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려운일 없이 살았는데..
그런데 작년에 엄마 암 판정 받으시고..
올해 투자했던 일 문제생겨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고...
소송을 해야하나 고민만하다 속은 문드러져가구요.
갑자기 남편 검강검진 결과 갑상선암인 것 같다고 큰병원 가보라고 했다네요.
뭐가 이리 해결되는 일은 하나 없고.. 자꾸 힘든일만 생길까요.
정말 힘이 드네요.ㅠㅠ
1. 사과좋아
'14.11.18 11:30 AM (175.126.xxx.31)힘을 내세요
저는 친정아빠 몇년전 폐암, 시아빠 이번에 대장암, 저는 자궁 근종 기타등등 그래요
병원은 다른 자식 있어도 제 차지.....
괜찮아질 날이 있을거예요
힘내세요~2. 그동안
'14.11.18 11:31 AM (121.130.xxx.222)평탄하게 물흐르듯이 살아오셨다는게..
인생이 그런거죠..
순탄하게 살다가..어느날 그렇게 다 터지거든요
인생이 만만치 않아요 다들 어려움이나 고비를 겪죠
원글님도 부디 이 고비를 잘 버티며 지나가시길..3. 안 좋은 일
'14.11.18 11:35 AM (59.27.xxx.47)한두해에 한꺼번에 몰아쳐서 몇년동안 그 뒷바라지에 온 신경을 써야 할지도 몰라요
생긴 일들 원망마시고 닥치면 한다 마인드로 견디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원글님 건강입니다
다 견디고 나서 큰병 날 수 있어요 스트레스가 사람을 죽이잖아요
그러니 항상 평정심을 가질려고 애쓰시고 크게 슬퍼하지도 노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
지인도 원글님 처럼 큰일 그리 터지고 끝에 아이까지 크게 아파서 몇년을 병원에 살면서 가진도 다 들여서 아이를 살려 내더니 본인이 병에 걸려 수술했어요
지금은 본인만 생각하고 마음 편히 갈려고 한다면 웃으면서 이야기 하시는데 도인이 된거 같았어요
한의학에서는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온다 합니다
그만큼 마음 다스리는게 중요하다는 이야길 거에요
잘 주무시고 삼시 세끼 잘 챙겨 드세요4. 솔나무1
'14.11.18 11:35 AM (1.215.xxx.226)갑자기 시련이 닥치셨다니 유감입니다.
하지만 모든일에는 순서가 있듯이 갑자기 한순간에 닥치지는않습니다.
각 시련마다 분명 도중도중 위험 신호가 왔을테지만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셔서 인지하지 못하셨을 느낌이 옵니다.
우리사회살기힘듭니다.
분명 주변에 도와주실 지인분이 계실것같습니다. 가서 도움을 요청하시고
그래도 심신적으로 너무 힘드시면 종교에 의지해보시는 방법도 좋을듯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7550 | 가장 심란한 천국! 2 | ... | 2015/01/18 | 1,007 |
457549 | 아이오페 홈쇼핑 홪ㅇ품 1 | 홈쇼핑 | 2015/01/18 | 1,980 |
457548 | 청주 아파트 큰 화재났다는데 요즘 왜이래요 ㅜㅜ 3 | 옴마야 | 2015/01/18 | 2,883 |
457547 | 망원시장 이용기 12 | ... | 2015/01/18 | 5,286 |
457546 | 영어 표현 좀 봐주세요;; 3 | ㅇㅇ | 2015/01/18 | 687 |
457545 | DMZ, 전쟁의 상흔에서 평화의 상징으로(1편) | 스윗길 | 2015/01/18 | 438 |
457544 | 30대 중반 넘겼는데 결혼하기 전까지 노화 지연시키려면요 18 | ... | 2015/01/18 | 8,020 |
457543 | 천주교 성서공부 해보고 싶어요 19 | 질문 | 2015/01/18 | 2,728 |
457542 | 오늘 첨 알았네요 2 | 오로라 | 2015/01/18 | 1,121 |
457541 | 어디로 이사갈까요? 9 | 어디로 | 2015/01/18 | 2,134 |
457540 | 울산 어린이집서맞아죽은 23개월 성민이 8 | 참맛 | 2015/01/18 | 1,979 |
457539 | 여행사 여행상품을 현금으로 결제하면 할인을 해주나요? 10 | 현금결제.... | 2015/01/18 | 1,930 |
457538 | 약과랑 찹쌀약과가 다른건가요? | 크하하하 | 2015/01/18 | 630 |
457537 | 생야채를먹으면 가스가차요 3 | 야채 | 2015/01/18 | 2,295 |
457536 | 부인한 요리외엔 암것도 못해먹는 남편 9 | 눈물나요 | 2015/01/18 | 2,182 |
457535 | 의미없는 편가르기 16 | 아이고 의미.. | 2015/01/18 | 2,043 |
457534 | 미소님 곡물세안제 아시는분 계실까요? 1 | 세안제 | 2015/01/18 | 718 |
457533 | 반대하는 결혼 3 | pumpki.. | 2015/01/18 | 1,735 |
457532 | 횡성 43중 추돌사고 첫번째 차량 25 | 발암주의 | 2015/01/18 | 18,350 |
457531 | 로라 메르시에...백화점에 매장 있나여 3 | 애ㅏㅗ | 2015/01/18 | 2,615 |
457530 | 요즘 개신교가 왜 이리 범죄에 많이 등장하죠? 3 | 그알 | 2015/01/18 | 876 |
457529 | 손톱이 길면 위생적일 수가 없네요 7 | ... | 2015/01/18 | 2,068 |
457528 | '라로슈포제'라는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좋은가요? 11 | ... | 2015/01/18 | 6,786 |
457527 | 유치원이나 학교 엄마들끼리 친해지는 게 좋은건가요? 18 | 엄마 | 2015/01/18 | 4,778 |
457526 | 닛부타의 숲 심리상담소에서 상담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2 | 상담 | 2015/01/18 | 3,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