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지금 중 1인데요
초6 3월에 호르몬 주사 시작했어요
키크려는 욕심보다 너무 자라지 않으니까 검사를했고
평균치보다 훨씬 못한 성장호르몬 수치를 나타냈어요
그래서 안큰거죠 성장호르몬이 너무 적은것도 의료보험이 될 정도로 병이에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의료보험 받을 수준은 아니고 커트라인 조금 위로 키 안크는 요인이
분명히 드러나 시작했어요 당시 138센치.
의사선생님께서 이런 경우 가장 좋은 효과를 본다 하셨고 실제로 1년간 12센치를 자랐어요(전에는 1년에 4센치)
키뿐만 아니라 식욕도 상승하고 근육도 생기고 혈색도 맑아지고 아이가 활기가 생기더라구요
더 건강해지고 차멀미도 심했는데 그런 것도 사라지고요
그런데 2년차 들어가니 이론대로 효과가 확 떨어져 2년차 들어선 현재 9개월동안 5센치 자랐어요
즉 작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2센치(1년차)
올 3월부터 지금까지 5센치 (2년차 들어서 9개월동안)
138에서 155가 되었어요
근데 점점 효과는 떨어져서 지금은 월 0.5정도 자라는 것 같아요
체중도 늘어 지금 매달 검사비용까지 하면 거의 85만원정도가 드는데
방학에 잘 자라는 경향이 있어 올 겨울방학때까지 치료하려고 해요
그럼 아마도 157정도에 종료될것 같은데 (예상키는 155였음) 혹시 종료후 하나도 자라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요 목표키는 160이거든요
그래도 2년간 노력과 돈을 들였는데 160은 만들고 종료할까 욕심도 생기고(그럼 내년 8월까지는 해야할 듯)...
종료후에도 예전에 크던대로라도 자라준다면 이번 겨울방학을 끝으로 종료하고 싶네요
아직 생리전이구요
성장치료 시켜보신분~종료후에도 자력으로 자라긴 하던가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