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밑에 동생 의사부부 글보다가 혈압이 확 올랐네요

ㅇㅇ 조회수 : 18,397
작성일 : 2014-11-19 20:29:25
시누이는 시누이네요
반대로 올케가 친여동생이었더래도 저런 반응이었을래나요
보아하니 페이닥터하는 거 같은데 제부가 빨리 전문의따고 나와야 니가 페이닥터 월수금 가던지하지, 뭐 이 정도 코멘트나 했을텐데 말이죠

이래서 시댁은 정말 시댁이네요 읔
IP : 223.62.xxx.1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요.
    '14.11.19 8:32 PM (211.200.xxx.66)

    동생 공보의했을거고 인턴하는 동안 정말 별볼일 없는데, 시누라고 애는 왜낳고 밥타령이나 하니 한심해요.

  • 2. 글쎄요
    '14.11.19 8:34 PM (118.220.xxx.59)

    원글님도 남동생
    의대보내 온식구 뒷바라지 했는데
    친정엄마가 결혼시키고도
    아들네 애 키워줘
    반찬해 날러
    살림 맡아 해줘
    동생은 아침밥도 못얻어먹고 다님
    한소리 나오죠.

  • 3. 결국
    '14.11.19 8:35 PM (211.200.xxx.66)

    개룡남은 안된다는 거군요.

  • 4. ...
    '14.11.19 8:35 PM (183.99.xxx.135)

    저도 어느정도는...
    남동생도 아들도 없지만
    어느정도는 그런생각 들수도 있을것 같아요

  • 5. 어이없음
    '14.11.19 8:36 PM (180.70.xxx.150)

    그 올케 친정부모가 보기엔 어떨까요?
    공부 잘한 딸아이가 전문의까지 땄는데 사위는 군문제로 아직도 레지던트 혹은 일반의 상태.
    그런데 시누이가 나서서 왜 전문의 시험 준비하는 내 남동생에게 아침밥 한 번 안차려주냐? 라고 난리친다면?

  • 6.
    '14.11.19 8:37 PM (116.32.xxx.137)

    그럼 그 올케는요? 혼자 누구의 뒷바라지 없이 의사 됬데요? 그래도 시댁 근처 살며 지내는 거 같은데
    직장 생활 하며 시댁 도움 감사해도 그래도 힘든 일은 그녀대로 있을텐데 자기네 입장만 생각하는 거 아니 생각은 그리 할 수 있어도 한소리 하면 안되죠
    누군 입이 없어 말 못 하나
    그쪽에선 힘든 일 없었을까


    그래서 시댁 친정일엔 여기에도 친구한테도 남편한테도 입을 다물게 되요
    각자 자기 쪽 생각이 먼저인건 당연하니깐

  • 7.
    '14.11.19 8:41 PM (223.33.xxx.14)

    그럴수도있지요 여의사아닌경우 떠받들려삽니다 진짜
    물런 여의사인경우 장모도 유세를 좀하긴해요
    그래셔 전 되기만하면 아들이 의사 약사교사가 희망입리다

    뭐 대신여의사랑 하니 돈 더 잘 씁니다

  • 8. ..
    '14.11.19 8:44 PM (121.144.xxx.56)

    팔이 안으로 굽는거야 당연한 이치니 그런 생각 들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82초보이거나 아직 세상 인심에 어두운분이거나 그런것 같아요. 이런 공개게시판에 그런 글 올리면 욕먹는다는걸 미처 알지 못했거나요.
    아무튼 한결같은 댓글들을 통해 자기성찰의 기회로 삼았길 바래요.

  • 9. ...
    '14.11.19 8:47 PM (211.197.xxx.90)

    올케는 놀았냐고요. 여태 가장노릇한거 아니겠냐고요...

    올케가 여의사인데도 까는 시누이라면 올케가 전업이라도 깠을꺼에요.
    내 동생 뼈빠지게 환자 비위 맞추며 일하고 의사 만드느라 다같이 뒷바라지했는데, 의사 마누라 되서 팔자가 늘어진다고...

    여자는 의사가 공짜로 되나요... 일하느라 새끼 떼놓고 다니는 엄마는 그저 신날까요??

  • 10. 뭐죵
    '14.11.19 8:55 PM (223.62.xxx.5)

    밑에 글 찾아보려고 했는데 없는거 같은데..
    제목이 뭐죠??

  • 11. Zz님 글에 덧붙이자면
    '14.11.19 8:57 PM (116.32.xxx.137)

    거기에 시엄마 근처 살기도 해야 해요. 저런 시누는 올케가 친정만 챙기고 해서 동생 뺏겼다 생각하거든요. 시댁 가까이 살며 자주 들락 거리며 저녁도 사드리며 사는데 애는 친정에 맡기고 남편 삼식 해주고 일도 똑 부러지게 해야
    시누 맘에 들죠

  • 12. 진짜
    '14.11.19 9:20 PM (14.52.xxx.60)

    간만에 보는 황당한 글이었어요
    댓글들이 하나같이 반대인데도
    그래도 결혼을 했으니 책임이 있지 않냐며 어거지를 쓰는데
    진짜 못된 인간들은 지가 못된줄 모르는구나 싶더라고요
    그게 어디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로 변명할 수 있는 사고방식인가요

  • 13. ㅇㅇㅇ
    '14.11.19 9:30 PM (121.130.xxx.145)

    팔이 안으로 굽는 이기심이야 어쩔 수 없더라도
    이런 공개 게시판에 올릴 때는 다수의 공감을 얻을 수 있게는 써야죠.

    나이든 엄마 고생한다고 올린 글이겠거니
    죽 읽어내려가다 막줄에 열 뻗쳐서 저도 댓글 달았었네요.

