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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면바지는 진화하고, 패딩조끼는 따숩다.

크흐흐 조회수 : 7,306
작성일 : 2014-11-19 16:05:05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전세집은 여름이면 30도, 한겨울엔 13도까지 내려갑니다...;;;

 

난방이요?

제가 여기 들어오기 전에 도배랑 입주청소 하느라 이틀 정도 꽤 세게 가동했더니 빈집에 4만원 돈 나오는 거 보고,

그냥 난방에는 마음을 접고 수도관 얼어 터지지 말라고 외출모드로 해두고 살고 있습니다.

집이 낡은 편이라 난방 효율도 안 좋고, 무엇보다 아랫집이 가게를 해서 저희집만 난방한다고 해결되질 않더라구요.

그래도 온수만큼은 설거지랑 샤워하면서 쓰니깐 겨울에 3만원은 나오는 것 같아요.

 

결혼 전 부모님이랑 살 때는 겨울을 여름처럼 반팔 반바지 입고 침대 위에서 이불 걷어차며 지내다가

결혼하고 나니....흑흑....ㅠ.ㅠ 난방은 엄마의 사랑이었네요.

저희 엄마 혼자 계실 땐 난방 안하셨는데, 자식들 돌아올 때쯤엔 보일러를 팡팡 켜셨어요.

 그나마 회사 출근할 때는 몰랐는데, 사정 상 휴직하고 있는 요새는 정말 낮에 집이 너무 춥더라구요.

온수매트 위에 올라가서 이불 덮고 있으면 따뜻은 한데, 낮엔 공부를 하다보니....

그래서 제 요새 최대 관심사는 저렴한 방한용품입니다ㅋㅋㅋ

 

저처럼 따뜻한 아파트에서 부모님의 사랑(난방)으로 살다가 낡은 집에서 살게되신 분들

저의 시행착오를 들어주시고 필요한 아이템을 구입해보세요ㅋㅋ

 

<하의>

 

추운 집에서 레깅스며 뭐며 별별 거 다 시도해보다가 그래도 수면바지가 최고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처음 수면바지라는 것이 등장했을 때의 수면바지

폭신하긴한데 수건 질감이라 아무래도 부드러움에서 -1점

빨수록 뭔가 덜 따수워지는 느낌 -10점...ㅠㅠ

 

그 다음 유행했던 밍크바지

정말 부드럽고 좋긴 한데 너무 두꺼워서 거울보면 코끼리 다리 같다는 점 -2점

왜인지 모르겠지만 남녀 구분이 없어서 그런가 죄다 길어서 키작은 저에게는 -5점

 

그러던 중 올해 처음 접해본 극세사 수면바지

아ㅋㅋㅋㅋㅋ 완전 좋아요. 얇은데 완전 따뜻하고 보드랍고, 빨아도 겉면이 거칠어지지 않아요.

게다가 시보리단으로 되어 있는 스타일을 샀더니

이젠 더이상 화장실 들어갈 때 발 동동 접어서 들어가지 않아도 되요.

 

<상의>

 

인조양털외투(정확한 명칭 모름)

모자 달리고 단추나 지퍼는 없는데, 하여간 포근하고 따뜻하긴 합니다.

너무 좋아서 조끼 형태로 된 거 양가 어머님들 사드렸는데,

첨엔 투박해서 시큰둥 하시다가 입어보시고는 작년에 겨우내 잘 입으셨다고 하셨어요ㅋㅋ

하지만 세탁기 돌리고 나면... 꼭 걸뱅이 옷처럼 됩니다ㅠㅠ 집에서만 겨우 입을 수 있어요.

 

후리스

유니xx말고도 요새 많이 나오고, 세일해서 유니클로 반값이길래 한 번 사봤어요.

이것도 촉감은 좋은데, 아무래도 가운데 지퍼가 달려서 앉아 있을 때 지퍼가 우글우글.

