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일본여행을 가신다는데요..

신영유 조회수 : 3,764
작성일 : 2014-11-19 10:48:41
어머님이 당신딸(시누이)하고 동생이랑 홋카이도로 2박3일 여행을 떠나세요.
세명이서 몇년 계를 해서 모아진 돈으로 가는거구요.
저는 어머님을 모시고 사는데..
그 곗돈도 물론 제가 드린 용돈으로 넣은거지만..
그래도 여행가신다하니 거기서 맛있는거 사드시라고 얼마간 드려야할것같은데..
30만원정도 엔화로 바꿔서 드림될까요?
엔저 이긴해도 그래도 일본인데 넘 적은돈일까요?
이박삼일 짧은 일정이고 평소 사치하시는 분은 아니니 삼십만원이면 적당할까요?
IP : 175.223.xxx.9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14.11.19 10:51 AM (175.121.xxx.77)

    안하셔도 될듯
    곗돈을 님이 부었다면서요.

    일본여행 가서 선물이나 먹을거 안사면
    돈 쓸일 전혀 없던데요

  • 2. 그 정도
    '14.11.19 10:52 AM (14.35.xxx.193)

    30만원 정도 하시면 될거 같아요.

  • 3. 신영유
    '14.11.19 10:52 AM (175.223.xxx.94)

    저희 어머니 은근 그런거 바라셔요.. ^^;
    섭섭한건 담아두지않고 그때그때 말씀하시는 성격이시구요.
    틀림없이 용돈 바라실텐데..
    얼마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 4. 굳이
    '14.11.19 10:56 AM (175.121.xxx.77)

    각 가정마다 수입이 다르잖아요.
    그리고 님도 철철이 옷사입고
    풍족하게 살면 알아서 주면 되지요

  • 5. 당연드려야죠
    '14.11.19 10:56 AM (175.223.xxx.88)

    용돈으로 계를하던가 말던가 그건 아들이 번돈으로 용돈주는걸로 끝이지 내가준 용돈이다 하는건 우습네요

  • 6. 곗돈을
    '14.11.19 10:59 AM (110.70.xxx.32)

    원글님이 따로 부었나요?
    그건아닌듯한데 어머님 용돈으로
    가는거 아닌가요

  • 7. ...
    '14.11.19 11:01 AM (211.221.xxx.227)

    훗카이도면 돈쓸일 그리 많지 않을거 같은데 한화로 넣어드리세요
    요즘 카드 많이 쓰시니 엔화 다시 바꾸기 번거롭지 않을까요 ?
    곗돈을 부었든 아니든 용돈 드림 좋죠 ^^

  • 8. ...
    '14.11.19 11:02 AM (175.197.xxx.186)

    2박3일에 그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이왕 가시는거 마음 편하게 보내 주시는게 서로 좋죠...

  • 9. 그 정도면
    '14.11.19 11:06 AM (1.224.xxx.8)

    충분하지 싶은데요, 원글님 말씀대로 곗돈 모은거 있지만
    그래도 챙겨드리면 좋아하실것 같아요,

  • 10. ...
    '14.11.19 11:06 AM (1.251.xxx.137)

    마음이 이쁘시네요
    즐거운 여행이 되세요^^

  • 11. ,,
    '14.11.19 11:11 AM (72.213.xxx.130)

    2박 3일인데 노인 혼자서 쓰기엔 30만원 충분하다 싶어요.

  • 12. 합격
    '14.11.19 11:16 AM (39.7.xxx.162)

    분명히 자식들 주신다고 스피루리나,건강팔찌 이런거 사오실것 같네요
    돈드리고 선물 사오시면 고맙게 받으면 되죠

  • 13. 패키지에 2박3일이면
    '14.11.19 11:18 AM (1.218.xxx.99)

    30만원 너무 많아요. 1만엔 정도만 환전해드리고 더 드리고 싶으시면 한화로 드리세요. 쓰실 시간자체가 없으실 거에요.

  • 14. ....
    '14.11.19 11:18 AM (175.197.xxx.186)

    홋카이도 가신다면..기념품으로 선물로 간단하게
    훗카이도 명물과자인 하얀연인 (시로이고이비토) 사 오시라고 하세요..
    간단하고 맛난 선물로 주고 받기에 편해요..

  • 15. 그네시러
    '14.11.19 11:28 AM (221.162.xxx.148)

    선물살때나 돈 좀 쓰지, 개인적으로 별로 쓰게 되지는 않더라구요...소소한 군것질 정도하게 되고...30만원정도 엔화로 바꿔서 드리시고, 남아서 환전하면 손해보게 되니까 다 쓰시고 오시라고 예쁘게 말씀드리면 좋아라하실듯요...

