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는 괜찮은데 옷에 음식냄새 배는게 너무 싫어요. ㅠㅠ

어쩔지 조회수 : 1,910
작성일 : 2014-11-18 20:38:33
요리 좋아합니다. 이것저것 조합하는 것도 좋아하고 다른 맛 개발하는 것도 좋아하고요. 

그런데 음식하면 옷과 머리에 냄새배는거 너무 싫으네요. 
요리 끝나면 저녁에 꼭 샤워해야 하고, 입었던 옷도 또 빨아야 하고
게다가 여름이면 원피스 한장이나 얇은 티셔츠에 반바지 정도니 빨래도 부담없고 원래 매일 빨지만, 
겨울되니 집이 단독주택이라 추워서 수면바지, 긴티셔츠, 위에 후드티나 자켓까지 걸쳐입고 있는데, 
이걸 몽땅 다 빨아야 하고 잘 마르지도 않고..

전 그래서 아침은 안 데우고, 안 볶아도 되는 걸로 먹습니다. 뭔가를 일단 끓이면 옷에 냄새가 배거든요. 

음식 후 옷에 밴 냄새 제가 민감한건가요?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46.198.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스타
    '14.11.18 8:50 PM (222.119.xxx.240)

    토마토 파스타 하고나면 왜 그리 배이는지..
    한식은 말할것도 없고요

    전 그래서 회사식당 등..식당가는걸 안좋아해요 그 특유의 음식냄새에 민감해요 ㅠㅠ
    머리가 길어서 그런지 머리카락에서 냄새배이는거 제일 안좋아합니다

  • 2. ...
    '14.11.18 8:57 PM (121.162.xxx.101)

    부침개 하고 나면 냄새 끝내주게 배죠~~ ㅠㅠ 전 앞치마를 꼭 해요. 머리도 묶고요. 그리고 가능하면 팬이며 조리기구 위에 제 팔 포함한 몸통이 안 지나가도록 주의해요. 그럼 옷엔 그리 많이 안 배는 것 같아요.

  • 3. 로디
    '14.11.19 7:50 AM (61.84.xxx.249)

    저도 원글님 처럼 하루에 한번만 요리를 합니다. 요리 후 샤워, 요리할 때 옷을 가볍게 입어요. 앞치마 착용, 팬틀고 주방 창문 열고, 요리할 때 방문 모두 닫기, 요리 후 창문 열어 환기, 팬 2시간 틀기.
    힘들어요. 그래도 외출 후에 나갔다 들어 올 때 임식 냄새 안 나는게 전 좋아서 겨울인데도 난방도 거의 않해요. 아직은 참을 만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190 여자는 머리가 칠십 프로라더니. 27 여자 2015/01/16 22,490
457189 세월호위원회 125명 240억예산에 실무조사위원은 극소수.. 1 세금나눠먹기.. 2015/01/16 637
457188 요리 봉사하기 좋은곳 어디있을까요? 3 봉사 2015/01/16 979
457187 호박고구마 주문하고 싶어요. 추천해주세요~~~ 3 ... 2015/01/16 1,524
457186 82님들 죽기전에 꼭 1곡만 들을 수 있다면 26 음악 2015/01/16 2,308
457185 캬 비지찌게 너무 맛잇네요 2 겨울 2015/01/16 1,849
457184 오늘 지하철역에서 할아버지한테 버럭 했네요 18 질서 2015/01/16 5,392
457183 10년 전보다 대학가기 힘든가요? 4 04학번 2015/01/16 2,417
457182 저 폐경일까요? 7 .. 2015/01/16 2,665
457181 방문손잡이 어디서 살까요? 3 .. 2015/01/16 812
457180 내 예금이력 1 궁금해요 2015/01/16 1,334
457179 부모님 연말 정산 올리고 나온돈 8 .. 2015/01/16 1,867
457178 미쳤나봐요 당근을 1박스 샀어요 22 당근 2015/01/16 5,116
457177 기독교 성도분들께 질문있어요. 24 ... 2015/01/16 1,506
457176 누구한테 더 욕나오나요? 조땅콩? 어린이집 미친년? 17 aa 2015/01/16 1,938
457175 저 혹시 노로바이러스인가요? 7 죽겠다 2015/01/16 1,909
457174 휘닉스 파크 아이강습 얼마인가요? 5 고글 2015/01/16 1,034
457173 산후 PT는 언제부터.. 4 배가 뽈록 2015/01/16 2,236
457172 예비중등아이...긴장감이 없네요.ㅜ 6 ㅜ... 2015/01/16 1,389
457171 인연..뚝 끊어보셨나요? 10 ~~ 2015/01/16 5,677
457170 미국갔는데 짐 부탁하는 친구 15 highki.. 2015/01/16 4,671
457169 지하철에서 제가 잘못한건가요??? 21 어이상실 2015/01/16 5,601
457168 게리 올드만 네 번째 이혼, 그의 부인들 11 네번째이혼 2015/01/16 4,841
457167 브래지어 추천해주세요 6 0행복한엄마.. 2015/01/16 2,262
457166 다음주에 영덕에 가려고 합니다~ 8 ^^ 2015/01/16 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