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하고 연애가 되시나요????

[쩝..]

눈높다는 소리만 듣고있는데
높지않거든요
일단 만나나보라고
그것조차 맘이안끌리면 안되던데 전......
가능하세요 그게??

[~~]

세상사람들 다 된대도 원글님이 안 되면 안 되는 거지요.

[//]

좀 더 작은 호감, 기대만으로 연애할수있는 사람들이 있죠. 근데 그게 왜 아무하고나예요

[안되는게]

지극히 정상인거죠. 동물도 아닌데 암수라고 무조건 짝짓기 할 수도 없고요. 동물들도 자기 취향이 있대요.

하지만 일단 사람을 많이 만나봐야 확률적으로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아져요. 그러니까 가리지 말고 일단 만나보는 건 괜찮다고 봐요.

[ㅇㅇ]

좀 더 작은 호감. 기대만으로 연애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죠2


근데 그거 복받은거에요.


사람 쉽게 좋아하지 못하는 사람 그게 바로 철벽녀로 이어지고 눈높다는 소리 듣는겁니다.

[ㅇㅇㅇ]

사람의 단점보다 장점을 잘찾고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있고 기본적으로 사랑이 많은 성향은 님 말마따나 눈낮은거겠죠.

여러명을 만나봐도 사랑할만한 사람을 잘 못찾는다면 눈높은게 맞습니다.

[..]

본인 마음 가는 대로 하시길.

이런 것도 본인 마음대로 못하시는 분이 눈이 과연 높은 분일지 대단히 의심스러움.

[???]

연애
서로 좋아하는 건데 아무나하고 됩니까? 좋아하는 사람이랑 하는게 연애지요

그런데 만나보지도 않고 어떻게 끌리는지 아닌지 알죠?
외모??

둘 다 이해가 전혀--;

[..]

일단 만나나 보라는 말은
아무나하고 연애하라는 의미의 말이 아니죠.

만나보지도 않고 너무 재고 있지 말고
직접 상대방을 만나서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고
서로 맞는지 아닌지 알아보라는 말을
아무나 만나서 연애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는 거
비약이 너무 심하네요.

연애하는 것과 만나보는 건 다르죠.

[ㅁㅁ]

남들은 만나다보면 정든다고 하던데
저는 그게 절대 안 되는 타입. 애매한데 만나면 오히려 정이 더 떨어져요.
그냥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게 낫지 않아요?
왜 아무나 만나요; 취향에 맞는 사람 만나세요.

[ㅇㅁㅂ]

제 동생이 그랬어요. 시집가기전에, 자기 좋다는 남자는 일단 사귀고 봤고요 ㅡㅡ 지금 결혼한 남편도 첨엔 너무 싫은데 그래도 계속 사겼어요. 그당시엔 어떻게 그러냐...여자가 그렇게 헤프게 남자 만나면 안된다...그랬는데 동생은 결혼했고 전 아직도 싱글...저는 맘이 확 가지 않으면 스킨십을 전혀 못해요. 한번 마름이 그렇게 크게 안가는 남자랑 사겨본적 있는데, 얼굴만 봐도 그 꺼리끼는 느낌이 막 올라오고...키스하면 뿌리치고싶고...남자가 적극적이어서 더 힘들었어요. 제가 천천히 서로를 알아가고싶다고 했는데도...좀 굶었던 모양 ㅡㅡ 암튼 도저히 못만나겠어서 헤어졌어요. 사람마다 틀린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