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원여고 관현악부 아시는분 계실까요?

진로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4-11-19 11:57:33

중3아이인데, 성적은 중상 정도 구요

어제 학교에 입시설명을 왔나 본데 관현악부(?) 지원해 보면 어떨까 하는데

저는 이쪽으론 잘 몰라서요.

중3인데 아직 피아노를 배우고 있고요(전공할 수준은 아니고요) 체르니 40초반 정도

초등 6년 동안 플룻 배운 경험도 있지만, 이또한 전공 수준은 아니고,

 

고1 올라가면서 악기 정해서 3년 동안 공부해서 진학을 하나 본데요

많이 배우고 오는 애들도 있을거 같고, 반은 2개반 정도 인거 같고요.

 

아이가 이래저래 고민을 하는 모습이 대견하긴 한데,.. 집이 아주 형편이 좋은것도

아니고, 막상 악기를 한다 하니 들은 바로는 집한채 날라 간다던데..

남편은 괜히 갔다가 이도저도 안된다고, 그냥 공부 하라고 일침.

 

저는 반반 이구요..아이가 음악을 좋아 하긴 하는데요..

그냥 밀어 줄까? 이런 생각도 하는데요.. 졸업후 진로가 또 걸리고,,

주변에 자재분이 이 학교 다니는 분 계실까요?

 

IP : 211.47.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19 12:00 PM (223.62.xxx.61)

    옛날 대원여상 마칭밴드랑 같은 건가요?

  • 2. ㅇㅇ
    '14.11.19 12:02 PM (223.62.xxx.61)

    실력도 좋고 앞에서 리드하는 여학생이 키도 크고 굉장히 예뻤던 기억이 나네요.

  • 3. 여상 아직도 있는지 모르지만
    '14.11.19 12:05 PM (1.218.xxx.99)

    과거 여상(야간)쪽임. 과거 성적 하한선 없었음.

  • 4. 요즘은 어떤지 저도 궁금하네요
    '14.11.19 12:09 PM (123.109.xxx.92)

    일반적인 관현악 전공이랑 많이 다르고
    윗분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퍼레이드 할 때 트럼펫, 호른, 북 매고 연주하는 마칭밴드 양성부 아니던가요.
    대원여고가 여상을 흡수해서 취업반, 야간반하고 같이 운영하던 학교라고 알고 있는데
    요즘에도 그런가요?
    마칭밴드 학생들은 대학보다는 롯데월드, 에버랜드 퍼레이드팀으로 취업했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성적 중상정도 되는 학생이 가는 학교는 아니였는데 예전에는.....
    성적이 중상정도면 차라리 사범대 음악교육과나 교대 음악전공으로 생각해보세요.
    그럼 평생 음악하면서 취업할 때도 일반 음악전공보다는 안정적이잖아요.

  • 5. 대원여고가서
    '14.11.19 12:30 PM (61.253.xxx.25)

    음악중점담담선생님이랑 상담받아보세요
    헉소리 날겁니다
    외부레슨 ,몇천짜리 악기
    음악좋이하한다고 가는 학교 아니에요

  • 6.
    '14.11.19 12:45 PM (121.162.xxx.197)

    특기적성 교육 같은 걸 받는 게 아니고, 이미 전공하는 애들인데 예고를 다니지 않거나 하는 애들이 저기 가는 걸로 알아요. 그냥 한 번 시켜볼까? 라는 맘으로 시작하시면 힘드실 거에요 ㅠㅠ 음악 전공..... 쉽게 볼 거 아닙니다..

  • 7. 관현악부가
    '14.11.19 1:34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아니라 음악중점과정 지원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음대 진학할 아이들만 두 반이니 대부분은 이미 전공 염두에 두고 배워 온 애들이 신청하지 않나요?
    말씀하신 정도로는 준비가 별로 안 돼 있는 것 같은데
    윗님 말씀처럼 상담 한번 받아 보세요.

