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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고추를 만들어 삭혔는데

첨 텃밭에서 딴 고추로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4-11-19 08:58:26
남편이 매운걸 엄청스리 싫어햐서 안매운 야들야들한 고추를 따서 지고추를 담갔는데 꺼내서 한입 먹으니 맛대가리가 없어요.

이거 어찌 먹는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첨 해본건데 ....

간장 장아찌 만든건 안매워도 먹을만하던데 이 지고추 우찌 요리리해서 먹는건가요?
IP : 121.143.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my
    '14.11.19 9:15 AM (121.187.xxx.63)

    간장양념장 만들어서 지고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담궈놓으세요..
    밥도 비벼먹고 고추 건져 먹어도 맛나고..

    지고추는 그냥 먹는거 아니고 손질해서 다시 양념해서 먹어야 해요..
    한번 씻어내고 물에 담궈 짠기를 적당히 울궈내고 다시 양념합니다.

  • 2. 레미님 감사요
    '14.11.19 9:28 AM (121.143.xxx.106)

    어쩐지 짜기만 하고 맛은 맹탕...ㅋㅋ 답변 감사요. 짠맛을 빼야 하는 걸 모르고. 래미님에게 늘 감사.....

  • 3. 외동맘
    '14.11.19 9:30 AM (143.248.xxx.100)

    물에 좀 담궈서 짠기 빼고 물러진것 버리고 씻어서 물기빼고
    간장, 참기름, 참깨, 고춧가루 약간, 파, 마늘 넣고 무쳐 먹습니다
    양념장이 밑에 가라 앉으니 가끔씩 위아래 뒤집어 주면 양념이 잘 베여요
    남은 양념장에 밥비벼먹어도 맛있고 김 구워서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 4. 하이
    '14.11.19 9:33 AM (220.76.xxx.94)

    그지고추 실에꿰어서 동치미담그는데 넣어서 동치미담그면 맛나요
    지고추안들어간 동치미는 앙꼬없는찐빵맛이예요

  • 5. 원글이
    '14.11.19 9:45 AM (121.143.xxx.106)

    열심히 만들어 놓고 먹는 법을 몰라..ㅎㅎ 동치미도 함 해볼까요? 제가 만든건 물른거 하나 없고 짱짱하네요. 헌데 짜기만 하고 맹탕..ㅋㅋ 민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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