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편

ㅠㅠ 조회수 : 912
작성일 : 2014-11-18 14:11:46

중등 딸 둘과 부부가 아울렛으로 양복을 사러 갔습니다.

그 가게에서 제일 할인폭이 컸던 50%하는 20만원대 양복을 입어보고 사기로 결정하고

아내가 카드로 결제하는 동안 옆에 약간 떨어져 서서 기다리던 남편이 다소 큰소리로 말합니다.

"**야 양복 사줘서 고마워."

아내는 매우 난감한 표정을 짓고, 결제하던 여직원은 "참 로맨틱 하시네요."라고 말하며 웃습니다.

이런 남편 어떻게 보일까요?

직원은 입장이 있으니 그냥 립서비스한 것 같고, 같은 손님 입장에서 저런 남편을 봤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IP : 211.177.xxx.1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
    '14.11.18 2:15 PM (175.121.xxx.181)

    생각 안드는데..

    솔직히 저럴때 아내 입장에선
    별로 듣고싶은 말은 아니죠.

    저는 제 남편이 저런말 하면 싫어요..
    뭐라고 설명하긴 좀 복잡한데, 어쨋든 싫네요

  • 2.
    '14.11.18 3:03 PM (180.70.xxx.147)

    애교있고 가정적여 보이는데요

  • 3.
    '14.11.18 3:06 PM (211.36.xxx.246)

    다정한 남자같아 좋아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967 거실 도배 색상추천 부탁드려요~ 2 왜 그럴까?.. 2015/07/04 5,815
460966 매실 담금지 3주째 매실이 떠올라 있는데요. 1 매실매실해 2015/07/04 978
460965 자신을 깨고 나온 분들 계신가요? 5 ... 2015/07/04 2,298
460964 지루성피부염 겪어보신분? 4 고민 2015/07/04 3,070
460963 삶아 빨 수 없는 옷(니트, 기능성옷 등)에서 걸래 냄새가 날 .. 8 쉰내 2015/07/04 4,605
460962 집 구할때 월세 1년치 미리 주는경우도 있나요..?? 4 ,, 2015/07/04 1,648
460961 둥지 두개 삶아먹었어요 3 둥지 2015/07/04 1,611
460960 뱃속 아이 절 넘 힘들게하네요 4 헉스 2015/07/04 1,377
460959 타임옷 스타일 파는 인터넷쇼핑몰 없을까요? 9 미용고사 2015/07/04 7,080
460958 동유럽 여행때 사와야하는 물건들 1 동유럽 2015/07/04 2,140
460957 티아라 지연이 예쁘다니.. 22 인정안함 2015/07/04 8,621
460956 꽃그림 작업실..예쁜 이름 좀 지어주세요^^ 9 이름 2015/07/04 994
460955 두부가 잘 안변하나요 8 살림초보 2015/07/04 1,289
460954 집에 있는거라곤 돼지갈비 있는데 김치찌게 가능해요? 3 김치찌게 먹.. 2015/07/04 889
460953 혹시 고무팩 매일 히시는 분 계세요? 예뻐지자 2015/07/04 5,431
460952 지방이식 잘하는 병원?? 5 지방 2015/07/04 2,575
460951 긴급 탄원서) 4명의 민변 변호사를 무더기 기소 13 아고라펌 2015/07/04 1,530
460950 손 없는 날이 진짜 있나요? 이사비가 몇십만원 차이나요. 3 궁금 2015/07/04 1,872
460949 4년된 엄마들 관계ᆢ 17 우크렐레 2015/07/04 9,313
460948 천소파 추천부탁드려요. 아님 주문제작하셨던분의 조언.. 고민고민 2015/07/04 798
460947 한국판 심야식당 10 ㅎㅎ 2015/07/04 2,949
460946 한샘 인테리어매장 패랭이 2015/07/04 960
460945 40아줌마 종아리 보톡스 후기 올려요 13 오잉꼬잉 2015/07/04 47,508
460944 집계약관련 자문 구해요 ㅜㅜ 2탄 계피 2015/07/04 737
460943 사이판 여행팁 좀 가르쳐 주세요. ... 2015/07/04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