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 짧은 아이는 이유가 뭘까요?

...... 조회수 : 2,625
작성일 : 2014-11-18 11:10:38

저희 아이도 진짜 안먹거든요.

사정사정해야 간신히 조금 먹어요.

아이가 먹는 거에 전혀 관심이 없어요.

그런데 제 친구 아이는 너무 잘 먹는거에요.

모든지 주면 너무나 맛있게 잘 먹어요. 너무 잘먹어서 걱정이 될 정도로....

이유가 뭘까요? 입 짧은 아이는 이유가 뭘까요? 잘 먹는 아이는 비결이 뭘까요?

물어보니 그냥 잘 먹는다고...

IP : 1.250.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tt811
    '14.11.18 11:15 AM (175.114.xxx.195)

    식성도 타고난듯~~~
    울집 아들이 초등학교 졸업할때 몸무게가 30키로 정도였어요
    항상 번호도 1~2번
    세숫가락 먹으면 안먹었어요
    고기도 세점만 치킨도 두조각...
    키가 작아서 고민했는데 중학교 2학년부터 크더라구요
    지금도 성인인데 175정도...
    보통수준이죠
    근데 지금도 짧아요

  • 2. 식성도
    '14.11.18 11:16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타고 나는거 같아요.

  • 3. 타고나는듯
    '14.11.18 11:19 AM (175.121.xxx.181)

    저희애 중1남인데 엄청 잘먹어요.
    애기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ㅋㅋ

    분유 먹을때부터 달랐어요.
    100, 120,,,,이런식으로 개월에 따라 양이 달라지잖아요.
    얘는 다음 단계 올라가기 딱 일주일전부터
    분유먹고 나면
    앙~~~하고 울어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양이 모자랐던거죠..
    매번 단계 올라가기전
    일주일전에
    지가 먼저 알아서
    앙~~하고 울어댈 정도니..

    애기때도 하루 3번씩 똥 쌌어요.ㅋ

    그리고 좀 커서 말 알아들을 3살즈음엔
    일부러
    "밥먹지마!"하고 했더니
    앙~~~하고 울었어요.
    얘는 다른거는 울일이 없었거든요.

    타고나길 잘 먹고 그러는거 같아요. 진짜로.
    지금은 예전처럼 먹을거에 환장하고 그러진 않지만,,잘먹는편이죠

  • 4.
    '14.11.18 11:19 AM (180.227.xxx.22)

    좀 자라면 달라질 수 있어요
    전 어릴때부터 초등학교 중학년까지 정말 정말 입이 짧았는데
    우리 부모님이 도대체 뭘 먹고 쟤가 자랐는지 모르겠다고 하실 만큼 ..

    약간 성장급등시기 오면서
    식욕 폭발해서 지금은 보통사람보다 훨씬 많이 먹어요

    아 근데 아직도 체구는 마르고 작은 편이에요
    어릴때 많이 안먹어 그런가봐요

  • 5. 글쵸
    '14.11.18 11:23 AM (164.124.xxx.147)

    타고나는게 큰 거 같아요.
    저 입 엄청 짧아서 초등 저학년때까지는 배고픈게 뭔지 느껴본 적이 없어요.
    성장기 들어서서는 하루종일 입에 달고 살 정도로 잘 먹었고 지금은 안 먹는거 없을 정도로 다 잘 먹지만 한가지를 많이 먹지는 못해요.
    말하자면 이것저것 찔끔찔끔 이런 식이죠.
    친정식구들이 대체적으로 입맛이 까다롭고 예민하고 비위가 약한 편이예요.
    반대로 시댁 식구들은 아무거나 한가지 음식이라도 배 부르게 먹으면 끝인 분위기.
    제 딸이 입 짧은 것만 저 닮은 것 같아요.