(저는 상체가 짧은 편이라 가운데 지퍼달린 옷은 잘 안 입음)

무엇보다 이게 겨우내 입기에는 그닥 따뜻하지 않은데다

안에 기모 맨투맨 같은 걸 입고 입기에는 움직임이 좀 둔탁해요.

 

패딩조끼

저는 조끼는 좀 할머니스러운 아이템이라 생각해서 입어본적이 없어요.

특히 패딩조끼는 결혼 전까지만 해도 왜 입는지 모를 아이템...

겉옷도 아니고, 겉옷 안에 입자니 너무 두껍고, 그렇다고 티 입고 가을에 입기엔 너무 덥고...

근데 요새 소셜에서 패션 카테고리 세일 많이 하는데, 만삼천원이면 한 점 장만할 수 있는거에요.

게다가 충전재가 덕다운 50%. 그래서 한 번 사봤어용. 아님 말고 정신으로.

근데 결론적으로 추운 집에선 패딩조끼가 진리인 듯♡

얇은 티 하나 입고 패딩조끼 걸치면 정말 왠만해서는 후끈후끈 할거라 장담합니다.

일단 무엇보다 팔이 자유로워서 집안일 할 때 소매 팍팍 걷어붙이기 좋고,

왠지 모르겠는데 상대적으로 다른 것 입었을 때보다 배도 따뜻하고 좋았어요.

택배아저씨가 불시에 오셔도 맞이하는데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는 것도 큰 장점ㅋㅋ(브라는 외출복)

며칠 입어보고 사이즈 빠질까봐 남편 것도 하나 후다닥 샀어요.

 

<실내화>

 

저는 면양말을 갑갑해서 집에서는 잘 못 신어요.

아마 어릴 때 따뜻한 집에서만-_- 살아서 그런거라고 추정합니다.

하지만 발에 땀이 많이 나서 여름엔 바닥 먼지가 죄다 발에 붙고,

겨울엔 발에 땀이 나다보니 발이 항상 차갑다는 슬픈 사연이...그래서 양말 대신 뭔가를 꼭 신고 있어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저 같이 발에 땀 많으신 분들은

여름엔 면 슬리퍼(빨아 신어도 되는거. 한 켤레에 이천원)

겨울엔 EVA소재로 된 크록스 짝퉁 신발에 안에 털 들어가 있는거 이 조합으로 정착하시면 후회 없어요ㅋㅋ

(포근한 수면양말 하나 안에 신으면 짱짱!)

EVA소재 슬리퍼는 바닥면도 납작해지지 않고, 때도 잘 안타며 가벼워요.

무엇보다 한기가 절대 올라오지 않더라구요.

 

 

패딩조끼 13,000원+극세사 수면바지 8,000원+EVA 실내화 7,000원=합이 28,000원

이렇게 올해 월동준비를 마쳤습니다ㅋㅋㅋ

저처럼 집에서 입는 옷에 집착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저만 그런거 아니죠?-_-)

저의 시행착오를 참고하셔서 따뜻한 겨울 나시고 난방비도 아껴보시길 바래요~ 

IP : 1.234.xxx.176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
    '14.11.19 4:12 PM (210.93.xxx.125)

    아...저도 월동준비하고 싶어요
    저희집은 난방안해도 기본 23도 유지되는데
    제가 추우면 기침부터 시작해서 비염발동에 움직이기 싫은 병까지 발동해서
    난방을 25도이상 유지...
    원글님처럼 월동준비하면 움직이기 싫은병은 좀 치유가 될라나요..ㅋㅋㅋ

  • 2. ..
    '14.11.19 4:16 PM (211.182.xxx.130)

    사진이 필요해요. 특히 극세사 수면바지.

  • 3. ...
    '14.11.19 4:21 PM (121.136.xxx.150)

    저도 세 가지 다 사진 보고 싶네요.
    얼마전에 털몸빼 올려주신 두 분 덕에
    바지는 사서 잘 입고 있는데
    극세사 수면바지도 궁금하네요.

