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장치료 시켜보신분~종료하고도 더 크던가요?

고민중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4-11-19 01:11:33

우리 딸 지금 중 1인데요

초6 3월에 호르몬 주사 시작했어요

키크려는 욕심보다 너무 자라지 않으니까 검사를했고

평균치보다 훨씬 못한 성장호르몬 수치를 나타냈어요

그래서 안큰거죠 성장호르몬이 너무 적은것도 의료보험이 될 정도로 병이에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의료보험 받을 수준은 아니고 커트라인 조금 위로 키 안크는 요인이

분명히 드러나 시작했어요 당시 138센치.

의사선생님께서 이런 경우 가장 좋은 효과를 본다 하셨고 실제로 1년간 12센치를 자랐어요(전에는 1년에 4센치)

키뿐만 아니라 식욕도 상승하고 근육도 생기고 혈색도 맑아지고 아이가 활기가 생기더라구요

더 건강해지고 차멀미도 심했는데 그런 것도 사라지고요

그런데 2년차 들어가니 이론대로 효과가 확 떨어져 2년차 들어선 현재 9개월동안 5센치 자랐어요

즉 작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2센치(1년차)

올 3월부터 지금까지 5센치 (2년차 들어서 9개월동안)

138에서 155가 되었어요

근데 점점 효과는 떨어져서 지금은 월 0.5정도 자라는 것 같아요

체중도 늘어 지금 매달 검사비용까지 하면 거의 85만원정도가 드는데

방학에 잘 자라는 경향이 있어 올 겨울방학때까지 치료하려고 해요

그럼 아마도 157정도에 종료될것 같은데 (예상키는 155였음) 혹시 종료후 하나도 자라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요 목표키는 160이거든요

그래도 2년간 노력과 돈을 들였는데 160은 만들고 종료할까 욕심도 생기고(그럼 내년 8월까지는 해야할 듯)...

종료후에도 예전에 크던대로라도 자라준다면 이번 겨울방학을 끝으로 종료하고 싶네요

아직 생리전이구요

성장치료 시켜보신분~종료후에도 자력으로 자라긴 하던가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186.xxx.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9 9:50 AM (116.123.xxx.237)

    답이 없어서...
    아이가 어느정도 성장이 끝나가는거 같은데, 그래도 성공적이네요
    예상키가ㅜ어느정도는 맞아요
    아이가 밝아지고 건강해진게 너무 다행이고요
    저도 약하고 작은 아이때문에 고민 많았는데, 중3 성장이 멈추기에 ...안되는 거엔 너무 미련두지 않기로 했어요
    운동하고 잘자고 먹으며 더 자라기 기대해 보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431 갑상선암이신분들 페트 찍으셨나요? 8 희망 2014/11/28 2,286
440430 나와 비슷한 사고 방식, 정반대인 사고방식인 집단, 지역 궁금이 2014/11/28 654
440429 82에서 읽은글 생각나서 1 어제 2014/11/28 654
440428 굴로 어떤 국을 끓이면 맛있나요? 14 gg 2014/11/28 2,088
440427 마늘 과다섭취후.. 4 mistls.. 2014/11/28 10,151
440426 장예원 끼부림보고 생각났는데.. 의외로 남자들도 은근슬쩍 허벅지.. 9 ... 2014/11/28 12,268
440425 아욱된장국에 뭘 넣는게 맛있나요??(새우vs굴vs소고기) 7 아욱국 2014/11/28 1,482
440424 카드돌려막기하고있다는걸 어떻게 하면 알수있을까요? 3 카드 2014/11/28 1,805
440423 먹는 은행이 많은데 뭘 하죠? 2 2014/11/28 951
440422 음악 미술로 성공하신분들은 5 기본 2014/11/28 1,868
440421 죄송함다)코성형 자연스런곳 문의드려요 3 팔일오 2014/11/28 2,350
440420 고추장 삼겹살 만들기--주말요리 1 고추장 2014/11/28 1,236
440419 '비선' 정윤회 '국정 개입' 사실로 드러나나 7 세우실 2014/11/28 2,034
440418 유산균 먹으니깐 살빠진다는말 정말인거같아요. 18 0--== 2014/11/28 10,194
440417 세상 살아 보니 겉매너 좋은 것보다 겉과 속이 같은 게 낫더라구.. 4 ㅇㅇ 2014/11/28 3,001
440416 까만 고양이를 봤어요 9 투슬리스 2014/11/28 1,403
440415 불교" 어떤건가요? 16 11월 2014/11/28 2,053
440414 어떤 사람이 경매로 땅을 사 놨는데 땅값이 많이 올랏다는데.. 3 .... 2014/11/28 1,931
440413 세븐타투라고 가정용 눈썹문신 화장품인데.. 이걸로 아이라인 그려.. 1 세븐타투 2014/11/28 1,129
440412 '실세' 정윤회, 문고리 3인방 등에 내부 동향 보고 의혹 1 큰일이다 2014/11/28 1,013
440411 도나 타트의 비밀의 계절 보신 분? 1 페핀 2014/11/28 947
440410 한샘 VS 도이첸 3 붙박이장.... 2014/11/28 3,971
440409 서울에서 맛있는 돼지갈비집 투표해보아요 ^^ 10 Cantab.. 2014/11/28 2,832
440408 요즘 증명사진은, 디지털이라 필름을 안주나요 8 혹시 2014/11/28 1,187
440407 다이어트 성공 3 지나가다 2014/11/28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