648
451748 하희라는 자식도 잘키우네요 35 ... 2015/01/03 28,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