  • 4. 우리집도 엄청 추워요
    '14.11.19 4:33 PM (106.240.xxx.2)

    혹시 원글님 저희 옆집이신가?ㅋ
    어제 집에 들어가니 거실 온도 16도네요.그것도 난방 돌려서.....
    난방 안넣은 큰방은 외벽이라서 겨울이면 아예 출입을 안하는데 12도 나오대요.

    그리고 EVA 소재 실내화 그저께 택배 주문해서 오늘 받았어요^^
    왠지 반가운 마음에 막 댓글 달고 싶어서요.
    며칠전 베스트글에 오른 밍크 몸빼 바지도 어제 주문했구요.

    이제 원글님이 말씀하신 패딩조끼 사야할까봐요.
    후리스랑 고민했는데 글 읽어보니 패딩조끼가 답인가보네요.
    원글님 고마워요^^

  • 5. 플럼스카페
    '14.11.19 4:35 PM (122.32.xxx.46)

    극세사수면바지가 뭔가 저도 궁금해요^^

  • 6. ...
    '14.11.19 4:42 PM (121.136.xxx.150)

    원글님, 좋은 정보 감사한데요.
    염치 불구하고 사진 좀 부탁 드립니다.
    줌인줌 이웃에 사진 올려주시면 안 될까요?

  • 7. 극세사조끼는 정말
    '14.11.19 4:43 PM (122.37.xxx.51)

    왕따뜻해요
    꼭 대감집마님이 입는 조끼처럼 생겼어요
    애들용도 있던데..함 조사해보세요
    온라인시장서 샀어요

  • 8. ...
    '14.11.19 4:43 PM (121.136.xxx.150)

    오타~~~이웃× 아웃ㅇ

  • 9. 원글
    '14.11.19 4:49 PM (1.234.xxx.17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1907757&page=0

    부끄럽지만 추위에 고생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심란한 뒷배경과 짧은 기럭지가 부끄럽습니다ㅜ

  • 10.
    '14.11.19 4:53 PM (1.245.xxx.150)

    극세사 수면바지도 진화를 하는군요
    더 얇고 시보리도 있으니 바람도 덜 들어오겠어요
    얼렁 사러가야쥐...

  • 11. 원글
    '14.11.19 4:53 PM (1.234.xxx.176)

    패딩조끼는 쿠x에서 골든딜 중 보시면 spa브랜드 중 세일 막 엄청 하고 있는 브랜드 있어요. 거기서 쿠폰써서 구입했고, 극세사 수면바지는 딱 이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나와요. 판매자들이 그냥 수면바지인지 밍크바지인지 극세사 수면인지 구분해서 올리니까 잘 보고 사시면 될거에요.

    패딩조끼 입고 난 다음부터 집에서 스포츠브라도 안하고 너~무 편합니다ㅋㅋ

  • 12. 플럼스카페
    '14.11.19 4:56 PM (122.32.xxx.46)

    링크 감사해요^^ 새초롬한 입매보고 따라했네요^^
    검색갑니다~~

  • 13. ...
    '14.11.19 4:58 PM (121.136.xxx.150)

    원글님, 사진 정말 고맙습니다~~♡♡
    추운 겨울 건강하게 나시고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14. ㅋㅋㅋㅋ
    '14.11.19 5:00 PM (14.32.xxx.97)

    앙다문 입술과 섹쉬한 포즈에 빵 터지고 갑니다 하하하하 귀요미시네요 ^^

  • 15. ...
    '14.11.19 5:05 PM (218.156.xxx.141)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 감사해요.

  • 16. 원글님
    '14.11.19 5:05 PM (222.114.xxx.13)

    넘 감사드려요!
    사랑스러운 원글님 같은분들이 계셔서 그나마 82합니다.
    건강하셔요~^^

  • 17. 전카생
    '14.11.19 5:37 PM (222.236.xxx.180)

    우하하하....포즈...쥑입니다...좋은 정보 감사해요.~~~

  • 18. ㅋㅋㅋ
    '14.11.19 5:40 PM (39.7.xxx.119)

    고맙습니다 신발도 사진보니 동네 문방구서 본 것이네용~~

  • 19. 추워요
    '14.11.19 5:47 PM (203.241.xxx.60)