  • 16. ㅇㅇ
    '14.11.19 11:41 AM (116.33.xxx.17)

    공개게시판에 물어야 사는 형편들이 천차만별이니 금액도 다 다를 것이고
    원글님 질문의도와 다른 쪽으로 해석하는 답도 나올 수 있고요.
    애초에 원글님이 생각하신 금액대로 환전해 주시면 될 거 같아요.
    시누이가 같이 가면 원화 그냥 주셔도 되겠네요 알아서 바꾸시게.
    용돈드린 거로 모아서 가시면, 별도의 여행금액은 안 들지요?
    시어머니와 같이 사는 며느리가 마음도 이쁜 거 같습니다.

  • 17. 신영유
    '14.11.19 12:03 PM (114.129.xxx.69)

    답변들 고맙습니다.
    저는 잘하고 사는 며느리는 아니구요..
    어머님이 맛있는거 항시 많이 해주셔서 제가 더 좋아요.
    삼십만원 환전해서 드릴랍니다

  • 18. ㅎㅎㅎ
    '14.11.19 1:21 PM (219.255.xxx.111)

    그 곗돈도 물론 제가 드린 용돈으로 넣은거지만

  • 19. >.
    '14.11.19 2:17 PM (122.203.xxx.66)

    정말 좋은 며느리네요~ >.<
    마음씨 고와보여용.

  • 20. >.
    '14.11.19 2:18 PM (122.203.xxx.66)

    저는 시어무니 용돈 매달 드리는데, 전혀 안모으시는듯 =_= a
    어디 여행갈땐 무조껀 저희부부가 다 내고 모시고 갑니다 ㅎㅎㅎ

  • 21. ...
    '14.11.19 5:04 PM (116.123.xxx.237)

    패키지면 돈쓸일 없긴한데..
    20정도 드리면 좋죠

  • 22. ㅇㅇ
    '14.11.19 8:19 PM (116.33.xxx.17)

    불경기시절의 제일 좋은 축원이 뭘까요 ㅎㅎ
    아무래도 부자되세요! 겠죠?
    저도 딸들에게 항상 사랑하는 남편의 어머니니까 내 엄마처럼 마음의 벽없이
    대하라고 , 나는 좀 소홀해도 되니 어머니 우선으로 하라고 시켰거든요.
    너무 말을 잘 들어서 가끔 서운(?)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시어머니 챙기는 며느리보면
    희귀하기도 하고, 감격스럽기도 합니다. 시엄마든 친정엄마든 새 색구 맞은 사람들 마음이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414 어떤 사람이 경매로 땅을 사 놨는데 땅값이 많이 올랏다는데.. 3 .... 2014/11/28 1,931
440413 세븐타투라고 가정용 눈썹문신 화장품인데.. 이걸로 아이라인 그려.. 1 세븐타투 2014/11/28 1,129
440412 '실세' 정윤회, 문고리 3인방 등에 내부 동향 보고 의혹 1 큰일이다 2014/11/28 1,013
440411 도나 타트의 비밀의 계절 보신 분? 1 페핀 2014/11/28 947
440410 한샘 VS 도이첸 3 붙박이장.... 2014/11/28 3,972
440409 서울에서 맛있는 돼지갈비집 투표해보아요 ^^ 10 Cantab.. 2014/11/28 2,832
440408 요즘 증명사진은, 디지털이라 필름을 안주나요 8 혹시 2014/11/28 1,187
440407 다이어트 성공 3 지나가다 2014/11/28 1,928
440406 서울대공원 공무원들, 계약직 여직원 성추행 3 세우실 2014/11/28 1,327
440405 온수매트에ㅡ 3 생수? 2014/11/28 1,355
440404 아파트 1층 복도에서 넘어졌어요 27 .... 2014/11/28 5,351
440403 토할듯이 속이 미식거리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5 괴로워 2014/11/28 3,001
440402 김장 양념을 했는데 좀 싱거운거 같은데 봐주세요 9 급급 2014/11/28 1,507
440401 미국가서 살면 살찌기 쉽다는게 빵 때문인가요? 15 빵빵 2014/11/28 4,752
440400 5분 지각해도 벌점인가요? 문자오나요? 2 중학생 2014/11/28 1,094
440399 새댁이 의견을 여쭈어요 18 피피 2014/11/28 3,033
440398 sbs비밀의 문 보시나요 3 사도세자 2014/11/28 877
440397 현관에 가위 붙혀 보신 분.. 15 이사 2014/11/28 12,425
440396 월세방 삼개월만 살아도 괜찮나요? 3 산샤 2014/11/28 994
440395 각종 쇼핑앱 사용외 뭐 안오게 할 방법이 있을까요? 각종 2014/11/28 546
440394 편안하게 해 주는 차나 음식을 소개해 주세요 4 스트레스가 .. 2014/11/28 867
440393 히트텍 하의 불편하신 분들 있나요 혹시 2014/11/28 1,923
440392 바지 좀 찾아주셔요 ㅠㅠ 호호맘 2014/11/28 986
440391 유부녀인데 짝사랑이라고 하고 싶어요. 5 2014/11/28 6,801
440390 모유수유하는데 평위천 마셔도되나요? 약사님 계세.. 2014/11/28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