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국에 살구요.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냈습니다. 처음 당한 적은 한 2-3주 전이였구요. 같은 반 아이가 저희 아이 볼을 꼬집어서 눈물이 날 정도로 아팠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럴때는 그 아이 손을 재빨리 떼어버리고 하지말라고 아프다고 말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몇 번을 엄마 아빠랑 그렇게 연습을 시켰는데
오늘 또 그 아이가 저희 아이 양쪽 어깨를 꼬집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또 오늘 말하길 카페트에 앉아서 선생님이 책을 읽어주시는 시간에도 옆구리를 꼬집었는데 그때는 조용히 해야해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네요.
지금 너무너무 열받는데 이거 선생님한테 말해야 하는거죠? 학교 선생님은 무슨 일이든 선생님과 얘기하라고 하던데 아이 아빠는 뭘 그런걸로 선생님한테 말하냐 하구요.. 별로 대수롭게 생각안해요. 전 정말 황당합니다.
아이 엄마한테 직접 말할까 선생님한테 말해야 하나 정말 아이이름도 말해야 하나 정말 어떻게 해야 현명한건지 몰라 일단 게시판에다 글 올려봐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반아이한테 꼬집혔어요
심난 조회수 : 855
작성일 : 2014-11-19 05:51:11
IP : 86.160.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14.11.19 10:34 AM (211.200.xxx.228)속상은하시겠지만
꼬집혀봐야 꼬집을수있어요
그나이또래에 인생경험이라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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