  • 8. 초록원숭이
    '14.11.19 2:30 PM (1.224.xxx.189)

    대원여고는 음악중점반 2반과 관악예술반 1반으로 되었습니다.
    음악중점반은 성악,피아노,현악,국악,작곡을 전공하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고, 커리큘럼이 예고랑 비슷하게
    되어있어 실기시험,향상연주회등을 실시 합니다. 그리고.. 음대입시 합격률이 좋은 편이구요~
    시간되시면 음악중점반 음악부장샘한테 상담 받아보세요^^

  • 9. ...
    '14.11.20 12:57 AM (58.233.xxx.244)

    작년에 친구 딸이 지원서 받으러 가면서 상담받은 적이 있는데요, 처음엔 악기 다룰 줄 몰라도 된다,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지원하라고 하더니, 막상 다음날 가서 접수하려니 하지 말라는 식으로 대답해서 실망하고 왔더래요. 그 친구 딸이 소심하고 자신감 없이 대답하곤 했는데, 그런 태도에서 제지한 것 같았어요. 실력 좋은 선생님들이 계신 것 같긴 해요. 서울대진학도 꽤 한 걸로 알고 있어요. 따님이 자신감 있고 적극적인 성격이라면 상담해도 좋을 듯해요. 단 경제적인 부담은 좀 있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766 남자들이랑 못 친한 경우는... ㅇㅇ 2015/01/13 1,190
455765 여주375아울렛 명품매장 1 패랭이 2015/01/13 7,787
455764 일본, 미국 교과서 출판사에 ‘위안부’ 수정 요구 2 샬랄라 2015/01/13 980
455763 해외 결재하기 좋은 신용카드 하나 추천 부탁드려요. 2 신용카드추천.. 2015/01/13 1,244
455762 요즘 글램핑이나 캐라반에서 1박하면 어떨런지요? 아이 생일 2015/01/13 1,317
455761 30대 초중반이면 몇살이에요? 3 ..... 2015/01/13 1,518
455760 설날에 홍콩 사람많을려나요? 2 .... 2015/01/13 1,785
455759 식탁 조명은 전구색이 좋은가요? 아이보리색이 좋은가요? 7 ... 2015/01/13 8,340
455758 집 없는데 애는 무슨..여성출산기피현상 거지꼴 2015/01/13 1,376
455757 초코케잌보관이요 1 타요 2015/01/13 1,109
455756 반려동물 관리 좀 해주셔요 ㅜㅜ 2 아이고 2015/01/13 1,291
455755 의정부 화마 속 살아남은 다섯살배기..엄마는 사경 헤매 2 가슴이.. 2015/01/13 2,188
455754 친구사이에 서로 원하는 것이 다를경우? 2 서로 2015/01/13 1,275
455753 모임 총무가 식당을 하는 경우 14 다 함께 2015/01/13 3,166
455752 김치보관 외 김치냉장고의 활용도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3 김냉 2015/01/13 1,644
455751 주인이 거래맡긴 부동산의 횡포ㅠ 의견부탁드려요 4 죽겠어요 ㅠ.. 2015/01/13 1,470
455750 해운대신도시&센텀 아이들 교육은 어디가 더 좋나요? 3 해운대 2015/01/13 1,991
455749 떡볶이같은 작은 분식집 창업할때, 법적인 인허가사항은 어디서 알.. 1 떡볶이 2015/01/13 1,815
455748 파마 하러 미용실 갈때 머리 감고 가야 되나요? 5 나븝 2015/01/13 5,529
455747 여기 동작구 본동 쪽에 사시는 분 계시나요?.. 4 ,. 2015/01/13 1,889
455746 미드를 볼려면 어디 들어가서 봐야 하는지요? 4 미드 2015/01/13 1,438
455745 윗층 발소리 다 들리시나요? 16 아파트 2015/01/13 5,892
455744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준이 무엇인가요.. 10 궁금 2015/01/13 3,169
455743 부모님께 매달 생활비를 드리는 남자친구 64 클로이 2015/01/13 19,649
455742 딸이 보라카이 를 친구랑 둘이 간다고 하는데 전 걱정이 되네요~.. 9 pink 2015/01/13 2,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