  • 6. ..
    '14.11.18 11:30 AM (58.29.xxx.7)

    첫애는 이유식부터 잘 받아 먹었지요

    둘째는 이유식 주니까 혀로 쏙 내밀면서 도리도리..
    지금도 죽 잘 안먹습니다
    새로운 음식 주면 혀로 맛을 봅니다

  • 7. ㅇㅇ
    '14.11.18 11:57 AM (49.1.xxx.224)

    제가 입이 짧은 아이 출신인데요
    음식을 봐도 먹고싶다는 생각이 잘 안들어요.
    지금도 배가 고플 때까지 참았다가 겨우 먹을 때가 있어요.

  • 8. 울 둘째..
    '14.11.18 1:13 PM (220.72.xxx.183)

    위장, 비위가 약해요..
    냄새에 예민하고.. 밥먹으려고 하면 화장실가고...먹다가도 가고...
    조금 많이 먹으면 또 화장실...
    지금 중3 남자아인데 172-46 겨우 되었어요..
    뼈가 얇고 팔도 길어도 거미 같아요..ㅠㅠ
    젓가락이 걸어다니는것 같아요..
    반찬 마음에 안들면.. 맨밥 먹어요..
    심지어... 씻어 놓은 컵에서 냄새난다고 다시 씻어달라고 할정도로..
    후각이 예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752 진정원하는것에 도전못해본게 1 ㄴㄴ 2015/08/24 634
475751 밤마다 아랫집서 올라오는 모기향냄새에 미칠거 같아요 5 모기향 2015/08/24 3,298
475750 대기업 다니는 30대인데 스튜어디스 되고싶어요 34 아~여행~ 2015/08/24 16,118
475749 척추측만증에 안면비대칭 있는 분 제일 좋은 치료방법이 뭘까요.... 25 0000 2015/08/24 11,584
475748 단기 연수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ㅜ 1 어썸 2015/08/24 615
475747 백주부 따라해보려는데요.. 9 .... 2015/08/24 2,171
475746 말한마디로 적을 만드는 사람들은 3 ㅇㅇ 2015/08/24 2,064
475745 공황장애, 공황발작은 어느병원으로.. 5 답답 2015/08/24 2,236
475744 요 몇개월간 저의 성격적 증상인데요. 무슨 병의 초기같아요. 5 david 2015/08/24 1,809
475743 왜 자꾸 그의 얘기를 나한테 전할까요?? 4 .. 2015/08/23 1,712
475742 고등 기숙사 보내놓으면 8 로즈 2015/08/23 2,685
475741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12 마음 2015/08/23 3,640
475740 미레나 고민이에요 8 자유 2015/08/23 3,763
475739 인도사람들 영어발음이 5 인도영어 2015/08/23 2,394
475738 지금 북해도 날씨 어때요? 4 일본여행 2015/08/23 3,957
475737 방콕에 있어요 질문받아요~ 아는것만 답할 수 있어요 ^^ 15 자유끝 2015/08/23 4,401
475736 이 애를 어찌할지.. 제겐 어둠만이 13 늙어버리네요.. 2015/08/23 4,526
475735 하정우에게 반하고 내 인생도 돌아보고 7 richwo.. 2015/08/23 3,276
475734 다이어트 식단 좀 추천해주세요~ 5 48kg을 .. 2015/08/23 1,396
475733 몸 건강 챙기기 위해 하고 있는 것 하나씩 얘기해 주세요.. 11 ... 2015/08/23 2,803
475732 저희집 다섯살 짜리는 아가 엄마는 소피아공주 닮았어? 엘사 닮았.. 14 아놔 2015/08/23 4,473
475731 입덧이 너무심한데, 아기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나요? 18 이제겨우9주.. 2015/08/23 3,818
475730 담배값 오르고 금연성공 하셨나요? 6 주변인들 2015/08/23 1,382
475729 펌)추석에 형님하고 같이 시댁 안가기로 했어요 4 이런 시어머.. 2015/08/23 4,785
475728 다섯살 8 이쁜이 2015/08/23 986