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장치료 시켜보신분~종료하고도 더 크던가요?

고민중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14-11-19 01:11:33

우리 딸 지금 중 1인데요

초6 3월에 호르몬 주사 시작했어요

키크려는 욕심보다 너무 자라지 않으니까 검사를했고

평균치보다 훨씬 못한 성장호르몬 수치를 나타냈어요

그래서 안큰거죠 성장호르몬이 너무 적은것도 의료보험이 될 정도로 병이에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의료보험 받을 수준은 아니고 커트라인 조금 위로 키 안크는 요인이

분명히 드러나 시작했어요 당시 138센치.

의사선생님께서 이런 경우 가장 좋은 효과를 본다 하셨고 실제로 1년간 12센치를 자랐어요(전에는 1년에 4센치)

키뿐만 아니라 식욕도 상승하고 근육도 생기고 혈색도 맑아지고 아이가 활기가 생기더라구요

더 건강해지고 차멀미도 심했는데 그런 것도 사라지고요

그런데 2년차 들어가니 이론대로 효과가 확 떨어져 2년차 들어선 현재 9개월동안 5센치 자랐어요

즉 작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2센치(1년차)

올 3월부터 지금까지 5센치 (2년차 들어서 9개월동안)

138에서 155가 되었어요

근데 점점 효과는 떨어져서 지금은 월 0.5정도 자라는 것 같아요

체중도 늘어 지금 매달 검사비용까지 하면 거의 85만원정도가 드는데

방학에 잘 자라는 경향이 있어 올 겨울방학때까지 치료하려고 해요

그럼 아마도 157정도에 종료될것 같은데 (예상키는 155였음) 혹시 종료후 하나도 자라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요 목표키는 160이거든요

그래도 2년간 노력과 돈을 들였는데 160은 만들고 종료할까 욕심도 생기고(그럼 내년 8월까지는 해야할 듯)...

종료후에도 예전에 크던대로라도 자라준다면 이번 겨울방학을 끝으로 종료하고 싶네요

아직 생리전이구요

성장치료 시켜보신분~종료후에도 자력으로 자라긴 하던가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186.xxx.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9 9:50 AM (116.123.xxx.237)

    답이 없어서...
    아이가 어느정도 성장이 끝나가는거 같은데, 그래도 성공적이네요
    예상키가ㅜ어느정도는 맞아요
    아이가 밝아지고 건강해진게 너무 다행이고요
    저도 약하고 작은 아이때문에 고민 많았는데, 중3 성장이 멈추기에 ...안되는 거엔 너무 미련두지 않기로 했어요
    운동하고 잘자고 먹으며 더 자라기 기대해 보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974 강아지 침대옆에 계단? 잘사용하나요? 12 머루 2015/01/16 3,308
456973 김상환 부장판사 어떤분이신가요? 3 .... 2015/01/16 1,821
456972 대구지역 미혼 친구(30대중반)해요 3 친구 2015/01/16 854
456971 회사에선 엑셀 어떤기능을 제일많이쓰나요? 5 보통 2015/01/16 1,284
456970 딴지마켓에서 파는 강아지 사료 먹여 보신 분~ 6 .. 2015/01/16 991
456969 월세받는일도 쉽지않은일인가봐요 6 2015/01/16 2,613
456968 남녀관계에있어서 서로 2 2015/01/16 1,292
456967 15개월 아기 알레르기 테스트 1 ㅎㅎ 2015/01/16 1,108
456966 창밖이 온통 뿌옇네요 3 궁금 2015/01/16 1,040
456965 접촉성피부염이나 초민감성 피부이신 분들께.. 11 하트 2015/01/16 16,493
456964 제부짤리게 생겼다는 베스트글에 덧글들이 ㄷㄷ 5 2015/01/16 2,501
456963 택배 짜증나네요... ㅇㅇ 2015/01/16 442
456962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친한 친구의 결혼식, 가야할까요? 15 kai 2015/01/16 3,655
456961 저 초딩 때 처녀 선생님이 애하나 반 죽이는거 봤는데 4 홍시 2015/01/16 2,191
456960 김어준 주진우 무죄! 기쁜마음 클릭으로 표현해주세요 15 보답합시다 2015/01/16 1,405
456959 귤이 너무 많은데 뭐할까요? 8 .. 2015/01/16 1,331
456958 방금 스키장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는데요 10 처신 2015/01/16 3,795
456957 초등선생님들도 선물받는거 좋아하시죠? 6 ㅇㅇ 2015/01/16 1,509
456956 스페인이나 터키 가족 자유여행 해 보신분!!! 6 여행가자 2015/01/16 2,879
456955 초등학교 돌봄교실 신청상황 보면 기가 찹니다. 8 ........ 2015/01/16 3,981
456954 영어문장 질문해요 문법 12 .. 2015/01/16 1,044
456953 갤럽 ”朴대통령 지지율 35%…집권후 최저” 7 세우실 2015/01/16 775
456952 이태곤 같은 남자들이 좋아요..똑똑하고 지혜롭고... 13 2015/01/16 4,421
456951 벤타 에어워셔가 가습기능이 좋나요? 5 코피나 2015/01/16 2,253
456950 멍텅구리통장 아시나요? 2 .... 2015/01/16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