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리스마스때 애데리고 명동거리걷는거 위험할까요?
시간진짜 빠른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때 아이데리고 명동거리걷는거
미친짓일까요 ?
전 예전부터 그걸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ㅋㅋ
이브날밤 뉴스 보면 꼭 거기서 행사하고 사람들 눈맞으며
행복한 얼굴로 걷는모습 ...
산타모자까지 쓰고 말이에요
너무 감상에만 빠진걸까요 ? ㅎ
많이 위험할까요 ? 누구 걸어보신분 없으세요 ? ㅋ
1. ..
'14.11.19 9:49 AM (222.109.xxx.228)까마득한 옛날 생각나네요.. 길거리 음식먹고 아이쇼핑하고 넘 좋을것 같아요.. 다들 밖으로나가 좀 인파가
많긴 할것 같은데... 저도 하고 싶네요.. 고딩이라 싫어할수도..ㅠ2. 플럼스카페
'14.11.19 9:54 AM (122.32.xxx.46)애가 몇 살인가요?
아이가 어리면 어른들 다리만 허리만 보다 올 거 같아요. 엄마랑 시야가 다른데...3. 왔다초코바
'14.11.19 10:05 AM (110.35.xxx.169)애가 어리면 어른들 다리 허리만 보는 것뿐 아니라
가방에도 많이 부딪혀요.4. 소워니
'14.11.19 10:06 AM (116.40.xxx.136)5세이상이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전 초등학교때 아빠엄마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명동에 데리고 갔었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1시간거리 지방 살다가 명동에 가니 산타모자 쓰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재밌었어요
길거리에는 내사랑내곁에 노래가 흘러나오던 기억이 나요 엄마아빠가 이 노래 부른 사람이 아프다고 했던가? 하며 얘기나눈것도 기억나고요^^~5. 말리고 싶어요.
'14.11.19 10:06 AM (14.161.xxx.33)거의 10년전이라 요즘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전 명동 갔다 제 의지와 상관없이 사람들 사이에서 실려다녔거든요. 아이가 몇살인가요? 혹시 손 놓칠까봐 걱정돼요.6. ....
'14.11.19 10:06 AM (119.82.xxx.59)걷는게 아니라 밀려다닙다.
정말 길에 발디딜틈 없이 사람이 꽉 차있다고 보심되요.7. 아이가
'14.11.19 10:11 AM (39.7.xxx.9)초등저학년인데
키가 약 135 정도 되거든요
작은편이라 ㅡ.ㅡ
안전을 생각해서 참아야할지 ^^;;;;;8. 노노
'14.11.19 10:14 AM (121.160.xxx.120)사람들한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요
낭만이 아니라 스트레스 만 잔뜩 받고올 듯...전 직장이 명동 근천데도 아직도 적응이 안되요
가끔 강아지랑 애기 데리고 명동 오는 사람들 보면 왜 데리고 오나 싶어요 애들만 불쌍하게 ㅜ9. 워워
'14.11.19 10:21 AM (164.124.xxx.147)명동은 참으셨으면 해요.
크리스마스 때의 명동거리는 정말 걷는게 아니고 인파에 밀려 다니는 수준이라 뭘 구경하고 누리고 느낄 수 없는 분위기랍니다.
게다가 그 중 100에 99는 커플이예요.
원하시는 분위기 아닐 것 같아 말려봅니다.10. ...
'14.11.19 10:23 AM (175.223.xxx.101)애는위험하니까.24는 반대고
23일 22일 쯤 가세요
적당히 분위기즐길수있어요11. 절대노!!
'14.11.19 10:24 AM (222.237.xxx.127)주말에도 인파에 밀려서 다니는 곳입니다.
하물며 크리스마스라니....
절대, 절대 말려드리고싶네요.12. 윽
'14.11.19 10:26 AM (223.62.xxx.75)인파도 그렇고
바가지가 엄청 심해요
괜찮은 레스토랑은 와인 딸린 커플메뉴만 팔고 다른 메뉴는 팔지도 않아요13. 넹
'14.11.19 10:26 AM (39.7.xxx.9)넹 ^^ 다른장소 생각해봐야 겠어요 ^^
14. ㄷㄷ
'14.11.19 10:28 AM (223.62.xxx.1)어딜 가도 바글바글이라 춥기도 엄청 춥고요.
연애 초기라 한창 혈기왕성한 커플 아니라면 너무 고생스러워요.15. 음 비추
'14.11.19 10:30 AM (175.223.xxx.249)제가 지방 내려와살다보니
명동에 대한 향수가 생겨서
재재작년 12.24 와 재작년 12.31에 명동에 갔어요.
음. 십오년전 연휴때 강남역의 느낌으로
내 의지와 상관없이 떠밀려다니고
친구랑 헤어질까봐 나이 33, 34 인 애들이 손잡고 팔짱끼고ㅋㅋ
갈수록 인구밀도가 빡빡해지던데요.
정 가고 싶으시다면 낮시간에 일찍, 남들 회사에 있을 24일에 가세요.16. @@
'14.11.19 10:34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현실은 춥고 인간이 많아도 너무 많아 마땅히 들어가 밥 먹을 곳도 별로 없고
그냥 집에만 가고 싶고 그렇습니다..
티비에 나오는건 그냥 예쁜 장면일뿐...17. 반대반대
'14.11.19 11:11 AM (73.13.xxx.220)절대반대요!ㅋㅋ가고싶은방향으로 못가고 한줄로 서서 밀려 다녀요 그리고 가게에 들어가는건 상상도 할 수 없음 ㅠ 혈기왕성 20대였는데도 어디 앉을수도 없고 너무 힘들었어요
18. 행복한 집
'14.11.19 11:40 AM (125.184.xxx.28)어른들 가방에 치여요.
데리고 다니면 아마 머리를 많이 부딪힐꺼 같아요.19. .....
'14.11.19 11:48 AM (222.108.xxx.88)엄청 춥고
추워서 어디 좀 들어가려고 하면 식당이고 커피숍이고 전부 만석 ㅠ20. 헉
'14.11.19 8:17 PM (118.220.xxx.76)오래되긴 했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린 애들 둘 데리고 명동 갔다가 깔려 죽을뻔 했던 악몽이 떠오르네요.
남편이 없었으면 나와 우리 아이들은 뿔뿔이 흩어져 이산 가족 됐을거에요.
아니면....진짜 애가 넘어졌다면 밟혔을거에요. 사람들이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그냥 밀려서 다녔거든요.
그때 얘기 한 십년동안 남편이 술만 마시면 하더군요 ㅋㅋㅋ 남편이 말렸는데도 제가 똥고집 부려서 간거였거든요 ㅋㅋ
원글님 혼자 가시던지 아니면 아이가 지 한몸 건사할 나이가 될때까지 기다리세요. 큰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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