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ㅇ
'14.11.19 2:05 PM
(211.237.xxx.35)
뭐 이정도의 것으로 갑을이라고 하세요;;
2. ㅎㅎ
'14.11.19 2:06 PM
(125.178.xxx.136)
그러게요~ 이것 가지고 갑을 운운은..
식당에서 친구 후배 선배 만나면
저도 종종 계산하고 가는데...
3. 선생님 흔한 세상인데요
'14.11.19 2:07 PM
(14.40.xxx.99)
문화센터 선생님
학습지 선생님
학원 선생님
어린이집 선생님
학교 선생님
교직원 선생님
바르다 김선생 죽선생
등등등
4. 어머
'14.11.19 2:08 PM
(218.152.xxx.95)
이거 가지고 갑을 운운이라뇨
여기분들 너무 둔감하시네요
갑을이란게 거창한게 아니에요
벌써 누군가 기고 들어가는게 을이라는거죠
막말로 그런상황에서 선생님이 학부형꺼 계산하고 가는 경우 보셨어요?
5. 그게요
'14.11.19 2:10 PM
(1.240.xxx.194)
아는 사람 만나면 음식값 계산해주기도 하고 그러지 않나요?
6. 저런걸
'14.11.19 2:14 PM
(211.202.xxx.240)
촌지라 할 순 없죠, 에휴
7. 그건....
'14.11.19 2:14 PM
(202.30.xxx.147)
저도 아는 사람 만나면 음식값 당연히 계산해 주는데요. 그리 친하지 않은 제 후배 만나도 계산한 적 있어요. 그럼 전 을이고 그 후배는 갑이 되나? 제가 갑인 줄 알았는데 ㅋㅋ 선생님은 그런 상황에서 만난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갑과 을을 논할 상황은 아닌 거 같은데요.
8. 그리따지면
'14.11.19 2:21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유치원선생님은 왜 촌지가 안되는거죠?
유치원교사는 촌지받아도되고 초등교사는 안되는거에요? 이상한분이시네..
9. 헐.
'14.11.19 2:23 PM
(112.152.xxx.72)
'근데 뭔가 당황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늘상 있는 일이라는 듯한 느낌 같았어요'
세상에....자기 느낌으로 사람 하나 우스워 지는거 참 순간이네요.
그럼 거기서 뭐 어떻게 해야하나요? 경찰이라도 불러서 왜 죽값을 냈는지 심문이라도 해야하나요?
정말 기분나쁜 글이네요.
10. ㅋㅌㅊㅍ
'14.11.19 2:26 PM
(122.153.xxx.12)
궁예도 아니고
'근데 뭔가 당황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늘상 있는 일이라는 듯한 느낌 같았어요'
이런 결론은 어떻게 도출되는겁니까
그냥 교사 까고 싶으면 까세요 엄한 궁예질은 좀 보기 안좋네요
11. ...
'14.11.19 2:29 PM
(223.62.xxx.107)
열폭 자제요
12. 교사에
'14.11.19 2:35 PM
(124.50.xxx.131)
살면서 교사한테 심하게 당하셨나 보네요.
숟이 교사아니더라도 정수기코디분을 식당서 만났는데도 밥값 대신 내주던데요.
늘 한정된 수당만 받고 보너스도 없이 맘에 들게 청소도 잘해준다고 우연히 만나는데
뭔가 대접을 하고 싶은데 그럴 기회에 밥값 대신 내준게..뭐...
이것도 갑질인가요??
어느 일반인이 식당서 우연히 만난 강호동과 인사 잘하고 기분좋게 밥먹고 나오는데
그 집 식구들 식사비를 대신 내고 갔다는 강호동.
티비에서 낯만 익히고 어색하게 인사한 윤민수 일행에게 먼저 식사하고 나가는 정우성이 그들것까지
계산한것도 갑질이겠네요.원글님..너무 나갔어요.