    원글님~ 패딩 브랜드 한글자만 알려주세욤~ 너무 많아서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13,000원짜리 패딩은 못찾겠어요 ㅠ.ㅠ

  • 20. 원글
    '14.11.19 5:48 PM (1.234.xxx.176)

    맞아요ㅋㅋ 신발은 동네 문방구에서도 팔거에요. 저는 두 켤레 사면 쿠폰 쓸 수 있어서 소셜에서 산 거긴 해요. 실험정신으로다가 남편꺼는 크록스 모양 슬리퍼 스타일로 샀고 저는 중고딩 스타일 실내화로 샀는데 따뜻하기는 제꺼가 더 따뜻하고 신고 벗고 하기 편한건 크록스 슬리퍼 스타일이 좋더라고요.^^ 다시 사라면 크록스 슬리퍼 스타일로 사겠음...

    사실 기존에 다 있던 아이템들이라 새로운 정보는 아닌데 추운 집에서 생활하는데 최고의 조합을 찾느라 돈 좀 썼다는;;;; 도움되셨다고 하는 분들이 있어 뿌듯하네요♡

  • 21. ㅋㅋㅋ
    '14.11.19 5:49 PM (218.49.xxx.123)

    저도 아파트에서 근 30년을 추운거 모르고 살다가
    지난달부터 일반 주택에 살기 시작했는데요
    ㅠㅠ 추워도 이렇게 추울수가 ㅠㅠㅠㅠㅠ
    저도 이것저것 다 입어봤는데 패딩조끼가 짱이더라구요.
    패딩조끼에 저도 왕추천이요 ㅋㅋㅋ

  • 22. 원글
    '14.11.19 5:50 PM (1.234.xxx.176)

    추워요님... 이거 말해도 될랑가...;;; top10 입니다. 저는 3만원어치 사서 6천원 쿠폰 쓸 수 있었는데 딱 요것만 사시면 2천원 쿠폰 적용만 가능해요.

  • 23. 뭘해도되는여자
    '14.11.19 5:53 PM (211.228.xxx.47)

    패딩조끼가 13000뿐이 안해요..?

  • 24. ㅋㅋㅋ
    '14.11.19 5:57 PM (119.64.xxx.253)

    감사합니다~~

  • 25. 원글
    '14.11.19 6:01 PM (1.234.xxx.176)

    뭘해도되는여자// 쿠폰 얼마짜리 쓸 수 있느냐에 따라서 다른데 지금도 13,000이나 14,000원에 구입가능할거에요. 저도 싸서 후다닥 샀어요. (온라인 상에서도 덕다운 좀 들어간 패딩조끼는 그렇게 싸지 않더라구요ㅠ)어차피 밖에 입고 다닐건 아니라 이 정도면 전 만족해요^^

  • 26. ㅇㅇ
    '14.11.19 6:01 PM (121.166.xxx.163)

    수면바지 실내화
    저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네요. 감사합니다.^^

  • 27. 고구마
    '14.11.19 6:20 P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

    쿠팡에서 패딩조끼 못찾고 있어요..
    핸드폰으로. 쿠팡어플로 보거든요.

  • 28. 원글
    '14.11.19 6:21 PM (1.234.xxx.176)

    http://www.coupang.com/np/products/75467253?coupang=75467253

    그냥... 링크를 걸껄;;; 광고 아닙니다.
    저 제 돈 주고 산 사람입니다!!

  • 29. ....
    '14.11.19 7:53 PM (1.236.xxx.180)

    시보리 수면바지가 있었다니요! 원글님, 정보 고맙습니다.
    핑크 바지 예뻐요.

    저~ 위의 댓글님, 극세사 조끼도 접수했어요. 고맙습니다.
    친구 딸래미 수면조끼 사면서 성인용도 있으면 좋겠다 했어요. 이런 게 있었네요!