    의사까지 되어서 밥 한끼 못 얻어 먹고 다니는 동생이 불쌍하다니!!
    그럼 의사까지 되어서 자기 자식도 직접 못 키우고,
    밥 한 끼 못얻어 먹고 전문의 하는 올케는??

    그럼 남동생은 왜 결혼해서 처자식 부양해야 하는 책임을 안지고
    왜 자기 처를 밖에서 돈 벌어오게 하는 건지??

  • 14. 미친시누
    '14.11.19 9:56 PM (124.50.xxx.98) - 삭제된댓글

    지 부모 위한다는 명분아래 올케한테 갑질하는게 결코 지 부모한테 이로운게 아닌데~멍청한게 욕심까지 사나우니 결국에는 사단을 내죠

  • 15.
    '14.11.19 10:32 PM (58.229.xxx.62)

    가난한 집에 못 배운 시누들.
    생각만 해도 개짜증나요.
    그 여의사 불쌍.

  • 16. ...
    '14.11.19 11:36 PM (223.62.xxx.10)

    동생 결혼 일찍 안했음 콩고물이라도 떨어젔을텐데 아까운거죠~내짐작엔 영악한 동생놈이 튄거 같아요.어차피 부모생활비 줘야하니 애보고 살림하는거 시키고.

  • 17. 저위에
    '14.11.20 1:05 AM (180.70.xxx.150)

    이 글에서 얘기하는 의사부부 원글 어딨냐고 찾는 분이 계시던데
    그 원글은 지워졌어요.
    한창 댓글 달리면서 조회수랑 댓글수가 폭발하던 도중에 원글이가 갑자기 삭제함.
    그 글 지워지고 얼마 안돼 이 글이 올라온 겁니다.

  • 18. 결혼했으면 자기 가정에 충실하세요
    '14.11.20 1:33 AM (175.195.xxx.86)

    시누이라고 동생 안쓰러운 맘은 일면 이해되지만 이미 가정 꾸린 동생네 어찌 살건 그가정 문제입니다.
    옆에서 간섭해서 그가정 깨지면 동생이 과연 고마워할까요?

    자기 가정이나 잘 돌보고 부모님께 효도하는것이 도와주는 것이네요.
    이미 결혼했으면 남의 가정 사람이다라고 생각하세요. 그것이 그가정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시누이는 애를 자신이 직접 다 키웠나봅니다.
    애떨어뜨려 놓고 일하는 워킹맘들 심정이 어떤지는 전혀 모르네요.
    시누이 가정일이나 잘 건사하십시요. 괜히 간섭해서 동생네 갈등 증폭시키지 말고.

  • 19. 개룡녀는
    '14.11.20 9:18 AM (39.7.xxx.49)

    브레이크가 없죠 개룡남은 그래도 아내가 세모꼴로 지키고 있지만 최악은 개룡녀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822 아이 얼굴에 흉터가 생겼어요.조언좀~ 4 ㅜㅜ 2015/07/24 1,194
466821 어깨길이 볼륨매직 보통 얼마정도에 하시나요? 3 어깨길이 2015/07/24 2,997
466820 어제 장례식장 갔었는데 21 자식이란 2015/07/24 6,065
466819 꿈많이 꾸는 사람 특징이 뭘까요? 5 저처럼 2015/07/24 3,489
466818 대한항공 러시아편 광고 보신적 있어요? 5 마마미 2015/07/24 2,618
466817 브라 더위 2015/07/24 504
466816 카톡으로 동영상을 보낼려면? 5 ..... 2015/07/24 1,309
466815 시부모님이 오시는데 어떤 음식해드리면 좋을까요? 7 세라피나99.. 2015/07/24 1,216
466814 국정원불법해킹 대승적으로 양보한다는 문재인 6 이건아닌듯 2015/07/24 1,621
466813 부모님 사이가 안좋으신데 제가 늘 중재해야 하나요 ? 지긋지긋 .. 4 흔녀 2015/07/24 1,509
466812 초등5 질문 2015/07/24 732
466811 송일국, 결국 사극 ‘장영실’ 출연…‘슈퍼맨’도 지킨다 12 ... 2015/07/24 6,474
466810 자살한 행복전도사 최윤희씨의 책을 버렸네요. 6 ... 2015/07/24 7,221
466809 살다보니 착한 윗집도 만나네요 7 2015/07/24 3,932
466808 등이랑 어깨가 너무 뻐근한데.. 맛사지 받으면 그때뿐인가요?? 15 등이아파서 2015/07/24 3,797
466807 지금 아이폰 사파리로 82들어오신분 계세요? 6 ㅇㅇ 2015/07/24 1,345
466806 김규식기자가 이재명 시장에게 사과문을 페북에 올렸네요 11 참맛 2015/07/24 2,984
466805 영어단어를 너무 못외우는 아들 11 힘들어요 2015/07/24 4,051
466804 자랑좀 할께요.. 올 1월부터 지금까지 3달이나 쉬었는데도 세후.. 2 .. 2015/07/24 2,149
466803 40 되니 야구모자도 트레이닝복도 안어울리네요. 14 슬프다 2015/07/24 3,897
466802 상견례장소 4 혼주 2015/07/24 1,400
466801 세월호 특조위 청구예산, 美 9·11조사委의 3~4배 4 82 2015/07/24 693
466800 휴대용 미니 매직기 쓸만하나요? 3 .... 2015/07/24 1,428
466799 와이어 빠진 브라 어떻게 하나요? 9 나만이래 2015/07/24 4,592
466798 나의 진짜 정확한 가슴사이즈 알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4 ioi 2015/07/24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