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피닝 첫날인데 죽겠어요..ㅠㅠ

엌엌엌 조회수 : 3,579
작성일 : 2014-11-19 11:55:46
오늘 처음 등록해서 50분 타고 왔어요.
거의 앉아서 탄게 대부분인데도 정말 내려오면서 주저앉을뻔했어요.
집까지 오는데 몇번이다 다리가 접히려는거 정말 정신줄잡고 겨우 왔네요.
3개월 등록했는데 그 전에 죽는거 아니죠?하하하하하ㅠㅠㅠㅠ

최근 1년만에 8킬로가 찌고, 결혼 15년만으로 따지면 총 13킬로가 찐 상태라..최근 살찐게 좀 다치면서 꼼짝못하고 늘어져서 먹기만 하다 그리된거라 체력도 바닥이고..

이젠 정말 안되겠어서 등록해봤는데 정말 너무 힘드네요.

얼마나 지나야 적응될른지 아득해져요.ㅎ

스피닝으로 새 삶을 찾아보려는데 일단 잘 참아보아야겠지요...
IP : 112.172.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구야구
    '14.11.19 12:13 PM (220.77.xxx.168)

    스피닝은 아니지만 처음 운동시작하면 그래요
    한달은 넘어가야 음 운동좀 되는구나 하실거에요
    첫날이시라면 내일 못일어날정도로 몸살올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꾹 참고 빠지지말고 운동해야 체력도좋아지고 살도빠집니다
    저두 어제 운동좀 빡시게 땡겨줬더니 온몸이 두들겨맞은거처럼 아파서 타이레놀 두알먹고 푹자고 아침에 운동하고 왔더니 또 날아갈듯 가붓해요
    이맛에 운동하지 싶네요
    화이팅!!

  • 2. 첫날 하고
    '14.11.19 12:21 PM (218.152.xxx.188)

    온 몸이 너무 아파서 잠도 못잤어요
    누워도 불편하고 앉았다 일어나지도 못하고..
    2주는 지나야 익숙해질거에요

  • 3. 저 스피닝 하루하고
    '14.11.19 12:57 P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허벅지 근육 파열됐어요ㅎㅎㅎㅎㅎ

  • 4. 힘든 스피닝
    '14.11.19 1:24 PM (61.82.xxx.151)

    왜 살은 안빠질까요??

  • 5. 먹는거 줄이면서
    '14.11.19 1:26 PM (182.219.xxx.42)

    스피닝해야 빠져요,,ㅋㅋ먹을거 똑같이 먹고 운동빡센다고 되는거 아님,,윗님..

  • 6. 원글
    '14.11.19 2:42 PM (112.172.xxx.48)

    지금도 하체가 부들부들하네요. 지하창고에 뭐 가지러 내려가다가 구를뻔했어요.ㅠㅠ
    허기져서 밥은 머슴밥으로 먹고..
    운동하면 몸 엄청 사리는 편이라 허벅지 근육 파열될정도로 열심히 하지는 않을거라는게 그나마 위로라고할까요...
    밥을 줄여야겠네요^^

    쉬엄쉬엄 익숙해질때까지는 조심히 타야겠어요. 진짜 길에서 쓰러질까 걱정되더라구요.

    몇달 후에 완전 다이어트 성공글 올리고 싶습니다.

  • 7. 여행가방
    '14.11.19 3:39 PM (175.223.xxx.149)

    스피닝 3년차 인데요.
    2주 정도 빠지지 마시고 박자 마추어 하시면 익숙해져요.
    좌우를 무게 이동을 하시면서 박자를 마치시면 좀 편하실거예요.
    전 3년 동안 2키로 빠졌다가 3키로 다시원점요..
    운동은 익숙해지면 다이어트하곤 상관없어요.
    식사량조절이 최고.
    체력은 겁나ㅏ 좋아져요.

  • 8. holly
    '14.11.19 3:47 PM (203.228.xxx.3)

    하루 아예 못 따라했고,,계속 앉아있었음..이틀 거의 따라하고,,삼일째 100프로 따라했어요. 적응력 참 신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713 제시칸 키친 영업정지라는데.. 5 .. 2014/11/22 13,805
438712 치아 사이가 뻥 뚤리면 어떻게 치료하나요? 4 치아 2014/11/22 2,053
438711 맛있는 귤 어디서 파나요 17 리마 2014/11/22 2,535
438710 그 정도면 거의 사람 죽이는 수준의 뒷담화 아닌가요 ? 3 판교 연민정.. 2014/11/22 3,727
438709 저 같은 경우 당시 입시제도를 엄청 원망해도 되겠죠? 7 같은분 계실.. 2014/11/22 1,612
438708 먼저 고백해보신 분 계신가요? 8 소심녀 2014/11/22 2,823
438707 김장양념이 써요 4 김장 2014/11/22 2,328
438706 갑자기 비듬이 우수수 ㅜㅜ 7 ... 2014/11/22 4,256
438705 다음 증시토론방에서 퍼왔습니다. 1 주식 2014/11/22 2,376
438704 미생. 사장과 전무사이 궁금요~ 5 휴직중 2014/11/22 7,211
438703 헬스장서 입을 옷 좀 추천해주세요 나무 2014/11/22 665
438702 외모못생겼는데 자신감넘치고 당당하신분 16 비법 2014/11/22 7,877
438701 미생 12화요 5 미생 2014/11/22 4,954
438700 입덧때문에 힘듭니다ㅠ 10 00 2014/11/22 1,662
438699 식기세척기도 좀 귀찮네요 9 세척 2014/11/22 3,515
438698 여기가면 이건 꼭 먹고 온다 하는 거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29 군것질 2014/11/22 5,682
438697 자동차커버 씌워두면 나쁜점이 있나요? 실내주차장이 없어서요 2 자동차보호 2014/11/22 1,672
438696 허니버터칩 먹어봤어요 35 득템 2014/11/22 13,350
438695 도서정가제가 시행되면 4 도서정가제 2014/11/22 1,732
438694 차량을 제주도로 가져가 보신분 계시나요 9 ... 2014/11/22 1,964
438693 외국에 있는 조카에게 한복 9 선물 2014/11/22 977
438692 서울시청앞 궁궐이 뭐였죠? 9 콩이맘 2014/11/22 1,852
438691 도와주세요~아기 항생제 부작용ㅜㅜ 12 스텔라 2014/11/22 10,279
438690 집에서 좋은 옷 입을 겁니다. ㅎㅎ 29 이제부터 2014/11/22 18,457
438689 [인터스텔라 왕스포주의]요새 남편과 대화 3 00 2014/11/22 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