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일 없이 살았는데..
작성일 : 2014-11-18 11:26:07
1906885
사는데 정말 물흐르듯이 어려운일 없이 살아왔었어요.
그런데 작년에 엄마 암 판정 받으시고..
올해 투자했던 일 문제생겨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고...
소송을 해야하나 고민만하다 속은 문드러져가구요.
갑자기 남편 검강검진 결과 갑상선암인 것 같다고 큰병원 가보라고 했다네요.
뭐가 이리 해결되는 일은 하나 없고.. 자꾸 힘든일만 생길까요.
정말 힘이 드네요.ㅠㅠ
IP : 210.94.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과좋아
'14.11.18 11:30 AM
(175.126.xxx.31)
힘을 내세요
저는 친정아빠 몇년전 폐암, 시아빠 이번에 대장암, 저는 자궁 근종 기타등등 그래요
병원은 다른 자식 있어도 제 차지.....
괜찮아질 날이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2. 그동안
'14.11.18 11:31 AM
(121.130.xxx.222)
평탄하게 물흐르듯이 살아오셨다는게..
인생이 그런거죠..
순탄하게 살다가..어느날 그렇게 다 터지거든요
인생이 만만치 않아요 다들 어려움이나 고비를 겪죠
원글님도 부디 이 고비를 잘 버티며 지나가시길..
3. 안 좋은 일
'14.11.18 11:35 AM
(59.27.xxx.47)
한두해에 한꺼번에 몰아쳐서 몇년동안 그 뒷바라지에 온 신경을 써야 할지도 몰라요
생긴 일들 원망마시고 닥치면 한다 마인드로 견디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원글님 건강입니다
다 견디고 나서 큰병 날 수 있어요 스트레스가 사람을 죽이잖아요
그러니 항상 평정심을 가질려고 애쓰시고 크게 슬퍼하지도 노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
지인도 원글님 처럼 큰일 그리 터지고 끝에 아이까지 크게 아파서 몇년을 병원에 살면서 가진도 다 들여서 아이를 살려 내더니 본인이 병에 걸려 수술했어요
지금은 본인만 생각하고 마음 편히 갈려고 한다면 웃으면서 이야기 하시는데 도인이 된거 같았어요
한의학에서는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온다 합니다
그만큼 마음 다스리는게 중요하다는 이야길 거에요
잘 주무시고 삼시 세끼 잘 챙겨 드세요
4. 솔나무1
'14.11.18 11:35 AM
(1.215.xxx.226)
갑자기 시련이 닥치셨다니 유감입니다.
하지만 모든일에는 순서가 있듯이 갑자기 한순간에 닥치지는않습니다.
각 시련마다 분명 도중도중 위험 신호가 왔을테지만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셔서 인지하지 못하셨을 느낌이 옵니다.
우리사회살기힘듭니다.
분명 주변에 도와주실 지인분이 계실것같습니다. 가서 도움을 요청하시고
그래도 심신적으로 너무 힘드시면 종교에 의지해보시는 방법도 좋을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51203 |
저 진짜 사람 좋아하는 편이지만요...시이모... 2 |
짜증 |
2014/12/31 |
1,527 |
451202 |
때르미스요.. 어제 배송되서 써봤는데..ㅠㅠ 6 |
때르미스 |
2014/12/31 |
3,888 |
451201 |
에밀리 급사과했네욬ㅋㅋㅋㅋ 30 |
점찍자 |
2014/12/31 |
17,192 |
451200 |
이사를 가야하는데 이 짐들을 다 어쩌나요? 8 |
.. |
2014/12/31 |
1,797 |
451199 |
재산때문에 형제간에 의 상한 경우 10 |
의 |
2014/12/31 |
3,997 |
451198 |
허니버터칩이 뭔지 ㅎ 19 |
ㅋㅋㅋ |
2014/12/31 |
3,447 |
451197 |
1년출장에 여행가방 사이즈는요??? 2 |
... |
2014/12/31 |
1,161 |
451196 |
간절!!전립선염에 좋은 음식이나 식품 부탁드려요 7 |
아침 |
2014/12/31 |
2,564 |
451195 |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 17 |
아파트 민원.. |
2014/12/31 |
4,833 |
451194 |
여자선배... 심리가 뭘까요 1 |
... |
2014/12/31 |
981 |
451193 |
영어 문장 하나만 봐주시겠어요? 4 |
.. |
2014/12/31 |
697 |
451192 |
초등 2학년 혼자 병원 진료 보내시나요? 21 |
병원가기 |
2014/12/31 |
3,634 |
451191 |
(긴글) 최민수씨 오해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 3 |
참맛 |
2014/12/31 |
2,123 |
451190 |
이금희씨 내일이면 50살 이네요 22 |
.... |
2014/12/31 |
5,795 |
451189 |
영화 '국제시장' - 연탄재를 발로 차지 마라 16 |
길벗1 |
2014/12/31 |
2,909 |
451188 |
물미역나물 먹고싶은데.. 2 |
궁금 |
2014/12/31 |
1,532 |
451187 |
개신교도 연예인들의 무지한 수상소감 77 |
성향 |
2014/12/31 |
16,660 |
451186 |
친구추천이요 2 |
카톡 |
2014/12/31 |
631 |
451185 |
이거 해석이 도대체 안되네요 ㅠ (영어에요 죄송) 1 |
?? |
2014/12/31 |
832 |
451184 |
고등수학 선행 혼자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
이제중3엄마.. |
2014/12/31 |
2,783 |
451183 |
베이비부머 은퇴로 50代만 창업 급증…커피숍·편의점 선호 2 |
창업 |
2014/12/31 |
2,117 |
451182 |
“혼란 원인은 박 대통령이 통치계획·능력 없는 탓” 5 |
샬랄라 |
2014/12/31 |
1,381 |
451181 |
운전 노력해도 못하시는분 계신가요..? 9 |
SJmom |
2014/12/31 |
2,652 |
451180 |
달지않은 떡집 2 |
... |
2014/12/31 |
2,076 |
451179 |
서울시, 일본 군국주의에 영합한 종교단체 법인허가 민족, 사회 3 |
00 |
2014/12/31 |
8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