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비를 안주네요..어떻게 하나요?

돈줘~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14-11-18 13:21:57

40중반에 처음으로 알바란걸 했는데

11월 11일 계약만료로 그만두라해서 계약해지동의서까지 쓰고 그만뒀어요.

계약해지동의서에는 "임금은 해지당일 지급한다"라고 명시가 되있었는데

그만두는 날 행정실 담당자가 자리에 없어 얼굴을 못본 상태로 퇴사를 했고

다음날 제가 전화를 했더니 15일까지 입급시켜 준다하더군요.

오늘(18일)까지 기다려도 입금이 안되 전화했더니 다시 요번주말까지 입급해준다고

하네요...전 이해가 안가는게 제가 알바한 곳이 규모가 작은 곳이 아니예요.

임금을 체납할 정도로 작은 규모도 아닌데다가 수익도 상당한 곳으로 알고 있어요.

일일 매출이 보통 6천~7천 정도 되더군요.

제 생각엔 회사측에서 안주는게 아니라 행정실 담당자가 혹시 다른 곳에 쓰고 안주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알바비라고 해봤자 11일분이라 20만원 중반밖에 안되요.

그래도 제가 힘들게 일해서 번 돈이고 20몇만원이면 제겐 큰 돈이예요.

자꾸 이런식으로 계속 미루고 안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너무 짜증나고 하루에 몇번씩 통장 확인해보는것도 화나요...

노동청에 신고한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고 어떤 증빙자료를 갖춰야 할까요?

사실 임금때문만이 아니라 알바하면서 너무 억울하고 속상한 일을 많이 당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알바비만이라도 꼭 받고 싶고, 일하는내내 사람을 못살게 굴더니

그만두고 알바비로까지 속을 썩이니 괘씸한 마음이 더 큽니다.

IP : 103.234.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은
    '14.11.18 1:39 PM (175.121.xxx.181)

    노동부?청에 전화로라도 문의해보세요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 2. 전에
    '14.11.18 1:44 PM (1.242.xxx.70)

    친구도 이런일 두번이나 겪었는데 신고하니 바로 입금했데요.화장품가게 속옷가게인데.
    어디다했는지는 잊어버렸는데 114나 인터넷에 문의해보세요.

  • 3.
    '14.11.18 1:44 PM (175.223.xxx.81)

    전화 녹음 좀 하시고 급여통장, 급여해지 동의서 들고 노동부 가세요. 아마 바로 줄 거예요.

  • 4. 일단은
    '14.11.18 1:47 PM (175.121.xxx.181)

    아...요즘은 바로 주는군요....
    하긴 요즘엔 월급가지고 장난치지는 않긴 하던데...

  • 5. ....
    '14.11.18 2:08 PM (122.36.xxx.29)

    원래 알바하면 그런경우 비일비재 해요...

    떼먹으려고 하거나.. 돈 준다는 금액보다 덜 주기도 하고 그래요

    그래서 알바 안하는게 좋죠....

    저도 한국 생산@본@ 에서 알바했는데...여기가 공사인데도 불구하고

    담당자가 두번이나 알바비 지급 일자 지키지 않고 준다고 하면서 내버려뒀더니

    냅다 지가 적반하장격으로 화를 내면서 니가 사회생활 안해봐서 그런지 몰라도

    이런식으로 준다는말 믿지도 않고 그러니까 앞으로 너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을거라고 하더라구요 ㅎ

    거의 십년 다되가는 일이네요

    그다음부터 한# 생산@ 본부라고 하면 이미지가 안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207 자주 가슴양쪽 끝부분이 단단해지는 기분?? 2 11 2014/12/08 699
443206 경찰 중에 아주 높은 분 말고 순경출신 경찰관 알아서 도움 받은.. 4 ... 2014/12/08 1,196
443205 커피와 비교해서 홍차 혹은 밀크티의 장점이 뭘까요? 7 커피 2014/12/08 3,784
443204 교수 성추행 사건 궁금. 궁금 2014/12/08 852
443203 퇴근길 수유역에서 눈물과 분노를 머금고 2 저항의 나날.. 2014/12/08 1,879
443202 5세 아이 장난감전화기 1 궁금이 2014/12/08 697
443201 50-70대 이모님들 파쉬 핫팩은 어떄요..? 7 선물고르기 2014/12/08 1,938
443200 2~3학년 남자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 ... 2014/12/08 754
443199 집주인에게 전세 연장 여부 언제까지 알려줘야하나요? 11 세입자 2014/12/08 1,807
443198 죄송하지만 수학 좀 풀어주세요 11 평범한엄마 2014/12/08 1,177
443197 바깥운동을 못하네요 8 운동 2014/12/08 1,435
443196 대기업에서 사내정치 중요한가요? 9 ww 2014/12/08 5,506
443195 해외여행 한번도 안가보신 엄마 동남아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7 .. 2014/12/08 1,545
443194 자기 감정과 마음에 충실한 사람은 5 행복 2014/12/08 2,329
443193 그 항공기 기장은 뭔가요.. 35 국제망신 2014/12/08 6,462
443192 관상 정말 무시 못하는 것 같아요 10 관상 2014/12/08 9,293
443191 양파 무 감자 넣고 생칼국수 넣고 김치넣으니까 아쉬운대로 뜨끈하.. 4 ........ 2014/12/08 1,362
443190 k팝스타 정승환 - 사랑에 빠지고싶다.. 눈물나네요 11 대박 2014/12/08 2,070
443189 댄공 자주 이용하는데 땅콩을 봉지로 줬는지 그냥 줬는지 기억도 .. 10 땅콩이뭐라고.. 2014/12/08 1,709
443188 조부사장이 차분하다니 7 차분 2014/12/08 2,589
443187 오늘 아침에 자게에서 본 충격적인 댓글 10 담배 2014/12/08 4,350
443186 EM발효액 보관장소의 온도? 나비 2014/12/08 700
443185 갈치조림업소용 양념비법 알고싶어요 9 새댁 2014/12/08 2,724
443184 보통 집 팔때 어떤 식으로 일이 진행되나요? 8 ... 2014/12/08 1,202
443183 생리 때 빈혈 2 ㅣㅣ 2014/12/08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