13. 그
'14.11.19 2:42 PM
(183.96.xxx.1)
밥값 계산해준 엄마만 호구 호갱 인증인거지요
제발 알아서 시녀짓 좀 그만~
14. 회사 앞에서 밥먹다가
'14.11.19 2:42 P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선배 우연히 만나면 늘 선배가 후배+일행들 계산 다 해주고가심
십년차 직장인입니다ㅎㅎ
갑을 상관없이 밥 먼저 사려고하는 한국 특유의 정서일 뿐인듯
15. 이이이
'14.11.19 2:46 PM
(27.223.xxx.58)
뭐 이렇게 베베꼬인 사람이 다 있죠? 밥한끼 그것도 말도 없이 계산하고 간걸가지고
열폭으로밖에 안보임
16. 참
'14.11.19 2:48 PM
(218.152.xxx.95)
그거하고 이거는 사례가 전혀 안맞는 사례인데 억지로 연결시키지 마시구요
밥을 산다는건 갑, 을이 모두 가능한 일인데
상사,높은사람들이 아랫사람에게 밥을 사는 '강자의 여유' 유형이 있고
부하들이 잘보일려고 '아부성,을의 서러움' 유형 으로 밥을 사는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친구들처럼 평등한 관계에서 '단순 친분관계'유형으로 사는 경우도 있고요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살펴봐야된다는거에요. 정말 강호동이 일반인한테 사는거랑 학부모가 선생님한테 밥 사는게 동일한 권력의 역학관계로 이루어지는 행위라고 보세요?
강호동이 일반인들한테 쏘는건 강자의 여유지만 학부모가 선생님한테 밥 사는건 아부와 을의 서러움에 가깝다고 봐야죠. 현실적 감각이 너무 떨어지시는분들이 많네요.
17. ....
'14.11.19 2:51 PM
(218.152.xxx.95)
갑을 상관없이 밥 먼저 사려고하는 한국 특유의 정서일 뿐인듯
----------------------------------->아니 그래서
선생님이 먼저 학부모들 음식 먹는거계산하고 나가는 경우가 있냐고요
백번 양보해서 그런 경우가 있다고해도 학부모가 선생님들한테 밥사는 경우랑 비교해서 얼마만큼의 비율을 보일런지도 생각해보시구요.
18. 우리
'14.11.19 2:52 PM
(211.36.xxx.116)
-
삭제된댓글
교수님 학교근처 식당에서 만나면
말도없ㅇㅣ 다계산해주고 가시던데
그럼 제가 갑이고 교수님은 을인가요?;;;;
19. 윗님
'14.11.19 2:52 PM
(218.152.xxx.95)
아뇨, 그건 제가 위에 말한 첫번째유형인 '강자의 여유'에 속하는 거구요.
20. 원래
'14.11.19 2:53 PM
(183.96.xxx.1)
여기 이해력 좀 딸리는 댓글 많아요
원글님
21. ..
'14.11.19 2:56 PM
(211.182.xxx.130)
그 선생님 죽 한그릇에 완전 죽사발 나네요.
선생님이 학부모 밥값 계산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다고해서,
죽값 먼저했다고 그거 촌지 아니냐...........하신다니.
저라도 죽집에서 아이 선생님 마주쳤다면 그 정도는 미리 계산할 거 같네요.
그 정도를 촌지했다고,교사의 갑질이고, 학부모의 비굴함이라고는 전혀 생각 안할것 같은데.
22. 한마디
'14.11.19 2:59 PM
(118.220.xxx.59)
원글님 너무 앞서갔네요.
23. 아유참...
'14.11.19 3:43 PM
(202.30.xxx.147)
모든 걸 권력 관계로 파악하시네요. 교수님이 학생 밥 사주는 건 강자의 여유, 학부모가 선생님 밥 사주는 건 을의 접대? 사람들이 뭐 사 주는 게 다 그런 갑을 관계에서 비롯된 거 아닙니다. 그냥 정이라는 것도 있어요. 정말 학습지 선생님일 수도 있고, 학원 선생님일 수도 있고, 예전 담임샘일 수도 있는데... 그걸 딱 분석의 안경을 쓰고 교사, 학부모 간의 촌지겠거니... 하고 보는 것도 참 희한하네요. 저는 밖에서 선생님 만나서 저렇게 식사값 내 준 적 없고 선생님들한테 촌지 한번 안 한 학부모지만 설령 남이 선생님 죽값 --두 사람이니 한 이만원 되나요?-- 내는 것 본다 해도 님처럼 갑을?... 이렇게 보진 않을 거 같아요.
