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 진학을 한다는데 수능을 잘보았나봐요. 집에서 가까운 한국교원대를 가려고 하는 모양인데 좀 아까운거 같아요. 수능은 영어 1국어2 나머지 두과목도 12를 받았다네요. 나머지 두과목은 수학은 안봤고 세계사 역사 뭐 이런쪽인가봐요. 이점수면 서울 어느학교가 가능할지.. 언니가 몸이 아파서 병원에 있고 지방에만 토박이로 살았던 사람들이라 생각을 좁게 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어서요. 언니네 일이긴 하지만 뭐든 이야기를 많이 하는 자매라서 저도 자꾸 걱정이 되네요.이뻐했던 조카거든요.
제 아들 아이도 내년에 수능을 봐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제가 친정 남매들 가운데 공부는 손가락안에 꼽았는데 이상하게 제 아들은 공부가 영 신통치 않아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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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본 조카 지방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서울로 가는게 나을까요?
ㅇㅇ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14-11-18 12:40:24
IP : 223.62.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1.18 12:48 PM (223.62.xxx.5)정시라면 교원대가 어느군이지 모르겠지만 가군 이대. 나군은 홍대 입니다.
이대는 실기가 있고 홍대는 내신이 화려해야해요.
빨리 대형 미술학원에 예상 성적 들고 상담하라 하세요
미대는 정시에 그 정도 성적으로도 변수가 많아요.
수시에 떨어진 아이들이 반수 노리고 인서울에 많이 넣습니다2. .....
'14.11.18 12:51 PM (223.62.xxx.5)시간되면 조카가 미리 검색해서 학원 몇군데 상담하라 하세요.
아마도 그정도 성적이면 모두들 적극적으로 상담해줄겁니다3. ...
'14.11.18 12:55 PM (121.180.xxx.92)교사꿈있는거 아니면 서울 오시는게 낫지않나 합니다.
적응이야 하면 되는것이고요
인프라 인맥 시각이 넓어집니다
아이 의견 물어보는게 중요하겠지만요 큰길 갈 수있으면 보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4. 그정도면
'14.11.18 1:21 PM (175.208.xxx.242)상위권 미대충분히 가능합니다
실기만 받쳐주면..
경험많은 (다수 합격생)학원에 가서 상담하세요.
실기를 학교유형에 맞춰 연습하는게 급선무이니까요.5. 그런데
'14.11.18 4:27 PM (121.162.xxx.143)서울대 홍대 이대 중대등 이외도 수학 들어가는 대학이 많아요.
수학을 안 보았으면 선택의 폭이 작아져요.
시험 잘본건 맞지만 요즘 미대 경쟁률이 높아서 수능도 아주 잘봐야 되고 수학도 시험을 봐야 선택의폭이
높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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