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부탁드려요 (고등학생 심리상담)

행복이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14-11-19 12:39:33
자존감이 완전 바닥으로 떨어져있는 아이입니다.
노력을 해도 성적이 오르지않는다는것등이 자신을 점점 웅크리게만든것같아보여요.
엄마에게는 속이야기를 하는편이고요 .아빠에게는 거리를 두고있어요.
장점이 있는데도 그 장점조차 느끼질못해요.
한곳에서 쭈욱 아동기및 청소년기를 보내지못했어요.남편의 해외근무로요.
약 2년정도가 지금의 학교아이들과 보내고 있는거구요.
성향탓도 있겠지만 두루두루 친구만들기등이 안되는건지
다른친구들보다 성적인 안좋아서 그런건지 잘모르겠어요.어떤 벽을 두고 았는것같아요..
아이를 지켜보시는 선생님들도 상담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는 힘이 필요하다하시는데 병원 상담으로 들어가야하는지 아님 사설 상담소를 통해야하는지요
IP : 211.43.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11.19 1:31 PM (115.126.xxx.100)

    병원상담은 아마 약처방이 함께 나올거예요
    말씀하신걸로 봐선 약처방이 필요한 정도는 아닌거 같고
    사설상담소 알아보셔서 한번 다녀보세요

    저희 아이랑 많이 비슷하네요 여러모로
    저희 아이는 6개월 정도 상담했구요 상담실에서 뭔가 특별하게 해주는건 없어요
    원글님 아이나 저희 아이같은 경우 누군가와 소통이 어려운 상황이고
    엄마에겐 아무래도 속편하게 마음을 열기 어렵고
    그런 상황에 소통할 구멍을 하나 만들어주는 정도인데 이게 꽤 효과가 있더라구요

    상담 끝난지 1년 정도 되었는데 아주 좋아졌어요 친구들도 많이 생기구요

    또래와 소통하는게 제일 좋은데 아이가 지금 마음을 닫고 있는거 같고
    어떻게 마음을 열어야하는지도 모를거예요 자기 속마음도 뭐가뭔지 모를테고
    얼른 알아보셔서 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

  • 2. 원글
    '14.11.19 1:50 PM (211.43.xxx.112)

    윗님 정말 감사드려요..

  • 3. ㅇㅇ
    '14.11.19 7:05 PM (118.101.xxx.191)

    전문 상담 선생님과 이야기하게 해 주세요.
    엄마가 상담 전문가라도 자기 가족은 상담 못하잖아요.
    틀림없이 좋아질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902 우유 안먹이고 아기 키우시는 분, 다 키운분들! 5 우유 2015/08/08 1,506
470901 4,50대에도 미모와 매력이 유지되는 사람들 보면 자극이 되네요.. 20 여름날 2015/08/08 9,958
470900 손님 3 의무 2015/08/08 932
470899 부산 가볼만한곳요 7 알려주세요 2015/08/08 1,471
470898 에어서큘레이터. 1 .. 2015/08/08 873
470897 언제 된장에 콩 삶아 넣을까요? 5 별사탕 2015/08/08 7,408
470896 오늘 폭염주의보 지역 7 폭염 2015/08/08 2,301
470895 여의도백화점 상권 궁금 7 ^^ 2015/08/08 1,228
470894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는데요 44 trhhh 2015/08/08 16,279
470893 공항검색대 반입음식.. 8 궁금 2015/08/08 17,414
470892 아령으로 팔뚝살 빼신 분들~~~ 5 날다람쥐 2015/08/08 3,537
470891 올여름이 94년보다 더 더운 분 계세요? 62 ... 2015/08/08 6,021
470890 서울, 도심 속 피서지(실내) 아는 데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6 도심속 피서.. 2015/08/08 1,646
470889 실외기없는 에어컨 써보신 분 어떤가요? 3 에어컨 2015/08/08 2,542
470888 아줌마가 들을만한 정석 학원 수업이 있을까요? 2 궁금 2015/08/08 1,281
470887 몰라서 물어봐요. 지하철 와이파이요.. 11 저기 2015/08/08 4,945
470886 가끔 여기 댓글중 너무 웃긴게 있는데... 15 2015/08/08 3,776
470885 기러기 하신분들 ᆢ부부가 만나면 대화가 잘 통하나요ᆢ 4 마음빈곤 2015/08/08 2,474
470884 서울 경기가 이제 좀 덥나보네요.ㅋㅋㅋ 18 .... 2015/08/08 3,605
470883 용인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1 .... 2015/08/08 1,070
470882 발이 이렇게 아픈 증세는 뭘까요? 1 .. 2015/08/08 1,190
470881 쇼호스트들은 왜 대부분 10 ㅡ.,ㅡ 2015/08/08 4,685
470880 PD수첩 여성 혐오봤어요 29 2015/08/08 6,613
470879 과일을 먹으면 피곤해져요 1 ?? 2015/08/08 1,229
470878 피곤한 성격인가유?ㅠ 5 2015/08/08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