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악소리가 거슬려 미치겠어요 ㅠㅠ
전 라이오나 음악을 안들은지 꽤 오래 됐어요. 살림하고 애 키우다보니 어찌 그리 살았더라구요.
암튼 근데 남편은 음악 틀어놓는걸 참 좋아하거든요. 라디오든 씨디든... 집에있음 항상 틀어요.
근데 제가 그소리가 미치게 싫다는거죠. 완전 소음으로밖에 안느껴져서 전맨날 끄고 님편은 또 틀고 무한반복이네요.
티비는 또 괜찮은데 유독 음악소리만 너무 거슬리고 라디오 듣고있음 뇌가 막 흔들리는 느낌이에요. 이거 왜이럴까요.
저도 왕년엔 음악 다운받아 mp3에 담아서 듣고 다니던 뇨자였는데 말이죠 ㅠㅠ
1. 집에서는
'14.11.19 9:20 AM (175.121.xxx.77)모르겠는데
직장에서는
사람이 싫으니까, 그사람이 트는 모든 노래가 소음으로 들리던데요2. 전 운전할때도
'14.11.19 9:24 AM (222.119.xxx.240)음악 안넣는 여자라서..집에서 라디오 음악 트는거 정말 싫어해요
가끔 클래식 조용한거 들음 괜찮은데..웃기지도 않은 남녀디제이 나와서 사연듣고 껄껄껄 하는 라디오는
진짜 소음이에요3. ㅋㅋ
'14.11.19 9:25 AM (175.223.xxx.58)한달전에 군대 전역한 아들놈이 화장실에서도 음악을 틀어 놓고 있어서 왜그러냐 했더니 군대에서 개인정비^^ 시간에 항상 음악을 틀어줘서 습관이 되었다더군요.
전 음악소리가 참 좋던데요.^^4. ㅡㅡㅡㅡ
'14.11.19 9:25 AM (175.252.xxx.103) - 삭제된댓글내가즐기는거랑 타에의해들려오는건
다르더라구요
전 그걸알기에 직장에서도 필히
내귀에달아버립니다
동료들한번씩 폰으로음악틀어대면
완전 소음이더라구요5. ....
'14.11.19 9:27 AM (115.126.xxx.100)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래요~~
저도 예전에 애들 건사하고 힘들때는 정말 소리가 싫었거든요.
조용한게 제일 좋고 아무리 좋고 조용한 음악도 소음으로 들리고..
그냥 조용한게 쉬는거란 생각이 들고 뭔가 소리가 들리면 피곤했어요.
근데 애들 크고 시간이 나니까 그렇게 좋네요.
외출할때도 운동할때도 하루종일 라디오 틀어놔요.
정말 듣기 싫으시면 남편한테 이렇다~~하고 양해를 구하고 서로 조절해보세요^^힘내세요!6. 피곤하니까
'14.11.19 10:02 AM (211.59.xxx.111)머리가 복잡하고 피곤해서 그렇죠
라디오 틀어놓으면 자기도 모르게 내용 듣고 정보 처리하느라 머리가 피곤한거죠 노래가사도 그렇고
가사 없고 조용한 라운지 음악이나 클래식은 괜찮지 않을까요7. 안맞으면
'14.11.19 10:07 AM (121.161.xxx.140)힘들죠 그런게
전 남편도 저도 음악이 집에서 항상 흘러야해서..
cd사서 막 이게 좋니 저게 좋니 하는게 취미라면 취미인데..
누가 집에서 음악 못듣게 하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8. ..
'14.11.19 10:15 AM (182.172.xxx.52)전 라디오소리 음악소리는 막 크지만 않으면 괜찮은데
티비에서 개콘이나 무한도전 같이 사람이 계속 소리 지르는 소리는
어휴 정말 듣기 싫어요 그 소리는 볼륨이 작아도 듣기 싫더라구요9. ....
'14.11.19 12:30 PM (223.62.xxx.215)그럴수도 있겠네요. 아이땜에 안그래도 집안에 소음은 넘쳐나니까 그냥 조용한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근데 남편은또 조용한걸 못참으니 ㅎㅎ
저도 예전엔 음악듣는거 좋아했는데 이렇게 변하니 남편한테도 좀 미안해요. 클래식이고 뭐고 다 못틀게하니...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0224 | 노안에 비문증, 안구건조증까지...눈 영양제 추천부탁드려요. 6 | 춥네 | 2015/07/01 | 17,832 |
460223 | 세월호442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당신들을 기다립니다.! 13 | bluebe.. | 2015/07/01 | 623 |
460222 | 여름무로 깍두기 담글때 1 | 나무 | 2015/07/01 | 2,064 |
460221 | 영어문법 잘가르치는 인강쌤 3 | .. | 2015/07/01 | 2,259 |
460220 | 기침예절..이게 그리 어렵나요? 2 | 메르스끝? | 2015/07/01 | 998 |
460219 | 비정상회담 새멤버 G6 공개.. 29 | .. | 2015/07/01 | 8,947 |
460218 | 열무김치 담글껀데 집에 믹서기가 없어요 4 | .... | 2015/07/01 | 1,364 |
460217 | 사람 앉혀놓고 핸드폰 보는 사람.. 19 | T.T | 2015/07/01 | 7,278 |
460216 | 컬투쇼-다이어트하게 된 이유 (배꼽 조심) 19 | 대박웃김 | 2015/07/01 | 11,131 |
460215 | 괌 다시 가고 싶네요. 38 | .. | 2015/07/01 | 8,415 |
460214 | 결혼 전에 더 해볼걸~ 하는거 있으신가요? 24 | @@ | 2015/07/01 | 5,626 |
460213 | 운영중인 가게 내놓을때요 1 | 매실차 | 2015/07/01 | 3,980 |
460212 | 이유가 뭘까요?? 2 | 후리지아향기.. | 2015/07/01 | 600 |
460211 | 캔참치 그냥 먹어도 되나요? 7 | .. | 2015/07/01 | 11,767 |
460210 | 유럽 가고싶은 워킹맘 침흘리며 여행사 홈피만 보고있어요. 3 | 아.. | 2015/07/01 | 1,664 |
460209 | 10년만에 보일러 교체할려고 합니다 4 | 여여 | 2015/07/01 | 1,606 |
460208 | 운영자님! 3 | 부탁 | 2015/07/01 | 1,260 |
460207 | 외부지문 영어내신 (분당) 어떻게 준비해요? 10 | ... | 2015/07/01 | 2,465 |
460206 | 목디스크 수술하신분 계신가요? 7 | ㅜㅜ | 2015/07/01 | 2,780 |
460205 | 애들 다 커서 집에 잘 없는 경우 5 | 밥으로 | 2015/07/01 | 2,327 |
460204 | 최근 롤렉스 구입하신분 계세요? 데잇저스트 800정도면 살수있는.. 4 | 2015/07/01 | 2,861 | |
460203 | 초등딸이 밥말고 라면끓여달라고 징징대요 28 | 어휴 | 2015/07/01 | 5,544 |
460202 | 타올은 지금도 송월타올을 알아주나요 6 | . | 2015/07/01 | 3,405 |
460201 | 아기가 잘 크지않아서 속상해요... 위로좀 해주세요... 25 | 답정녀 | 2015/07/01 | 4,945 |
460200 | 헐렁한 옷 6 | 배가 좀 | 2015/07/01 | 1,5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