24. mmm
'14.11.19 4:41 PM
(121.152.xxx.44)
저기서 잘못한 사람은 학부모
계산하지 말았어야해요.
25. 아니...
'14.11.19 4:44 PM
(211.36.xxx.254)
어떤 선생님인지도 모른다잖아요. 죽집에 있었는데 "선생님" 하고 부르는 거 보고 추측한 거라고. 학습지 교사일 수도 있고 학원샘일 수도 있고. 근데 뭘 그렇게 색안경을 끼고 분석하는지... 게다가 잘 모르는 상황 보고 평소 그 사람이 대접 많이 받았다는 것처럼 글 쓰는 게 더 이상하네요.
26. 또또또
'14.11.19 5:21 PM
(110.70.xxx.55)
교사 씹는다 또
아니 죽값 내달라고 부탁했나?
왜 계산했냐고 박차고 나가서 원글님이 따지시던가
왜 엄한 교사를 씹어 앉아서 당했구만?
그리고 만오천원 이하인가는 촌지로 안쳐요
아 죽값이 한 2만원 나왔으면 촌지인가요?
제발 죽값 계산한 학부모 고발좀 해주세요
27. 원글님
'14.11.19 7:01 PM
(211.211.xxx.211)
-
삭제된댓글
그런 학부모 처음 보셨죠?
전 초등교사인데요,
학부모님이 우연히 만난 냉면집에서 돈 내신다하여
그렇게 말렸는데도 살짝 내고 가셨어요.
전화해서 계좌번호 여쭤보고 다시 돌려드렸구요
우리반 문제아 어머님이 상담차 퇴근후에 만나자고 하면
밥이나 차나 제가 다 냈어요.
이런 교사도 흔하지 않죠?
자신이 본 세상만 다가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시ㅃ어요.
28. ㅇㅇ
'14.11.19 7:32 PM
(118.101.xxx.191)
저도 교사지만 한 두번 동네 음식점에서 그런일을 겪었?어요. 제가
우리 아이 선생님을 만났어도 그랬을 거라 생각하고 전화로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시라고 했어요. 직접 만나는 경우에는 당연
제가 돈 냅니다. 교사도 자식 키우는 엄마거든요. 제가 엄마로 돌아가면
우리 애가 암만 잘한다고 해도 그저 자식 맡긴 엄마더라구요.
엄마가 갑을이 어딨어요? 나 학교 다닐 때 우리 엄마가 늘 하시던 얘기
'소를 다른 집에다 맡겨 놔도 일년에 한 번은 잘 크나 가보는 건데...'
29. 우리네 인생
'14.11.20 3:45 AM
(178.191.xxx.164)
또 펑펑 울었쪄요????
30. 황당
'14.11.20 1:15 PM
(125.251.xxx.49)
-
삭제된댓글
모든 인간관계가 갑-을의 역학관계가 아닙니다.
어떤 선생님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선생님께 고마워서 밥 한번 살 수도 있는거죠.
촌지는 내 아이만 잘 봐달라고, 대가성이 있고 목적성이 있는거지만.
선생님이 학부모보고 내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학부모가 그냥 몰래 이미 내고 간거를;
교사가 뭐 어떻게 했어야 되는건가요? 만 얼마 나왔을 죽 값을 계좌이체 할테니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그 자리에서 정색하면서 학부모에게 따졌어야 하는건가요??
원글님 뉘앙스 굉장히 이상해요.
엄밀히 학부모가 내고 간걸 보고 교사한테 촌지 받은거 아니냐고 따지고 계신데 잘못은 학부모가 한거죠.
갑을 관계 때문에 학부모가 내기도 싫은데 억지로 낸것처럼 이야기 하시네요.
교사들이 학부모들이 내 밥 계산 안하고 갔어!! 부들부들 거리는 거지집단들도 아닌데 말이죠.
게다가 유치원이면 되는데 초등은 안된다는건 또 뭔지....
선생님들도 당황스럽죠; 계산해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계산한건데. 자주 있는 거 같은 느낌.
이건 본인 느낌이신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