  • 30. 수면바지
    '14.11.19 8:26 PM (123.99.xxx.24)

    시보리극세사수면비자 사고싶은데 어디서 구입했는지 살짝 알려주세요~~^^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 31. 00
    '14.11.19 9:28 PM (180.224.xxx.156)

    고마워요~
    긴팔 입고 있자니 일할때 너무 불편해서 조끼 찾고 있었어요.
    사진 센스도 굿^^

  • 32. 원글
    '14.11.19 10:05 PM (1.234.xxx.176)

    http://mapi.wemakeprice.com/mobile_app/direct_to_app/365276

    시보리 바지 전 요기서 구입했어요. 행쇼~

  • 33. ,,,
    '14.11.20 12:13 AM (14.36.xxx.7)

    저도 정말 감사해요.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 34. 위니
    '14.11.20 12:18 AM (223.62.xxx.46)

    원글님
    그 인조양털 후드조끼 좋아는하는데
    모자없고 단추같은 여밈된건 안팔더라구요
    어머님 드린 싸이트링크도 부탁드려요

  • 35.
    '14.11.20 1:03 AM (125.178.xxx.133)

    내려오면서 댓글까지 읽었는데 전부 다리크.
    지우심 안돼요.
    내일 날 밝는대로 저도 삽니다..ㅅㅅ

  • 36. //
    '14.11.20 1:19 AM (211.209.xxx.95)

    원글님 개귀욤~~^^

  • 37. 행복한새댁
    '14.11.20 1:33 AM (113.160.xxx.189)

    원글님 ㅋ넘 귀여우세욧!

    울집은 아파트 인데도 작년겨울 15도 ㅜ

    극세사 수면바지에 패딩 조끼는 필수죠 ㅋ

    전 덕다운 아니고 그냥 솜 패딩조끼 7500원 무배로 구입했는데 세탁기 막 돌리고 넘 좋아용!

    짝툼 크록스 구입하러 갑니당 뿅!

  • 38. ........
    '14.11.20 5:16 AM (87.155.xxx.137)

    전 그냥 집에서도 오리털 패딩 입고 있어요.
    무릎까지 오는거라 안에 가볍게 입고 있어도 넘 따뜻해요...

  • 39. ..
    '14.11.20 9:25 AM (211.182.xxx.130)

    포즈가 너무 귀여우세요~...

  • 40. 원글
    '14.11.20 10:23 AM (1.234.xxx.226)

    위니님~ 인조양털조끼는 작년에 산거라 지금 링크를 걸어드려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요. 저희 집에서 미착용 상태로 뒹굴고 있는 지퍼달린 양털조끼 있는데 그거라도 드리고 싶네요.7~8천원에 산 거 같은데 제 몸이랑은 안 어울려서ㅠㅠ(모자는 안달렸지만..)

  • 41.
    '14.11.20 1:2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수면바지 밑단에 고무줄 있는것도 있군요..
    따뜻한게 한데 아랫단이 너풀거려서 다리가 시려웠는데..^^
    저도 수면바지 광팬이에요^^

  • 42. 월동준비 의류
    '14.11.20 2:32 PM (14.50.xxx.219)

    월동준비 의류 고맙습니다.

  • 43. ~~
    '14.11.23 11:30 AM (58.140.xxx.162)

    저 지금 원글님이랑 똑같은 패딩조끼 입고 있어요ㅎ
    등이 후끈후끈 하네요.
    수면바지 시보리는 앉으면서 통통한 종아리에 걸려버렸다는 슬픈 야그.. 남성용 큰 사이즈로 교환해 준대서 기다리고 있어요, 저도 스노우펭귄이어요ㅎ
    저기 패딩 산 데서 다른 것도 왕창 샀어요, 엄청 싼데 품질이 좋네요, 지금 보니 골든딜인가 끝나서 닫혔던데, 와, 정말 님 덕분에 운좋게 잘 샀어요. 추운 주택에서 심난했었는데, 겨울이 이제 막 더 기다려지네요.
    감사해요, 복 받으세요^^

  • 44. ᆞ...
    '14.12.4 5:50 PM (222.232.xxx.140)

    진작사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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