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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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코트 오래 입는 관리법 있나요? 10년은 입어야하는데..
소재가 알파카70 버진울30 이네요
예전에도 이거보다 훨씬 싼 알파카 코트 사본 적은 있는데 그건 털이 짧았거든요. 이번에 산 건 털이 되게 길어서 질감이 느껴진달까 그래요
윤기는 딱히 제가 가진 싼 알파카에 비해 더 하지는 않는데
새옷이 윤기가 자르르 하지 않아서 오히려 다행인 거 같기도 해요. 윤기 있다가 없어지면 너무 슬플 거 같아서,,;;
그나저나 저 긴 털이 걱정이에요. 털이 지금은 정리가 잘 돼 있지만 좀 엉킨다거나 빠지거나 하면 ...
제가 옷 관리를 못하는 편인데 진짜 이건 오래 입어야만 하는데요
매장 점원은 관리 별 거 없다고 개털 빗는 빗으로 가끔 빗어주로 드라이도 웬만함 안 맡기는게 좋다. 이렇게 말하네요
주의사항 좀 알려주세요 정말 기본적인 것도 좋아요 제가 옷관리 상식이 너무 없네요
1. 잘 모르지만
'14.11.18 6:31 PM (223.62.xxx.113)그냥 적당히 입으시고 드라이클리닝 하시고
옷장에 방충제 넣어 걸어두심 좀 괜찬지않을까요?2. 무념
'14.11.18 6:34 PM (24.16.xxx.193)더불어 캐시미어 니트도 여쭙고 싶어요. 특히 겨드랑이 부분이랑 가방 닿는 부분이 보풀이 너무 많이 나네요 ㅠ
3. 막대사탕
'14.11.18 6:40 PM (39.118.xxx.210)7년째 알파카 있는데 아직 결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조심히 입기도 했고
드라이를 몆번 안했어요
아무래도 드라이 많이 하면 광택도 없어지고
옷이 좀 삭는다는 느낌때문에요4. 조심스레농담
'14.11.18 6:42 PM (175.213.xxx.217) - 삭제된댓글중요한 자리에만 입고 나가세요.실내에서는 꼭 벗고 계시구요.최대한 외부접촉을 피하세요!
5. 뭐..
'14.11.18 6:51 PM (175.121.xxx.181)상전을 하나 들이셨군요......
6. wj
'14.11.18 6:51 PM (211.58.xxx.49)캐시미어 니트 살때 매장에서 그러더라구요. 올해는 드라이 주지말고 내년에 주라고... 2년에 한번정도 주라구... 저는 스웨터 같은건 겨울내 몇번 드라이 주지만 코트나 캐시미어 목도리는 드라이 자주 안줘요.
7. 알파카코트
'14.11.18 7:23 PM (211.36.xxx.80)어디든 무엇에든 접촉하면 결이 뭉게지니..좀 입기 조심스러운 옷이죠. 그래서 자주는 아니고 가끔 입게 돼요.
8. 가장 깨끗하게 입는 법은
'14.11.18 7:23 PM (211.202.xxx.240)외투 여러 벌로 번갈아가며 입는 겁니다.
실내에 들어가면 옷걸이에 걸어두고요.
결을 잘 빗어주고 보풀 생긴건 보풀제거기로 제거하면 돼요.9. ...
'14.11.18 7:27 PM (116.123.xxx.237)너무 자주 안입고 외출후 잘 정리해서 두고 드라이는 자주 하지 마세요
10. 보풀 제거하는 정도로
'14.11.18 7:31 PM (211.202.xxx.240)얇아지지 않아요.
그래서 얇아질 정도의 원단이라면 문제가 있는거겠죠.11. ....
'14.11.18 7:33 PM (211.177.xxx.114)드라이 하지 마세요..진짜 숨이 확 죽어서 와요..게다가 윤기까지 더불어 죽어요.. 사실 캐시미어나 알파카 라마는 되도록 적게 입고 드라이 안해주는게 관리예요.. 1년에 한번이 아니라 몇년에 한번 정도로요...
12. 일년만에
'14.11.18 7:37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털이 숭숭빠져요.
저렴한 브랜드도 아닌데 어째 이모양일까요 T-T13. 옷솔
'14.11.18 7:39 PM (125.128.xxx.117)좋은 옷솔로 결따라 빗어줘요. 안그러면 떡지고 ..
14. ...
'14.11.18 7:54 PM (115.137.xxx.109)10년 못입어요.
그냥만 10년 두어도 옷이 삭아요.15. 좋은 코트도..
'14.11.18 7:59 PM (182.209.xxx.106)원단에 따라 보풀 생겨요. 이번에 산 고가 모직 코트.. 부드럽고 포근한데.. 보풀이 생기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16. 봄소풍
'14.11.18 10:27 PM (175.223.xxx.30)3년전 베이비라마 알파카 150 인가 주고샀는데
털윤기 그대로고요 ~
대신 그라이 한번도 안했고 코트,패딩 여러개라 돌려입었어요
정말 가볍고 따뜻해요. 안입은것 처럼~
모직 알파카 조금 섞인건 너무 무겁네요 ~
예쁘게 잘 입으세요 ^^17. 봄소풍
'14.11.18 10:29 PM (175.223.xxx.30)광택고 그대로고 ㅎㅎ
회사 남자들은 모피로 알거라구요 ㅡ..ㅡ18. 에헹
'14.11.18 11:53 PM (182.213.xxx.190) - 삭제된댓글라마코트 11년째 입고있어요
이년에 한번 드라이 맡기는데 업체에 따라 윤기가 확 죽고 거칠거칠 할때가 있어요
세탁업소 선정도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